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타야...
안녕 하세요? 또 재러리입니다.^^V
빙콩에서 3일 타야에서 4일 있었더랬습니다.
방콩에서는 마눌의 출장때문에 온것이므로 마눌은 일했구 저는 놀러 다녔지요. ^^
먼저 방콕에서의 교통편은요 4가지가있습니다.
버스, 전동차, 택시, 그리고 툭툭이라는 오토바이를 개조한듯한 3륜차가있습니다.
방콕은 2가지의 택시가있습니다. 일반 미터택시(미터택시는 택시지붕에 미터택시라고
써있어요.)와 리무진 택시가있습니다. 밤늦게 공항에 도착하시는불들은 공항에
리무진택시가있으니 그것을 이용하시는것이 안전합니다.
리무진택시는 선불입니다. 공항에 보시면 리무진택시 티케팅하는곳이있습니다.
가격은 650바트이구요,팁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목적지에 내릴때 기사가 팁을 요구합니다, 무시하셔도 됩니다.
버스도 두가지종류가있는데요 에어콘나오는것과 않나오는것 이있습니다.
파란색버스는 에어콘에 없는것이구요 빨간색버스가 에어콘이 나오는 신형버스랍니다.ㅣ
저는 버스는 타보질않았네요.
전동차는 지상위를 달리는 지하철쯤으로 생각하시면 되구요 역시 한번도 이용하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자세한 정보는못드리 겠군요. --;
방콕에서는 다니실때 택시가 재일 좋습니다. 기본요금 35바트에 1바트씩올라갑니다
택시타실때 가끔 기사가 미터로 않가고 얼마를 달라는경우가있습니다.
미련없이 내리세요. 참고로 저의 경우에 호텔에서 에머럴드사원까지 갈때
70바트정도 나왔습니다. 다시 돌아가려고 택시를 탔더니 300바트를 부르더군요.
엄청난 바가지 요금이지요. 택시타실때는 꼭 미터로가자고 말씀하세요.
않그러면 목적지에 와서 바가지 쓰는경우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툭툭(tuktuk)이있군요. 이건 탈때 흥정을 해야합니다.
기사들이 역시비싸게 부름니다. 허지만 깍아야 하는거 다알지요?
대략 10분정도의거리는 20에서 30바트 정도면 된다고하더군요.
하지만 기사들은 100바트이상 부릅니다. 깍으세요.
중요한것 한가지...
왠만하면 낮에는 툭툭타지 마세요... 찌는 더위와 온갖매연 그리고
엄청나게 막히는 길(서울시내 토요일오후 막히는 길거리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마도 타고나면 후회하실껍니다.
되도록이면 밤에 타세요... 가까운거리일때...
태국은 유명브랜드 제품이 우리나라보다 싸더군요. 그렇다고 엄청싼건아니지만....
와코르라는 여자속은은 엄청싸다고합니다. 마눌에게 물어보니 이가격에 우리나라에서팔면
아마 여자분들 눈뒤집고달려들거라고 하더군요...
나이키는 한국과 가격이 비슷하구요 그외 아디다스 리복등등은 조금 쌉니다.
월드트래이드 센터라는 방콕에서 가장크다는 쇼핑몰이 있어요 그곳6층에 할인매장이
있는데 유명브렌드 제품이 엄청 싸게 팝니다. 참고로 휴고보스 티셔츠가 우리나라돈으로 3만원
정도하더군요. 아마 우리나라 백화점 보스매장에선 20만원이상하겠지요...
그외에 Tomylee, 여자분들좋아하는 프라다등등 이 무지하게싸더군요.
월드트래이드센터에서 20분정도 걸으면 시암스퀘어라는 거리가있어요
방콕의 학생들과 젊은이들이 많이 온다고하더군요.
극장이 몰려있구요, 음식점과 옷 그리고 악세사리 상점들이 몰려있습니다.
흥정을 잘하면 싸게 물건을 구입할수있습니다.
참참... 태국하면 맛사진데... 그걸빼먹을뻔했군요.
방콕에선 호텔에있는 마사지를 이용했는데 조금 비쌌어요. 45분에 650바트
하지만 만족했습니다.
