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살만한 것들 02 - 인테리어 소품
제목쓰고 사진 다시 보니 소품이라기엔 큰 물건도...;;
어쨌든 태국서 들고온 인테리어 소품들입니다
벌써 꽤 오래전 후아힌에서 산 수공예 패치웍이네요.
이번에 치앙마이 가보니 거기 시장들에도 많은 제품이에요.
공들인 품과 크기가 있기에 가격은 좀 있구요.(태국 물가기준)
전 물가 비싼 후아힌에서 사서 더 비싸게 줬네요.(2007년쯤 7만5천원 가량)
원래 더 선명한 색인데 오래 사용해서 빛이 바랬어요.
짜뚜짝 조명가게에서 고르고 골라 들고온 비교적 작은 램프네요.
다른 조명들은 너무 크거나 작아도 너무 비싸서 대략 무난한 아이템으로 득했습니다.
(4년전에 2만원 안짝에 구입했어요.)
요건 불키면 더 이쁩니다.
목기나 라탄류를 워낙 좋아해서 눈에 띌 때마다 작고 특이한 애들은 집어옵니다.
앞에 그물망 달린 조리는 화초걸이용. 불과 20밧이구요.
말린 연뿌리와 그 아래 작은 목기접시도 모두 짜뚜짝에서 구입..
맨 뒤에 라탄바구니는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데 전 역시 화초걸이용으로 사용중입니다.
요렇게요..
짜뚜짝 화훼시장(주중에 수, 목인가에 짜뚜짝 시장 그 자리에서 화초시장이 열려요)에서
요런 모습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짜뚜짝시장 바로 길 건너편(시장지도에 보면 나와있는 JJ Mall쪽)에
각종 인테리어 소품을 파는 가게들이 줄지어 있어요.
라탄류를 비롯해서 DIY용 반제품 소품가구, 문고리, 경첩 등 부속재료 등등을 팔더라구요.
전 위에 사진에 보이는 크기별 라탄 찻상이 너무 탐났는데
크기 때문에 포기했어요. 다음에 꼭 작은 것으로라도.. ㅎ
한국에 비하면 가격들 역시나 너무 착하구요.
종류도 다양하구요. 가까우니 짜뚜짝 가신김에 길 건너 가게들에도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