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휴가로 태국에 갔었는데 참 좋았는데요..
그때 헬로태국을 가지고 갔었습니다. 음.. 근데 헬로 태국 저자(?)
도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저흰 결혼한 부부거든요.. 보통 이책은
배낭여행자에겐 아주 유용한 책일진 몰라도 신혼부부나 아이가 있는 가족이 읽고 참고하기엔 좀 복잡하기도 합니다.
차라리 전 그런 분들한텐 일반적인 여행책자가 나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여행자분들이 방콕에서 짧은 일정일 경우 에메랄드 궁전과 크루즈.. 수상시장의 관광을 권하는데
음.. 전 차라리 수상시장.. 보다 짐톰슨의 집과 쑤완 팩컷궁전을 방문하는게 더 좋을듯 합니다. 짐톰슨이 실종되기 전까지 모은 고급 유물과 물건들의 유래를 담당 안내자가 친절히 설명해 주거든요.. 그리고 태국의 전통가옥을 구경할수 있는 좋은 경험도 됐구요..
그리고 수완 팩커드 궁전안의 유물과 그 공주가 모은 여러가지 것들도 다 신기합니다.. 제일 놀랐던건 방안 가득 그려논 그림이었구요.
물론 가이드의 설명은 다 영어라서 해석하기가 힘들수 있지만 동남아시아 영어가 또박또박한 말투라서 어렵진 않을듯.. 합니다.

암튼 느끼는게 다를수 있겠지만 모두 가는곳보단 좀 다른곳을 보는것도 좋겠지요. 입장료를 받는데 뭐 얼마 안될거예요..
자세한 사항은 헬로 태국에도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음.. 크루즈와 수상시장은 너무 아니었습니다. 에메랄드 궁전과 새벽사원은 너무 좋았구요.
또 궁전근처의 꽃시장도 정말 가볼만해요..

그럼 재밌게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