배국은 무려 20여자기의 마사지종류가있다고하더군요.
방콕에서 제가받은건 오일맛자시구요. 받고있는동안에 저도 모르게 잠이들정도로
좋았습니다. 저는 간지러움을 많이타는편인데 그런게 전혀없더군요.
그런데 길거리에 있는 이상한 맛자시가게가면 위험합니다. 조심하시구요.
(방콕은 에이즈 보급율 1위라는거 명심하시길... 그리고 이건 책에서본건대요
방콕산 콤돔의 불량율이 10#고하더군요. 남자분들 조심하세요... --;)
빠타야는...
호텔은 로얄클리프 였구요. 그런데 로얄클리프는 이번달은 가지마세여
한참 공사중이랍니다. 20일날 왕의 동생인지 누난지가 온데요.
그래서 20일전에 공사를 마친다고 거의 새벽까지 쿵쿵거립니다.
조금 짜증이나더군요. 시끄럽다고 항의 했더니 방을 옮겨주는데 별로
나아진건 없었습니다.
빠타야에서 가볼곳은요 (참고로 저랑 제 마눌은 걍 우리둘이 돌아다녔습니다.)
미니시암이라는 곳은 저녁에 가세요 밤10시가지합니다. 우리는 멋모르고 낮에 갔다가
더위먹고 왔습니다. 그리고 녹녹빌리지에서코끼리쇼 악어쑈를 보실수있습니다.
꼭 가보라고했는데 저흰 못보고왔네요.
빠타야는 남빠타야와 북빠타야로 나눠져있구요. 남빠타야에있는 워킹스트리트(이곳은
차는못다니고 이름그래로 걸어서다닙니다.)라는곳이있어요.
여기가시면 발마사지 타이마사지등등을 맏으실수있구요. 씨푸드 식당들도
몰려있습니다. 씨푸드의 가격은 식당마다 다르구요(얼마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가격은 바다가재의 경우 100g당 100바트정도합니다. 500g정도면 남자 손바닥보다큰
가재를 드실수있습니다. 둘이서 배터지게 먹어도 900바트정도면... 됩니다.
참참... 절대로 세트메뉴는 드시지마세요 후회합니다.(경험담이예요 --;)
시원한 바다바람 맞으면서 먹는저녁... 좋더군요.
워킹스트리트 진입로에 마사지 가게가 몰려있습니다. 첫날은 발마사지를
받았는대요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가격은 시간당 250바트구요. 흥정은 않됩니다.
가격흥정을 시도했더니 상대도 않하더군요. --; (싫으면 가라는 태도...)
워킹스트리트의 또한가지는 술집입니다.
AGOGO쇼라는게 있더군요. 저녁 먹으면서 서빙보는 아저씨한테
AGOGO가 뭐냐고 물었더니 웨러아저씨왈 빤쓰만 입고 춤추는 여자댄서들이라고 하더군요.
(남자도 빤스만 입고 춤추는곳이 있데요... 남자 아고고 라고하더군요.)
간혹 영화에서 보시는 속옷입고 기둥붙들고 춤추는 그런곳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미니씨암아라는곳이 있어요.
음... 세계각국의 유명한 것들과 태국의 유명한 건물들을 미니어처 해놓은곳입니다.
대략 어슬렁어슬렁 거려도 1시간 30분이면 다 봅니다.
왠만하면 낮에 가지 마시고 밤에 가세요. 멋보르고 낮에 갔다가 더위먹고 왔습니다.
입장료는 생각이 않나는군요... --; 돌던지지마세요... 미안해요.... 잉잉...
대략 100바트정도였던거 같은데... --;
호텔에서 차로 20분정도가면 있습니다.
산호섬이라는데를 갔었더랬습니다. 모터보트(쾌속정)으로 가는경우 남빠타야 해변에서
20분정도면 간다고 합니다. 가격은 왕복 1800바트. 비싸서 그거 않탔습니다.
호텔에 있는 여행사에 물었더니 400바트에 그리고 점심포함이랍니다.
하루에 두번 출발한다더군요. 9시와 11시. 그리고 돌아오는건 하루한번 4시랍니다.
