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문제발생시 대처방법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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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문제발생시 대처방법에 관하여..

돌아가는바람돌이 25 6499
안녕하세요^
7.21(토)~7.25(수)간 태국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태국에 입국부터 호텔에 체크아웃까지 모든일은 순조롭게 나름대로 계획한 대로 잘 보내었습니다만, 체크아웃후 남은 시간을 이용하여 쇼핑을 마친후
짐을 찾으로 호텔로 복귀하기위해 택시를 탄 이후 부터 곤란한 상황에
생겨버렸습니다.
상기 건에 대해서는 태국관광청 홈페이지에도 올려놓았고,
* http://www.visitthailand.or.kr/
* http://www.visitthailand.or.kr/community/community_07_detail.php?bun=2306&uid=2412&page=1&search=&field=&cmode=

태국관광청 홈페이지관리자의 조언대로 영문사고경위서, 이름, 연락처, 여권사진복사본+태국입출국근거(도장)을 파일로 만들어서, 아래의 관리자주소로
*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 : 02-779-5417~8
* info@tatsel.or.kr
메일을 보내었습니다. 사건 접수에서 결과통보까지는 한달이 더 걸릴수도 잇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사고시 호텔에 전화를 하여 현지경찰과 통화를 하여 상황설명 및 운전자 정보에 대해서도 통화한 근거도 있지만, 귀국후 나름대로의 경위서 작성 및 접수를 종료후 다소 아쉽게 여긴것은, 물론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겟지만, 택시기사가 이리 저리 돌아다닐때 시내 주요 지점마다 사진으로 남겨두었으면 이를 근거로 확실한 주장을 펼칠수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결코 앞에서 화내지 마시고, 잘못하면 더 큰 봉변 당할수있습니다.
** 택시내에서 문제의 경우 : 묶고잇는 호텔에 전화 도움을 구함.
호텔이아니라면 영사관전화번호라도 항상 지참
호텔에 전화하니 경찰과 3자통화가 가능하더군요
카메라를 항시 준비하여, 증거로 활용.
조수석옆에는 운전자 정보가 담겨있는
작은 플라스틱판이 있음..
어렵더라도 차근차근 메모필요(추후 고발시 큰도움)
** 바가지업소 : 영수증, 업소 사진 등..
항상 근거가 중요한 법입니다..
집사람은 이제 그만하라도 저한테도 난리를 치고있지만,
한국국민이 머나먼 태국땅에서 그 누가 아무런 보호를 해주지도 못하는
가운데,
* 총기문제만 보더라도 한국에서보다 태국이 결코 안전하다고는 할 수 없을것입니다.
엉뚱하게 사기를 치는 놈한테 억울한 일은 더이상 당하지 않도록 뽄때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이렇게 신고했다고 정상적인 결과를 기대하지는 않습니다만,
(태국정부에서 자국민을 보호한다는 명목하에 제가 작성한 사고경위서를
휴지통에 버리던지 접수하던지 그건 저한테는 하등에 중요하지 않습니다.)
한국사람이 쉬운상대라는 인식은 절대 하지못하도록 하여야 하지 않나 봅니다. 참고로 태국에서 황당한 일을 겪어 태국관광청에 신고(고발)하고싶은 분은 영문으로 사고경위서를 작성하여햐 한다고 하니, 영작에 따른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저한테 쪽지로 그 내용을 알려주시면 기꺼이 도와드리겠습니다.
* 영어를 잘한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완벽한 영어는 못되지만,,의사소통은 가능할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운영자님!! '사기/바가지피해사례'에는 작성할수없어 이곳에 올립니다.
양해하여주시기바랍니다.********
25 Comments
디바1219 2007.07.31 11:48  
  바람돌이님의 글에 완전공감합니다.숙소도 같았네요.
