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태국 방콕에서 캄보디아 씨엡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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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태국 방콕에서 캄보디아 씨엡립까지

김홍대 0 2631
태사랑을 통해 정보를 많이 얻어 얻은 만큼 남기겠습니다.

밤 12시경에 태국공항에 도착.
입국심사 말 한마디도 안하고 서류심사(여권과 출입국양식)로 통과.
우리나라 일부은행에서 500바트 이하는 취급을 안해서 500바트로만 가지고 나갔습니다. 일단 공항에서 환전소에가 100바트로 쪼개세요.500바트한장만.....
입국장보다 출국장 택시이용이 좋다는 정보 확인차 출국장으로 이동. 다소의 호객행위 있음.
택시를 타면서 북부터미널(꼰쏭 모찌 마이)라고 했는데 내 발음을 이해 못하는 사건 발생.....황당하더군요. 그래서 영어로 Northern Bus Terminal 그리고 아란이라고 하니까 알아 먹는거봐서 태국발음에 문제가 있었음.

택시 미터를 확인해보니까
미터기의 구조
-왼쪽 상단에 시간병산제를 위한 빨간숫자
-오른쪽 상단에 주행거리 km
-중앙에 큰 숫자의 금액
처음에 무시코 금액에 35바트(기본요금) 숫자가 보여 안심했는데
주행거리가 거의 1.9km임을 주행 100m이후 확인
어두운 공항거리 중간에서 큰소리로 Oh! NO!하면서 손짓 몸짓 큰소리로 이야기 하니까 처음에 엉뚱한 소리(미터, 미터)로 주장함.
Stop하자고 하니까 100바트로 하자고 해서 어떤분의 정보로 공항에서 북부터미널까지 미터로 97바트 나왔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어 ok했슴.
가는 길은 어둡고 도착해도 거리 이정표에 영어가 없고 버스는 좀 많이 주차되어 있는데 엉뚱한 곳에 내려 놓는지 불안했슴.
내려서 매표소를 보고 안심.

새벽한시에 이미 대합실에 일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음.
안쪽이 바깥보다는 시원함.
1층 30번 창구에 가면 창구앞에 몇개의 가방이 순서표시하고 있음.
한 10개 보내고 큰가방(혹시 도독들도 가지고 가기 힘든가방) 놓으면 좋은 자리 줍니다. 3시경에 발매합니다. 그동안 가방만 열심히 지켰습니다. 그냥 "아란"하면 3시 30분 첫차 164바트입니다. 애와 어른표의 구분이 없는건지 영어를 못알아 들었는지 그냥 어른 어린이 구분없이 동일요금으로 계산했습니다. 표와 요구르트주는데 과거 어떤분이 요구르트 먹지 말라고 해서 안먹었습니다..
표는 영어가 하나도 안적혀 있어
좀 똑똑하게 생긴 현지인에 아란? 이라고 물어 확인했습니다.
버스는 거의 만원으로 출발
그런데 에어콘 때문에 무지 춥습니다.
옆에 앉은 태국 대학생이 영어로 엄살부립니다. 버릴 각오하고 긴팔 들고 가서 함 입고 캄보디아가서 누구 주고 오세여.
한 10군데 정류장을 거쳐 7시에 아란에 도착하는데 눈치로 많은 사람이 내리면 "아란?" 이라고 물어보세요....
내리면 툭툭이 대기중. 한차에 50주고 국경으로 이동
내리면 삐끼 붙기 시작합니다. 아주 친철한 삐끼들........
일단 식사를 해결해야하는데
툭툭이 내려 놓는 쪽에서, 입국장 왼쪽 시장으로 50m 들어가면 콰카콜라 간판식당에서 아침 해결했습니다. 음 식사는 인당 20~30바트합니다. 물론 "마이 사이 파치"하면 향채를 제외시킵니다. 메뉴판에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식사 준비하는 동안(10~15분 소요) 앞에 있는 과일가게에서 책에서 본 과일 20바트 정도 사서 먹어보세요.

식사중에 7시30분 국경이 열리면서 엄청난 캄보디아인들이 일자리 때문에 들어옵니다.
왼쪽으로 걸어가면 태국출국사무소가 있습니다. 공항입국때 작성한 출입신고서를 사무실에 들어가서 제출하여 나옵니다.
나와서 길건너면 오른쪽으로 캄보디아 비자발급사무실이 나옵니다.일반 아파트 경비실 정도의 규모로 사람들이 흰 A4용지에 작성하고 있습니다. 깔금하게 입은 몇명이 도와 주는데 영어도 좀되는 넘들입니다. 1000바트와 서류, 여권, 사진으로 안에 근무하는 직원에게 주면서 약간의 돈(100바트)을 요구합니다. 마치 안에 근무하는 직원에게 주어야하는 것 처럼이야기 하면서. 깡 무시하세요. 한 1분만에 비자발급이 완료되는데 그것을 못참아 돈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
비자를 받고 몇미터가면 출입국신고서를 작성하여 입국신고를 하고 나오면 양쪽에 카지노 건물이 나오고 계속 앞으로 5분 걸어가면 조금한 로타리 중앙에는 2m짜리 탑과 주변에 엄청 많은 차량, 사람이 있습니다. 일단 포이펫은 달러와 바트가 같이 통화되기도 합니다. 우선 달러를 주면 1달러 3700~3800리엘로 환산하여 줍니다.
캄보디아에서는 1~5달러 짜리가 가장 유용합니다. 물론 글로벌이나 숙소에 줄돈은 고액건도 무관하지만......
글로벌에 예약하신분들은 전화 통화를 해야하는데
울나라 구두수선소 같이 생긴 곳에 전화통화와 음료수 장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1분에 7바트 전후로 번호만 주면 전화걸어줍니다. 위치를 설명하여 만나시면 됩니다.
아니면 픽업/승용차/버스를 흥정해야하는데 자신이 없으면 글로벌에 부탁하세요. 시간절약측면에서 버스보다는 픽업이나 승용차를 저는 추천합니다. 물론 돈은 더 들지만....문제가 없으면 승용차로 4시간만에 시엡립에 도착합니다. 점심식사하고 한잠자고 4시경에 투어 시작하면 됩니다. 전 승용차로 일인당 200바트를 주고 포이펫에서 시엡립까지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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