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자 예약과 24시간 콜센터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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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자 예약과 24시간 콜센터에 대해...

김석훈 2 2468
먼저 임훈희님께서, 저희 대한항공을 이용 하심에 있어 불편함이 계셨다니, 정말 대단히 죄송합니다. 늘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 많이 노력은 하고 있으나, 일부 서비스에 대한 자세가 미비한 직원이 그렇게 발생하니, 회사에서도 고민입니다. 진심으로 임훈희님께 대단히 죄송합니다. 임훈희님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들은 제가 회사 고객 서비스 팀에 알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만, 대기자 순번에 대하여, 오해가 있으신것 같아 현재 저희 대한항공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기자 원칙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대기자예약은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먼저 하나는 일반적으로 전화상으로 대기자 신청을 하는 예약 상황에서의 대기자가 있습니다. 이 경우 실제 탑승일 기준으로 최소 하루 전에까지 대기자를 받습니다. 예약 상황에서는 대기자 코드 HL을 받으며(코드 HK는 확약된 상태) 대기자 예약을 받은 직원은 해당 대기자 예약 기록을 좌석 관리 부서로 보냅니다. 이런 대기자 예약 기록을 받은 부서에서는 기 예약된 손님들 중에 예약을 취소 하실경우 발생하는 결여 좌석을 대기자 예약 기록에 되어있는 손님들께 배정하게 됩니다. 그러니, 만일 예약 취소 하시는 손님이 안나올 경우 예약상으로는 좌석을 받지 못하십니다.
두번째 경우의 대기자 예약은 당일 공항 대기입니다. 당일 공항 대기는 먼저 공항에 나오셔서 대기자 카운터에, OPEN 항공권을 제출하여 주시는 순서대로 대기자 순번을 드리고, 수속 예정 마감 시간 까지 기다리시다가, 만일 기 예약이 되어 계시던 손님(탑승 당일까지 예약을 취소 하지 않은 손님) 중에 공항에 나오시지 않으시어, 수속을 하지 않으면 발생하는 결여 좌석을 순번에 의해서 탑승 시키는 대기자 예약 제도입니다. 국내선, 국제선 공히 당일편에 대해서는 후자의 공항 대기만을 받으며, 예약상의 대기자 순번은 공항으로 이관 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예약상의 대기자 순번이 빠른 손님들께서 대기자 예약을 포기 하시고, 아무런 연락없이 공항에 나오시지 않을 경우 실제로 공항에 나오시어 대기자를 서신 실 수요 고객께서 이용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24시간 콜센터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현재 한국내에서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곳은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뿐입니다. 저희 대한항공의 경우 한국내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하기 위하여 약 600여명의 콜센터 직원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아마 아시아나 항공도 이와 흡사할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전 취항 도시의 24시간 콜센터 운영은 어느 항공사도 힘드리라고 생각 합니다.

죄송합니다. 글을 쓰다보니 변명조의 글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임훈희님께서 저희 대한항공을 이용하셔서 불편함을 느끼신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2 Comments
*^^* 1970.01.01 09:00  
정보 감사합니다(훈희)
*^^* 1970.01.01 09:00  
음, 그럼 돌아올때 1년짜리 살 필요가 없었겠네요.그냥 할인권 사고 대기하면 똑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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