저두 5월에 갔다왔었는데 저는 아니지만 저의 일행에게 이런일이 있었읍니다.(숙소로 돌아오늘길에)빤히 아는길이라 택시를 탔는데 10분도 안되는 거리를 택시기사가 30분을 넘게 돌길래 왜 길을 도냐고 싸움이 되서 나중에 흥분한 마음에 택시에 1000밧을 두고 내렸답니다.한국으로 돌아오는 마지막날 이런일이 일어나서 저희일행 역시 분한마음과 찜찜한마음으로 태국을 떠나온 격이 있읍니다.저흰 미처 이런방법을 몰랐는데...정보감사합니다.
돌아가는바람돌이 2007.07.31 12:02  
  1000면 태국택시기사한테는 정말 큰 돈일텐데..마음상하신 것 다 푸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무사하신것만으로 다행입니다. 어떤 일이 생길지는 그누구도 장담못합니다.
참새하루 2007.07.31 15:06  
  무슨일이 있었는지요????
돌아가는바람돌이 2007.07.31 15:23  
  윗 게시글중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시면 태국관광청에 신고한 내용으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택시기사가 목적지는 안가고 시간도없는 사람 ..차안에 붙잡아놓고..사기를 치려고 해도 이해할 만큼 적당하게 하면 애교로 봐줄수는 있는데..너무 심하게 뿌리채 뽑아먹을려고하여 태국관관청에 신고한 내용..그런겁니다..
강쥐 2007.07.31 15:33  
  돌아가는님이 정리하신 상황보다 좀 더 공포스럽던걸요....
quack 2007.07.31 19:53  
  저는 방콕 시내에서 200밧 이상 나오게 빙빙 돌길래...
호텔로 가자고 화를 냈더니.. 이상한 동네에.. 껄렁껄렁한놈 무지 많은 곳에 차를 세우길래.. 차문 잠그고 호텔로 가자고 막 화를 내니까.. 차를 돌려 나가더군요... 그후.. 신호대기할 때 그냥 200밧 집어던지고.. 차에서 내린 후 막 택시랑 반대방향으로 막 뛰었죠... ㅅㅂ놈이 쫒아오길래 막 뛰었습니다.. 그러다 넘어져서 다리 다쳐서.. 귀국 후 깁스를 했다는....  호텔에 오고 나서 일행이
죽을뻔 했다고 살아와서 다행이라고... 그만큼 다친게 다행이라고 하더군요....  다음달에 다시가는데 될 수 있으면 택시 안탈라고 합니다..
돌아가는바람돌이 2007.07.31 20:07  
  quack 님 천만다행입니다. 액땜했다고 생각하십시오!
몸은 완전 회복되셨겠지요? 전 이번 연말에 온가족과 다시 태국에 갈려고하는데.이번엔 애들이 둘이라..택시탈때 최소한 자신을 방어할 수단에 대해서 깊은 강구를 좀 해야할 것 같네요^
송충이랑 2007.07.31 23:30  
  아~~ 무서워요~~ 저 태국 어떻게 가라구~~ㅠㅠ
송충이랑 2007.07.31 23:31  
  택시 안타고 다 걸어다녀야 겠네요~~ 뚝뚝이랑 흥정할 자신도 없는데~~
quack 2007.08.01 17:53  
  저 깁스 6주 진단 나와서.. 일단 3주 하고 풀르고.. 지금도 절뚝 거리고 다닙니다...  택시가 다 그런건 아니지만.. 3대 중 1대는 못믿겠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택시 제외한 금액 정해져있는 대중교통 이용할 계획입니다..
송충이랑//님.. 이런것도 여행~~!!!^^....ㅎㄷㄷ
돌아가는바람돌이 2007.08.01 18:58  
  아무튼 빨리 완쾌되시길 바랍니다..좋은 여행가셔서
황당한 넘때문에 고초가 심하시네요^...
다음달에 태국가신다던데.이번엔 좋은 추억만 가져오시길.
씽씽레이스 2007.08.02 17:56  
  태국점점...무섭다.살벌합니다.배낭여행도
단체로 가야할것 같아요.
성언 2007.08.02 21:56  
  저는 태국을 두번 여행했고, 내일 3번째 여행을 떠납니다. 앞선 두 여행다 시내에서 돌아다닐땐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총20번 이상은 택시를 이용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들중에 좀 무뚝뚝한 기사분도, 친절한 기사분도, 웬지 돌아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들게 하는 기사분도 계셨지만, 위험하다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윗분 말씀들에 태클을 걸자는건 절대 아니고요^^ 처음 가시는분들이 괜히 불안해 하시는것 같아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냥 택시타시기 전에 "미터 오케이?"만 외쳐주시면 됩니다.^^
돌아가는바람돌이 2007.08.02 23:26  
