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스파 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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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스파 난 만족~~

현주 3 1982
삔까오 파타백화점 뒤에 있는 그랜드 스파...
저도 갔다왔습니다.
근데 밑에 글 쓰신 분과는 반대로 저는 대만족~~~~

분위기요?
한마디로 요상합니다. 빨간불 쭉쭉 켜져있고...대낮에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야릇하더군요. 자쿠지 탕이 있어서인지 똥배나온 아저씨들 허리에 흰수건만 두르고 밖에 나와 음료수 먹다가 저보곤 다덜 놀래더군요.
그래도 대한의 딸...절대 놀란척 하지 않고 꿋꿋히 쳐들어갔죠.
대낮엔 아가씨들 별로 없어요.
두어명 있었는데 전 인상 좋고 튼튼해 보이는 아가씨를 선별해 들어갔죠.(아니 아줌마인지도 모르죠....)
1시간 30여분동안 잠깐 화장실 두번간것 빼곤 정말 충실하게 타이전통마사지를 하더군요.
아파서 낑낑 대니까 더 재미있는지 더 세게 문지르기도 하구...
몇초간 tv를 보기도 하고 주의력이 잠깐씩 떨어지기는 했어도 정말 미안할 정도로 땀 뻘뻘 흘리면서 일하는 아가씨에게 나중엔 제가 미안해져서 1시간 30분이 약간 지나 그만 하자고 했죠.
기분좋게 100바트의 팁도 줬고....웨이터한테도 팁주고...

제 경우는 아가씨가 자기 음료수는 자기가 가져오던걸요~
아마 여자라서 바가지 씌우지 않은건지도...

하여간 그랜드 스파 스텝쪽에서도 쪼그마한 여자 혼자 겁없이 온 걸보고 신기했는지 무진장 친절했고 저 역시 좋은 마사지에 황홀해 하면서 왔습니다.

가실땐 대낮에 가시구요.
꼬옥 튼튼해 보이는 아줌마 택하세요.
영어는 매니저 한분만 가능하구요...몇가지 영어단어들만 사용하더군요.
일하는 아가씨들 코리안이라고 하면 못알아들으니까 반드시 까올리라고 하세요. 무진장 좋아할겁니다.
참 1층에 있던 버디라는 레스토랑 없어진지 한참 되었더군요.지저분하게 공사장이 널려 있는데 넘 주저하지 마시구 2층으로 올라가심 거기예요.
혼자보단 둘이 가는게 더 나을것 같구요.

좋은 정보 되었음 좋겠네요~
3 Comments
쩡~~~ 1970.01.01 09:00  
그랜드 스파 어디쯤 있나여?<br>오케 찾아가는지 알려주시면... 8어ㅜㄹ초에 갈거거등요
다니엘 1970.01.01 09:00  
저도 자주 갔습니다.카오싼에 비해 깨끗하고 요금도 저렴합니다.그런데 이곳의 요금분배체계가 까오산과 틀려서 팁을 많이 요구합니다.50바트정도가 적정
mi 1970.01.01 09:00  
전 방콕간 첫날 그랜드스파에 갔었는데여 팁한푼도 안주고 나왔답니다(팁줘야 하는지 몰랐어여^^;;)그래도 끝까지 너무너무 잘해주시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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