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가 쓰는글이 뒷북인지는 모르것는디유..(워낙 인터넷 정보검색을 안하구 시작한 여행이라서리..ㅡ.ㅡ;)
뒷북이면 코맨트에 "둥둥둥"을 띄워 주시길.. ^^;

말레이시아의 랑카위 섬. 페낭에서 페리타고 들어갔습니다.

랑카위섬의 관문인 쿠아제티. 그곳에서는 헬로말레이시아에서 말한거 처럼 여행사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태국 핫야이까지의 연계 교통을 주선해 주는 곳은 없었구요.

핼로말레이시아의 말(핫야이까지 교통서비스를 해주는 여행사가 있다는..)만 믿구  랑카위로 들어갔는데.. 숙소를 잡는 여행사와 페리표 예매해주는 여행사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빅시즌이라 그랬을수도 있구요. 2일 랑카위(판타이체낭)에 머물고... 다시 쿠아제티루 갔습니다.

태국 "사툰"까지 가는 페리표를 파는 곳이 한군데 있는데 그곳에서 페리표를 삽니다. 그리구 페리를 타구 사툰으로 가지요. 1시간정도 걸린거 같네여.. 워낙 시간 관념이 없어 놔서리.. ㅡ.ㅡ;;

패리서 내려서 입국심사하는 곳에 가면 사람들이 와서 환전하라구 하던데..
태국에서는 말레이시가 링깃을 환전할수 없다나??(정말인가요??) 여하튼 링깃두 안남았구 미리 밧을 준비해뒀었기 때문에 10구, 입국심사대를 거쳤죠.,,.

제티밖으로 나오니 어떤 젊은 청년이 오더니 핫야이까지 가는 승용차나 밴이 있다구 하네여.. 음.. 듣던중 반가운 소리였죠..

얼마냐구 물어보니 60링깃이라데요.. 음.. 그러니깐.. 600밧정도?? ㅡㅡ;

다시 10구 제티앞을 서성이며 생각했습니다. 시내가면 핫야이가는 벗있을꺼야..

그리구선 오토바이 택시를타고 시내루 향했습니다.(40밧)
택시기사한테 핫야이간다구 하니깐 알겠다데요.
사툰 시내루 들거가서 어느 허름한 나무천막 앞에다가 내려 주네요,

그곳에 핫야이로가는 미니버스(말이 미니버스지 봉곱니다.)가 있더군요.
가격을 물어보니 60밧. 중요한건 그곳에서 표를 팔던 청년이 영어를 못한다는 것. 몇시에 출발하냐구 물어보니 어물어물 거립니당.

하두 답답해서 핫야이가는 버스는 없냐구 물어보니 그 나무천막 근처 10미터 정도의 거리에 버스 정류장을 가리키며 거기서 타라네요.. 그말을 한순간 한대의 버스가 지나갑니다. 음.. 애어컨없구요 창문밖으로 다들 고개 내밀고들 앉아있는 현지인들을 보니 차고싶은 마음이 싹 없어지내요.서있는 사람도 보이는 걸루봐선 자리두 없었던듯.(여하튼 그 버스는 40밧입니다.)

그래서 몇신지는 모르지만 미니버스를 무작정 기다리기루 했네여.
한 10분 기다리니깐 타라네여.. 훗훗. 참!! 미니버를 타실땐 버스기사한테 버스터미널 간다구 하지말구요 핫야이에서 다른지역으로 이동할 목적지를 말하는게 더 커뮤니케이션이 됩니다.. 글구 같이 타는 사람중에 영어조금이라두 할수있는 사람이 있는지 알아보시구요.. 기사 아자씨두 영어를 못해서 애좀 먹었습니다. ㅡㅡ^

여하튼 사툰에서 핫야이까지 이래저래 100밧에 온게 됐네여 600밧보단 훨싸져?? ^^; 미니버스 에어컨두 빵빵해서 별루 덥지두 않구 시간두 얼마 안걸렸네여.. 1시간반정도..  사툰의 페리로부턴 2시간10분정도 걸렸습니다.

에혀.. 푸켓에서 재산을 탕진한 저는 카오산에 콕 박혀있네여 비행기 기둘리느라.. 좋은 여행들 하세요~~!!

참!! 핫야이 버스 터미널의 인포메션 센터나 버스 티켓 창구에서 환전해준다구 하면, 밧 모자라신 분들은 조금만 하시구요, 안 모자라신 분들은  됐다구 하세요. 1달러에 40밧 하네여.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