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에 떠나서 한달간 여행하고 돌아온 여행 초보 입니다.
많은 좋은 정보들 덕분에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자질 구레한 답변에도 성실하게 대답해준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 드립니다.

아유타야에 가시게 되면
찰리게스트 하우스 꼭 들리세요!
찰리게스트 하우스와 부자식당을 함께 운영하는데
어디서 생긴 소문인지는 모르나 게스트 하우스 운영을 안한다는 소문이 있었는데요
정말 단지 소문 뿐입니다.
사모님이 왜 그런 소문이 난지 모르겠다고 하시더군요!
만약에라도 나중에 영업을 그만 두시게 되면 사모님이 홈피에 글을 올리고 인사를 한후 그만 두실꺼라고 하셨습니다.

친절한 사모님도 만날수 있구요
바로앞에 왓라부라나가 보여서 전망도 좋구
방도 넓어요!
특히 사모님 음식솜씨가 정말 좋습니다.
저는 한국음식은 비싸서 못먹고 저렴한 타이 음식만 시켜먹었는데요,
그래도 사모님이 알아서 향신료도 빼고 한국식으로 요리해 주신답니다.
특히 덮밥은 정말 매콤하고 맛있어요!
항상 닝닝한 태국 음식 먹다가 매콤한 덮밥먹고 기운이 솟았답니다.
메뉴에 영어로 되어 있지만 사모님께 추천해 달라고 하면
맛있는걸루 추천해 주신 답니다.

아! 그리고 저는 헬로우 태국에 찰리 게스트 가는 길이 좀 어렵게 나와있어서
무지 해멧는데 길만 잘 찾으면 걸어 갈수 있는 거리입니다.

기차역에 내리시면 뚝뚝기사들이 찰리까지 60을 부릅니다.
걍 무시하고 앞으로 조금 걸어가면
강이 보이고 강만 건너주는 배가 보입니다.
1인당 2밧입니다.
그 배를 타고 강을 건너서 짜오프롬마켓쪽으로 걸어가면
갑자기 뚝뚝 요금이 30정도로 떨어집니다.
뚝뚝 타시더라두 기차역에서 타지 마시구
강을 건너서 타시기 바랍니다.

그냥 짜오프롬 마켓에서 농민은행앞에서 버스를 타셔도 됩니다.
6번 버스 타시면 요금은 5밧이고 왓라부나라 뒷길에 세워줍니다.

걸어가실려면 짜오프롬 마켓에서 농민은행 있는 거리를 계속 따라서 직진하다가
개천 같은 다리를 건너서 조금 더가면 큰 사거리가 나옵니다.
거기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면 찰리보입니다.
왓라부라나 바로 맞은편 이니까
만약 현지인들 한테 물어물어 가실때는 왓라부라나를 물어보심 됩니다.

그럼 글 읽는 모든 분들 항상 행복하시구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