충분히 놀다오시려면 9시에
일찌감치 가시기를 권합니다. 쾌속정으로 20분정도면 간다는말이 생각이나서
제생각에 11시에 출발하면 어쩌고 저쩌고 해도 충분히 놀겠다 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11시에 호텔에서 출발입니다. 각 호텔돌면서 사람들 태우고 배타러가는데만 30분정도 걸리구요.
통통배타고 가는데 가는데만 1시간이 넘게 걸리더군요.
결국11시에 출발해도 도착하면 1시 가 넘습니다. 돌아오는건 3시20분에 떠납니다.
결국 산호섬에선 왔다갔다 고생만하고 흑흑... 님들은 일찍가세요... 어차피
9시에 가나 1시에 가나 하루깨집니다.
해변가에서 배를타는데 통통배까지는
나루배같은걸 타고 갑니다. 제가 산호섬 가는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파도가 좀 심했습니다.
그 파도를 해치고 1시간넘게 출렁대면서 가니까 도착하면 거의 기진맥진입니다.
혹시 멀미심한분들은 절대로 이거 타지 마세요... 놀지도 못하고 거의 죽음입니다.
가는건 그렇다고 쳐도 다시 돌아오려면.... --;
산호섬에 도착하기전에 페러세일링, 씨위킹, 제트스키등등 5가지정도의 해양
스포츠를 예약받습니다. 산호섬에 도착해서 할수도있지만 그냥 배에서 예약하세요.
어차피 산호섬가도 돈받는넘은 배에서 떠들던 그넘입니다.
근데 좀 비쌈니다. 페러세일링은 한바퀴돈다고하는데 약 3 ~ 5분이라고 하더군요.
가격은 일인당 800바트입니다. 그리고 씨위킹은 생각이 나질않고(미안합니다 머리가 나빠서리... --;)
제트스키의 경우 1인용은 30분에 600바트입니다. 2인용은 900바트입니다.
페러세일리하려고했는데 미적거리다가 마지막으로 하는것이 이미떠났다고해서 못했습니다.
할수없이 제트스키를탔습니다. 무지 재미있더군요... 한마디로 죽음입니다. 꼭해보세요...
900바트 아깝다는생각이 않들더군요....
11시에 떠느난 건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는데 솔직히 별로 손이 않가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알카자쇼가있습니다.
호텔여행사에서 하루전에 예약하세요. VIP석 500바트 일반석 400바트입니다.
원래가격은 800바트정도하는데 다들 할인해서 산다고하더군요.
알카자쇼하는 극장바로옆에 한국식당에 가면 300바트에 표를 구할수있다고합니다.
한국식당 한개밖에 없어요... 찾기 쉬울겁니다.
VIP석은 별거없구요 앞자리라는것과 음료수(콜라 사이타환타 맥주, 브랜디)
한잔이 나옵니다.
쇼는 한시간정도합니다. 하리수... 명함도 못내밀겠더군요.... 왕 이쁨입니다.
쇼중간에 한국노래도 2곡나옵니다. 워낙에 많이가시니까 넣은것같습니다.
아리랑과 김종서의 음... 제목이...(힘없이 멈춰진하얀손... 이런가사의 노래입니다.)
이렇게 두곡 나옵니다. 아리랑은 꼭 무슨 "지금북한에선" 같은 프로그램보는듯한기분이 들더군요.
노래 녹음한상태나 춤등등이... --;
쑈가 끝나고 사진도 찍을수있는데 같이 사진찍고 20바트팁 내밀었더니
그 아저씨(수술했어도 남자는 남자아닌가여??)왈 40바트라더군요...
팁은 40바트 정액제입니다. 뭐 더주는건 상관없겠지요...
재러리가 떠들수있는건 여기까지입니다.
꽤 재미있는 여행이었습니다.
나름대로 처음 가시는 님들께 도움이 되고자 적었는데 횡설수설만하다가
끝나는것같아서 죄송하지만... 뭐 어떻하겠습니까? 재러리의 문장력이 이것밖에
않되는것을...... --;
횡설수설하는 무지하게 긴글 읽어주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가시는분들은 행복한 여행이 되시길 빌겠습니다.
