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ao sok nation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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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ao sok national park

마프라오 2 1494
카오락에서 새벽에 길을 나섰다
썽태우를 잡아탔다
타쿠아 파(takua pa) 까지 30밧 , 일반버스도 마찬가지일거다
1시간 15분 걸린다
터미널이다, 먹을 거리 풍부하다, 낮에 가면 사탕수수 즙낸거
미얀마, 캄보디아 ,어디서 먹은것과도 비교할 수없다
한봉지 6밧, 환상적이다
모슬렘들이 눈에 많이 띤다
8시에 카오속 가는 일반버스를 탄다
1시간 25밧, 북쪽이 아니라 오른쪽 수랏타니쪽으로 들어간다
카오속 국립공원 입구에 내려준다
카오속 국립공원 매표소까지는 2킬로다
걷는 건 무리다. 나는 들어갈 때와 나올때 두번 다 공짜로 얻어탔다. 아무튼 국립공원 매표소에 가면 입장권 200 밧 , 3 일간 이용가능하다 국립공원 입구 밖에도 숙소는 많다.
나는 무조건 안으로 들어갔다.
왜냐하면 카오락 국립공원에서 숙소가 있는걸 경험했기 때문이다
입구에서 표를 끊고 왼쪽으로 조금만 가면 리버사이드 방갈로가
있다. 1박에 200밧, 침대 시트가 더러운 것만 빼면 훌륭하다
카오속 국립공원에는 두개의 등산로가 있다
등산로 중간중간에 팻말은 있으나 휴게소같은 건 전혀없다
가이드를 동반하는 외국인도 제법있다
나는 오후에 쉬운 코스를 택했다. ton gloy w.f 코스다
중간중간에 폭포가 있으나 우리나라처럼 물이 차지가 않다
아무튼 그냥 다녀올 만하다
다음날 나는 어려운 코스인 sip et chan w.f 코스로 향했다
말그대로 11단계의 폭포다
중간에 코끼리 배설물도 눈에 자주 띤다
나의 출발시간은 새벽 6시, 깜깜하다
스웨덴 청년 하나가 헤드랜턴까지 완전무장하고 나타난다
내가 그에게 물었다
태국에 몇번이나 왔냐고?
여러번왔단다
나는 다시 물었다
치앙마이 트레킹과 비슷하지않냐고?
그는 나에게 말했다
치앙마이는 사람이 너무많고 여기는 조용하지 않냐고.....
나는 더이상 묻지않고 그의 앞을 가로질러 폭포로 향했다
그의 대답 조용하다는 그 한마디가 카오속 국립공원을 찾는 정답이 되겠다.
인터넷 1분에 5밧, 어디있는지 찾을 필요도 없다
어차피 비싸서 안할거니까
투어도 있는 데 비싸서 여기 안올린다
한 예로 코끼리투어 2시간에 1인당 800밧
한커플이 와서 2명에 1100밧에 못하고 돌아섰다
1400 밧은 내란다
치앙마이와 비교하면 기가 차다
음식도 비교적 비싼편이다
조용히 자연을 음미하기엔 그만이다

크라비까지 봉고 220밧

주의사항
씹엣찬남똑에서 내려오는 물을 따라내려오면 길을 잃을 염려없다
물소리와 멀어지면 위험하다
난 완전히 람보영화 찍으면서 내려왔다
등산로에는 가시달린 나뭇가지도 많다
모자필수다, 햇빛은 나뭇가지 그늘 때문에 문제없는 데
머리가 부딪힐때가 많다

나는 2틀만에 카오속 국립공원을 나와 꼬 쑤린으로 향한다

2 Comments
보너스 1970.01.01 09:00  
애들 데리고는 힘들겠죠?조용하고 자연을 음미하기 좋다니 꼭 가보고 싶습니다^^*감사합니다.
키드진우 2006.04.30 19:04  
  져애를 데리고가면 저는 더좋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14살이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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