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날 귀국했으니까 이제 일주일 지났네요..최근아닌가?
전 20일 다녀왔는데..
한가지 가실 분들께 충고드리고 싶어서요..
아무래도 배낭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은 싸게 더싸게~를 많이 원하실텐데..
제가 그랬었지요..^^;
너무 싼것만 원하다가는
즐기기위한 여행이아니라 고행 그 자체가 된답니다..

특히 치앙마이나 푸켓등..방콕에서 장거리 여행갈때..
배낭여행자들은 경비절감차원에서 주로 현지 여행사의 조인트 티켓을
많이 이용하게 되는데요..(솔직히 1만원이상 차이나는 경우가 많죠)
그러나..이거 정말 죽슴다..
제가 방콕에서 푸켓까지 아주저렴하게(250B) 티켓을 끊었지요..
근데 진짜 장난아니고 에어컨도 거의 효과없구..
딱 20시간 걸렸슴다..차를 4번은 갈아타구요..물론 중간에 1시간 대기도 있음..
장거리는 과감하게 돈을 더 들이시는 편이 낫다는 생각입니다.
자기가 직접 끊으면 거의 400B(터미널까지요금, 버스요금)
글구 자기가 직접 시내버스타고 터미널가서 표 끊고 현지인들 많이 타는 차 타고..
이런것도 하나의 재미거든요..좋은 경험이고..
아니면 여행사에서 표끊을때 아예 좋은차로 해달라고 말씀하시던가요..

숙소나 장거리 버스는 과감하게 돈쓰자~!!!
근데 가까운데는 여행사이용하는게 훨나요..

아참..근데 홍익인간 고치고나서 진짜 좋아졌어요..
70B인데..정말 깨끗하구..시원하구..

참 카오산 로드에서 국제 전화쓸때..우체국가면 진짜 좋아요.
별로 안멀구..밤 10시까지 서비스됨.(물론 여기만 다른 도시는 어림없음)
다른 데서 25~30B내고 전화하면 돈 아깝잖아요.
카오산 로드 끝(사원있는데가 시작이라면 쭉 걸어들어가면 끝)길건너서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금방 나오는데 수신자 부담 전화 공짜구 에어컨 팍팍 나오구..

가는길에 생과일쥬스 노점에 있는거요.
마른 태국 아줌마가 하는뎅 구석이라 10B구 (카오산로드 중심가에선 15B)
맛도 짱....특히 수박이랑 구와바 쥬스 강추~!

또 짜잘한거 많은뎅..생각나믄 또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