빙콩에서 3일 타야에서 4일 있었더랬습니다.
방콩에서는 마눌의 출장때문에 온것이므로 마눌은 일했구 저는 놀러 다녔지요. ^^
먼저 방콕에서의 교통편은요 4가지가있습니다.
버스, 전동차, 택시, 그리고 툭툭이라는 오토바이를 개조한듯한 3륜차가있습니다.
방콕은 2가지의 택시가있습니다. 일반 미터택시(미터택시는 택시지붕에 미터택시라고
써있어요.)와 리무진 택시가있습니다. 밤늦게 공항에 도착하시는불들은 공항에
리무진택시가있으니 그것을 이용하시는것이 안전합니다.
리무진택시는 선불입니다. 공항에 보시면 리무진택시 티케팅하는곳이있습니다.
가격은 650바트이구요,팁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목적지에 내릴때 기사가 팁을 요구합니다, 무시하셔도 됩니다.
버스도 두가지종류가있는데요 에어콘나오는것과 않나오는것 이있습니다.
파란색버스는 에어콘에 없는것이구요 빨간색버스가 에어콘이 나오는 신형버스랍니다.ㅣ
저는 버스는 타보질않았네요.
전동차는 지상위를 달리는 지하철쯤으로 생각하시면 되구요 역시 한번도 이용하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자세한 정보는못드리 겠군요. --;
방콕에서는 다니실때 택시가 재일 좋습니다. 기본요금 35바트에 1바트씩올라갑니다
택시타실때 가끔 기사가 미터로 않가고 얼마를 달라는경우가있습니다.
미련없이 내리세요. 참고로 저의 경우에 호텔에서 에머럴드사원까지 갈때
70바트정도 나왔습니다. 다시 돌아가려고 택시를 탔더니 300바트를 부르더군요.
엄청난 바가지 요금이지요. 택시타실때는 꼭 미터로가자고 말씀하세요.
않그러면 목적지에 와서 바가지 쓰는경우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툭툭(tuktuk)이있군요. 이건 탈때 흥정을 해야합니다.
기사들이 역시비싸게 부름니다. 허지만 깍아야 하는거 다알지요?
대략 10분정도의거리는 20에서 30바트 정도면 된다고하더군요.
하지만 기사들은 100바트이상 부릅니다. 깍으세요.
중요한것 한가지...
왠만하면 낮에는 툭툭타지 마세요... 찌는 더위와 온갖매연 그리고
엄청나게 막히는 길(서울시내 토요일오후 막히는 길거리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마도 타고나면 후회하실껍니다.
되도록이면 밤에 타세요... 가까운거리일때...
태국은 유명브랜드 제품이 우리나라보다 싸더군요. 그렇다고 엄청싼건아니지만....
와코르라는 여자속은은 엄청싸다고합니다. 마눌에게 물어보니 이가격에 우리나라에서팔면
아마 여자분들 눈뒤집고달려들거라고 하더군요...
나이키는 한국과 가격이 비슷하구요 그외 아디다스 리복등등은 조금 쌉니다.
월드트래이드 센터라는 방콕에서 가장크다는 쇼핑몰이 있어요 그곳6층에 할인매장이
있는데 유명브렌드 제품이 엄청 싸게 팝니다. 참고로 휴고보스 티셔츠가 우리나라돈으로 3만원
정도하더군요. 아마 우리나라 백화점 보스매장에선 20만원이상하겠지요...
그외에 Tomylee, 여자분들좋아하는 프라다등등 이 무지하게싸더군요.
월드트래이드센터에서 20분정도 걸으면 시암스퀘어라는 거리가있어요
방콕의 학생들과 젊은이들이 많이 온다고하더군요.
극장이 몰려있구요, 음식점과 옷 그리고 악세사리 상점들이 몰려있습니다.
흥정을 잘하면 싸게 물건을 구입할수있습니다.
참참... 태국하면 맛사진데... 그걸빼먹을뻔했군요.
방콕에선 호텔에있는 마사지를 이용했는데 조금 비쌌어요. 45분에 650바트
하지만 만족했습니다.
