피피에서 스노쿨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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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에서 스노쿨링

타이여인 0 3324
올 12월과 1월에 약 한달정도 태국에 있었습니다. 피피에서 마지막을 지냈구요.
저도 열받아서 오자마자 글을 올리려고 했었는데 여기에 들어와 보니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군요. 사람에 따라 느낀게 다를지도 모르지만 여러 분들이 아셔야 할것같아서 이글을 올립니다. 히포 다이빙샆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현지인들과 지내면서 직접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별로 좋지 않은 것을 알게 되었고 그건 주관적인 이야기라 접어놓는다고 해도 제가 직접 당한 건 이렇습니다.
절대 스노쿨링을 다이버샆에 가서 신청하지 마세요. 가격도 비싸고 정말 코스도 안좋습니다. 우리는 6명이 같이 갔는데 한사람당 500밧씩 했고 그 배를 타보니 한국인이 10명 정도 되더군요. 그 전날은 엄청 좋은 코스만 갈 것처럼 얘기하더니 우리가 탄배는 다이빙 전문 배였습니다. 어떻게 스노쿨링과 다이빙을 한군데서 같이 하겠습니까?
다이빙하는 서양 사람들 위주로만 배를 세우는 바람에 저희는 딱 한군데서만 겨우 스노쿨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배에 탄 강사들도 전부 외국인 다이빙 강사들이라 저희에게 일체 아무런 설명도 없더군요. 다이빙 하는데 배를 세우는 바람에 저희는 착각하고 물속으로 들어갔다가 저 정말 빠져 죽는줄 알았습니다. 너무 공포스러워서 그 이후로 물속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들과 비교해서 저희를 무시하는 태도도 기분이 나빴구요. 같은 한국인이라고 뭔가를 기대하는건 절대 아니었습니다. 기본적인 상거래를 무시하지 않고 가격에 맞는 대우를 받기를 바랬죠.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다이빙이든지 스노쿨링이던지 다른 곳을 알아보세요.
피피에는 다이빙샾, 스노쿨링샆 정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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