  제가 글에도 적었던 바와같이 4박 5일기간동안 정말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5일동안 줄기차게 택시타고 돌아다녔었죠!! 님께서 언급한 20회정도는 되리라봅니다.좋은 기사 많이 만낫습니다. 주제넘게 택시기사분께 팁도 많이 뿌렸었죠..한국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인천공항에서 하루종일 대기하다 손님한명 태워서 하루 일당 버는 분도 더러있다고요^ 그정도는 이해가 되지만, 100명의 기사중에 단 한명이라도 황당한 넘을 만나면 그땐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저도 님의 의견에는 충분히 공감합니다만. 제가 절대 회원 여러분에게 불안해 드리기위하여 작성된 글은 절대 아닙니다. 여행에서 제일중요하게 생각하는 시행착오 줄이고, 사전준비많이하고,,유사시 어떻게 할것이다 하는 그런 마인드는 항상 갖추어야겠기에.. 혹시 무슨일,,특히 택시안에서 무슨 일이라도 생겻을경우에 행동하시는데 자그마한 도움이 되라는 의미에서 이런 글을 올린것입니다. 태국에 갓다온지 아직 보름도 안되었는데..태국여행을 또 추진하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많은 시간을 항공권 알아보고, 관광정보 구하고..아무튼 성언님께서 걱정하시는 심정 충분히 이해합고, 공감합니다. 조언 감사드리고요^ 님도 여행 편안하고 즐겁게 보내고 오시길 바랍니다.
성언 2007.08.02 23:37  
  네 돌아가는바람돌이님 말씀 충분히 이해합니다. 리플다신분들중에 불안해 하시는분들이 계신거 같아 편안한 여행되시라고 쓴 글이었지 돌아가는바람돌이 님의 글을 반밖하는 리플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  돌아가는바람돌이님의 글과 제 글을 동시에 읽으시면 많은 분들이 조심도 하시면서, 또한 편안한 여행도 하실수 있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성언 2007.08.02 23:40  
  저도 2번째 여행때 조금 나사가 풀려서 여행 막바지에 숙소에서 현금약간을 도난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귀중품은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걸 알고있었지만, 며칠동안 아무일도 없어서 괜찮겠지했던 마음이 잘못이었습니다. 큰돈은 아니었지만, 여행 막바지에 씁슬하더군요.
성언 2007.08.02 23:43  
  처음 여행하시는분들은 여러가지 정보 꼼꼼히 찾아보셔서 불미스러운일 없길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많은 분들이 조심하라고 말씀하시는것들만 참고 하시면 태국도 안전한 나라라고 생각됩니다. 긴장은 살짝하되 편안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성언 2007.08.02 23:49  
  특히 길건너실때 주의하세요. 우리나라랑 반대여서 습관적으로 왼쪽으로만 차가 오나 보게 됩니다. 그러나 오른쪽에서 달려온다는거~ 저도 두번정도 움찔움찔 했었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여행하시는분들은 특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아 잔소리가 많아졌네요.-_-)
이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 즐거운 여행 하시고 돌아오셔서 한국에서의 힘찬 생활들 해나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성언 2007.08.02 23:58  
  돌아가는바람돌이님도 직장인이시군요. "직장에서 많은 시간을 항공권 알아보고, 관광정보 구하고" 에 공감이 갑니다. 저도 직장에서 틈만 나면 항공권 알아보고 태사랑 들락날락 ㅋㅋㅋ 언제 태국한번 가나 하곤 한답니다. 여행 계획 잘 짜셔서 더 즐겁고 행복한 여행다녀 오시길 바랍니다.
quack 2007.08.03 08:49  
  저도 태국은 4번째 였는데요.. 뭐 택시야 지금은 무조건 미터 꺽어주니까 상관없는데.. 6월 여행은 택시운 지지리도 없었습니다... 이번달에 다시 친구랑 태국으로 배낭가는데 이번에는 아예 지하철 가까운 곳에 숙소잡았습니다.. 택시 안탈라고요..  저도 직장인인데.. 어렵게 잡아서 간 여행에서 택시 때문에 고생한번 해 보십시요... 거기 택시 전부 무서워집니다...
[JUN] 2007.08.03 13:20  
  14번 갔다왔구요 거진 택시타고 갔다왔습니다.
황당한 기사넘들...