배국은 무려 20여자기의 마사지종류가있다고하더군요.
방콕에서 제가받은건 오일맛자시구요. 받고있는동안에 저도 모르게 잠이들정도로
좋았습니다. 저는 간지러움을 많이타는편인데 그런게 전혀없더군요.
그런데 길거리에 있는 이상한 맛자시가게가면 위험합니다. 조심하시구요.
(방콕은 에이즈 보급율 1위라는거 명심하시길... 그리고 이건 책에서본건대요
방콕산 콤돔의 불량율이 10#고하더군요. 남자분들 조심하세요... --;)
빠타야는...
호텔은 로얄클리프 였구요. 그런데 로얄클리프는 이번달은 가지마세여
한참 공사중이랍니다. 20일날 왕의 동생인지 누난지가 온데요.
그래서 20일전에 공사를 마친다고 거의 새벽까지 쿵쿵거립니다.
조금 짜증이나더군요. 시끄럽다고 항의 했더니 방을 옮겨주는데 별로
나아진건 없었습니다.
빠타야에서 가볼곳은요 (참고로 저랑 제 마눌은 걍 우리둘이 돌아다녔습니다.)
미니시암이라는 곳은 저녁에 가세요 밤10시가지합니다. 우리는 멋모르고 낮에 갔다가
더위먹고 왔습니다. 그리고 녹녹빌리지에서코끼리쇼 악어쑈를 보실수있습니다.
꼭 가보라고했는데 저흰 못보고왔네요.
빠타야는 남빠타야와 북빠타야로 나눠져있구요. 남빠타야에있는 워킹스트리트(이곳은
차는못다니고 이름그래로 걸어서다닙니다.)라는곳이있어요.
여기가시면 발마사지 타이마사지등등을 맏으실수있구요. 씨푸드 식당들도
몰려있습니다. 씨푸드의 가격은 식당마다 다르구요(얼마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가격은 바다가재의 경우 100g당 100바트정도합니다. 500g정도면 남자 손바닥보다큰
가재를 드실수있습니다. 둘이서 배터지게 먹어도 900바트정도면... 됩니다.
참참... 절대로 세트메뉴는 드시지마세요 후회합니다.(경험담이예요 --;)
시원한 바다바람 맞으면서 먹는저녁... 좋더군요.
워킹스트리트 진입로에 마사지 가게가 몰려있습니다. 첫날은 발마사지를
받았는대요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가격은 시간당 250바트구요. 흥정은 않됩니다.
가격흥정을 시도했더니 상대도 않하더군요. --; (싫으면 가라는 태도...)
워킹스트리트의 또한가지는 술집입니다.
AGOGO쇼라는게 있더군요. 저녁 먹으면서 서빙보는 아저씨한테
AGOGO가 뭐냐고 물었더니 웨러아저씨왈 빤쓰만 입고 춤추는 여자댄서들이라고 하더군요.
(남자도 빤스만 입고 춤추는곳이 있데요... 남자 아고고 라고하더군요.)
간혹 영화에서 보시는 속옷입고 기둥붙들고 춤추는 그런곳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미니씨암아라는곳이 있어요.
음... 세계각국의 유명한 것들과 태국의 유명한 건물들을 미니어처 해놓은곳입니다.
대략 어슬렁어슬렁 거려도 1시간 30분이면 다 봅니다.
왠만하면 낮에 가지 마시고 밤에 가세요. 멋보르고 낮에 갔다가 더위먹고 왔습니다.
입장료는 생각이 않나는군요... --; 돌던지지마세요... 미안해요.... 잉잉...
대략 100바트정도였던거 같은데... --;
호텔에서 차로 20분정도가면 있습니다.
산호섬이라는데를 갔었더랬습니다. 모터보트(쾌속정)으로 가는경우 남빠타야 해변에서
20분정도면 간다고 합니다. 가격은 왕복 1800바트. 비싸서 그거 않탔습니다.
호텔에 있는 여행사에 물었더니 400바트에 그리고 점심포함이랍니다.
하루에 두번 출발한다더군요. 9시와 11시. 그리고 돌아오는건 하루한번 4시랍니다.
