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물티슈 사용할 때 주의하세요
다이도몬에서 식사를 하고 계산서를 보니 알 수 없는 10밧이 첨가되어 있더군요. 매니저한테 뭐냐고 물으니 테이블에 놓인 1회용 물티슈를 사용한 값이라네요. 하나에 5밧씩인가봐요. 2명이었으니까. 돈 받는 거면 왜 미리 말하지 않았냐니까 서빙하는 여자애가 영어를 못하기 때문이라나요. 그러면 왜 젓가락 사용료와 불판 사용료는 안받냐고 쏘아주려다가 그냥 돈 내고 나왔지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그렇게 큰 식당에서 손님을 우롱할 일은 없고, 어쩌면 태국에서는 물티슈를 사용하면 돈 내는 것이 상식이 아닌가 싶네요. 태국인들끼리는 너무 당연한 거라서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참, 다이도몬에서는 물값도 따로 받는 것 같았어요. 처음부터 아예 물을 갖다주지 않길래 메뉴를 보니까 사이다 팔듯이 물도 팔던 걸요.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참, 다이도몬에서는 물값도 따로 받는 것 같았어요. 처음부터 아예 물을 갖다주지 않길래 메뉴를 보니까 사이다 팔듯이 물도 팔던 걸요. 확실히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