5.호텔서 공항갈때 미터 택시 잡아줘서 미터 꺽더니 호텔 벗어나자마자 미터 끄구 500밧 아니면 안간다는넘.. 꼭 택시잡기 힘든데서 멈춰요 ㅡㅡㅋ

4.도심고속도로 가야한데서 톨비 100밧 줬더니 잔돈 안주구 갖고있더니 내릴때까지 쌩가고 있는넘

3.택시 안에서 자꾸 씷다고 해도 여자사진 계속보여주면서 마사,마사, 하던넘 하도 짱나서 나 남자 좋아한다고 했더니 놀란표정 or 기쁜표정을 지으며 남자사진 보여주면서 마사,마사 다시 부르짓던넘

2.길을 잘모르는 것도 모자라 영어는 아예못하는 기사.이리저리 열심히 전화하구 연신미안하다면서 고개를 숙이는 그넘 , 50밧거리를 100밧 좀 안나왔는데 100밧 주구 걍 내릴려니 전화기를 계속 두들리면서 전화비 달라던 그넘 , 미안하다던 그 인사는 몬가 ㅡㅡㅋ

1. 대망의 황당넘....  파타야에서 800밧에 방콕들어오던때... 호텔와서 800밧에 톨비에 팁에 천밧줬더니 톨비 500밧 달라던 기사.,.. 막고함을 치는데... 제친구 태국첨와서 옆에서 한다는소리가 태국은 무슨 톨비가 이리 비싸노~ 하문서 지갑을 여네, 허참나. 지갑 꺼낼려려는 친구 손을 막아서고는 100밧 톨비 100밧 팁 오케 하니 이제는 400밧이란다... 톨비 얼만지 알고 있다니까.. 자기는 500밧을 냈단다... 끄때 벨보이가 왔는데 듣더니 도대체 어서 왔냔다... ㅡㅡㅋ  파타야에서 왔다니까 기사에게 몇마디한다... 짐을 내리는데 내친구에게 다가와서 한다는소리... 팁좀 달라구 한다...그때 나를 측은한표정으로 바라보던 친구의 얼굴이 잊혀지지 않는다.. ㅎㅎ

친구에게 교육을 한 30분 했네요 ㅎ
누워뜨는소 2007.08.06 00:37  
  저는 택시  다시방(사물함)안에 가끔 총 넣고 다니는 기사들  있다는 얘기 들은후론  왠만하면 웃는 얼굴로 타고 웃는 얼굴로 내릴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5밧 3밧 뜯기는거 짜증나서  잔돈도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  그리고 방콕시내 장거리는 지하철 이용하며  근처 아는길 갈때는 "리어싸이" 리어 콰" 뜨롱빠이"  이런 말 하며 택시기사를 컨트롤 합니다  그리고 왠만해선 호텔앞에선 택시 않잡습니다  귀찮아도 조금 걸어가서 잡습니다 택시는 많고  미터 어쩌구 하면 입아픕니다....기분 좋은 날은 잔돈 몇밧 줘버립니다...여기서 오래 살거나 고수가 되기전엔 어쩔수없습니다
모토로라 2007.08.08 18:24  
  이제부터 버스 탑시다!
찬서사랑 2007.08.09 17:23  
  태국 택시기사들 무섭죠...
태국에서 살고있는저도 어디 나갈라치면 택시를 타야하는데..솔직히 택시기사들 막운전하는것도 무섭고 전화 통화하면서 운전하는것도 무섭고...제가 길을 아니깐 이길로 가자고 하면 막 머라고 하고...그럼 전 깨갱하고있고...들은말인데..태국에서 택시기사들(영업용)대부분이 전과자들이라고 하더라구욤..무섭죠?
그러면서 신랑이 저보러 택시비때문에 이러쿵 저러쿵 싸우지 마라..니가 태국말을 하더라도 넌 외국사람이라고 써있기때문에 안통한다..걍 돈내라고 할때는 돈 내고 내려라..돈 안내고 뻐팅기다가 큰일당한다...에효~~서럽네요..
얼릉 차를 사든가 해야지..근데 태국 차값 너무 비싸잖아요..ㅠㅠ
왕발2 2009.04.23 07:34  
소중한 정보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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