충분히 놀다오시려면 9시에
일찌감치 가시기를 권합니다. 쾌속정으로 20분정도면 간다는말이 생각이나서
제생각에 11시에 출발하면 어쩌고 저쩌고 해도 충분히 놀겠다 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11시에 호텔에서 출발입니다. 각 호텔돌면서 사람들 태우고 배타러가는데만 30분정도 걸리구요.
통통배타고 가는데 가는데만 1시간이 넘게 걸리더군요.
결국11시에 출발해도 도착하면 1시 가 넘습니다. 돌아오는건 3시20분에 떠납니다.
결국 산호섬에선 왔다갔다 고생만하고 흑흑... 님들은 일찍가세요... 어차피
9시에 가나 1시에 가나 하루깨집니다.
해변가에서 배를타는데 통통배까지는
나루배같은걸 타고 갑니다. 제가 산호섬 가는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파도가 좀 심했습니다.
그 파도를 해치고 1시간넘게 출렁대면서 가니까 도착하면 거의 기진맥진입니다.
혹시 멀미심한분들은 절대로 이거 타지 마세요... 놀지도 못하고 거의 죽음입니다.
가는건 그렇다고 쳐도 다시 돌아오려면.... --;
산호섬에 도착하기전에 페러세일링, 씨위킹, 제트스키등등 5가지정도의 해양
스포츠를 예약받습니다. 산호섬에 도착해서 할수도있지만 그냥 배에서 예약하세요.
어차피 산호섬가도 돈받는넘은 배에서 떠들던 그넘입니다.
근데 좀 비쌈니다. 페러세일링은 한바퀴돈다고하는데 약 3 ~ 5분이라고 하더군요.
가격은 일인당 800바트입니다. 그리고 씨위킹은 생각이 나질않고(미안합니다 머리가 나빠서리... --;)
제트스키의 경우 1인용은 30분에 600바트입니다. 2인용은 900바트입니다.
페러세일리하려고했는데 미적거리다가 마지막으로 하는것이 이미떠났다고해서 못했습니다.
할수없이 제트스키를탔습니다. 무지 재미있더군요... 한마디로 죽음입니다. 꼭해보세요...
900바트 아깝다는생각이 않들더군요....
11시에 떠느난 건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는데 솔직히 별로 손이 않가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알카자쇼가있습니다.
호텔여행사에서 하루전에 예약하세요. VIP석 500바트 일반석 400바트입니다.
원래가격은 800바트정도하는데 다들 할인해서 산다고하더군요.
알카자쇼하는 극장바로옆에 한국식당에 가면 300바트에 표를 구할수있다고합니다.
한국식당 한개밖에 없어요... 찾기 쉬울겁니다.
VIP석은 별거없구요 앞자리라는것과 음료수(콜라 사이타환타 맥주, 브랜디)
한잔이 나옵니다.
쇼는 한시간정도합니다. 하리수... 명함도 못내밀겠더군요.... 왕 이쁨입니다.
쇼중간에 한국노래도 2곡나옵니다. 워낙에 많이가시니까 넣은것같습니다.
아리랑과 김종서의 음... 제목이...(힘없이 멈춰진하얀손... 이런가사의 노래입니다.)
이렇게 두곡 나옵니다. 아리랑은 꼭 무슨 "지금북한에선" 같은 프로그램보는듯한기분이 들더군요.
노래 녹음한상태나 춤등등이... --;
쑈가 끝나고 사진도 찍을수있는데 같이 사진찍고 20바트팁 내밀었더니
그 아저씨(수술했어도 남자는 남자아닌가여??)왈 40바트라더군요...
팁은 40바트 정액제입니다. 뭐 더주는건 상관없겠지요...
재러리가 떠들수있는건 여기까지입니다.
꽤 재미있는 여행이었습니다.
나름대로 처음 가시는 님들께 도움이 되고자 적었는데 횡설수설만하다가
끝나는것같아서 죄송하지만... 뭐 어떻하겠습니까? 재러리의 문장력이 이것밖에
않되는것을...... --;
횡설수설하는 무지하게 긴글 읽어주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가시는분들은 행복한 여행이 되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