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푸껫 버스 및 피피에서의 스노클링과 스쿠버
2002년11월16일부터 24일까지 방콕->푸껫->피피->푸껫->방콕을 여행했습니다.
이곳 태사랑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기에 저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올립니다.
* 먼저 방콕->푸껫행 버스
- 남부터미널에서 푸껫으로 떠나는 사설vip버스의 막차시간이 매표소 창문엔 18시20분(기억이 가물가물^^)으로 되어있는데 더 늦은 시간이 있느냐고 물으니 19시30분차가 있다고 해서 그걸 이용했습니다. 저희는 그날 수상시장과 로즈가든, 악어농장을 보는 일일투어를 신청했는데 약 5시쯤 끝난다고는 하지만 혹시 늦을 까봐 막차가 18시20분이라면 vip를 포기하고 1등버스를 이용하려 했는데 다행이 버스가 있었습니다. 일일투어는 5시 10분경 카오산에 도착하며 끝났고 저녁식사를 하고 남부터미널에 오니 18시30분이었습니다.
그날이 일요일(17일)저녁이라 더 늦은 버스가 있었는지도 모르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 푸껫의 터미널이 아닌 터미널 뒷건물에 내려주더군요
한참 헤맸습니다.(--;;) 참고하세요..
푸껫 ->방콕행 버스
- 푸껫의 버커서(터미널)에서 사설vip버스는 17시10분이 막차이고 정부vip버스(999)는 18시정각이 막차입니다. 피피에서 오후(2시30분)에 나오는 분이라면 시간계획을 잘하시기 바랍니다.
# 가능하면 사설vip버스를 이용하세요. 사설vip는 2층버스로 되있는데 승객은 2층에 타고 일층은 운전사와 화장실 및 기타 창고로 사용됩니다. 정부버스인 999는 일층버스로 되있는데 시설이 좀 낡고, 무엇보다 화장실이 뒤에있어 사람들이 이용할 때마다 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그리고 방콕에서 바로 피피로 가실분들은 방콕에서 끄라비를 거쳐 피피로 가는 버스와 배편을 묶은 티켓을 홍익, 만남 및 기타 카오산의 여행사에서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미니버스가 아닌 vip버스로 이동한다고 하는데 나중에 만남에서 물어보니 일부구간이 vip가 아닌 버스로 이동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제가피피에서 만난 여행자는 그 티켓을 사용하여 vip버스로 끄라비로 와서 피피로 들어 왔다고 합니다. 가격은 방콕에서 푸켓으로 vip버스로 왔다가 배로 들어가는 비용의 절반정도 입니다.(약 500밧,11월초기준)
# 기타..
푸껫에서 피피로 가는 배는 오전이, 그리고 피피에 푸껫으로 나오는 배는 오후가 배의 상태가 좋다고 합니다. 저는 피피에서 푸껫으로 오전에 나왔는데 전에 피피로 들어올때 탄배보다 너무너무 나빠서 물어보니 그게 그래도 오전배치고는 상당히 좋은 배라고 하더군요. 자리도 없어 거의 서서왔는데...
* 그담은 피피에서의 스노클링과 스쿠버!!
- 피피에서의 일정은 2박3일로 되어있어서 스쿠버와 스노클링을 모두하기위해 피피에 도착한 당일에 스쿠버를 하고 그 다음날 스노클링 일일 투어를 한다음 다음날 푸껫으로 오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피피에 도착하니(오전 11시경) 그날 오후에 스쿠버를 할수 없더군요 모두 다음날 오전에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날 오후에 롱테일 배를 빌려(3시간에 600밧-선착장게시판에 금액이 써있더군요,흥정가능,스노클링장비 미포함) 피피레섬으로 가서 스노클링을 하고 담날 체험 다이빙를 했습니다.
저희와 같은 일정을 같고계시다면 저희처럼해도 좋습니다. 하루종일 스노클링하는것보다 배를 빌려 좋은 곳에서 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스노클링 무지 힘듬니다. 3시간이면 좋은듯^^.
참! 배를 빌려나가실때 꼭 빵한덩이 가져나가세요 빵 몇조각 물속에서 뿌리면 물고기 겁나게 몰려옵니다. 아마 바로 앞도 안보일거예요.
(카약을 빌려 똔사이해변가에서 스노클을 하셔도 좋습니다.)
- 저희는 체험다이빙 신청을 위해 두곳을 알아봤습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히포와 일본인들이 많이 간다는 모스키토를 비교했는데 모스키토가 이모조모 유리해서 거기서 했습니다.
프로그램을 비교하면 산소통을 매고 2번들어가는데 모두 2500밧을 받습니다.
히포의 경우 해변에서 걸어들어가며 연습을 한번하고(비치다이빙), 바다로 나가 한번 다이빙(보트다이빙)을 하면 끝납니다.
모스키토의 경우 수심이 약1.5미터 정도되는 자체풀에서 연습을 하고(이때도 물론 산소통을 메고 실습을 합니다.) 그 다음날 바다로 나가 오전에 다이빙을 하고 점심식사를 배위에서 한후 오후에 한번더 다이빙을 합니다. 그러니까 모스키토에서는 비치다이빙이 없이 보트다이빙만 두번하게 됩니다. 히포에서 보트다이빙을 2번하시려면 3200밧을 내야합니다!!
저희가 모스키토에서 다이빙을 할때도 역시 일본인들이 많았는데 혹시 주인이 일본인인가를 물으니 주인은 오스트리아사람이고 그곳에 있는 일본인 강사가 워낙 유명해서 많은 일본인이 온다고 합니다.
이론강의(무지 쉽습니다)를 영어로 들어야 하는 불편함만 감소한다면 여행자에게는 모스키토의 프로그램이 더 낫지않나 생각합니다.
저희는 두곳만 알아보았기 때문에 다른 곳은 잘 모릅니다. 위의 정보를 토대로 이곳저곳 물어보시고 좋은 곳에서 하시기 바랍니다.
# 참고로 다이빙샾의 수준을 나타내는 표시로 별의 갯수가 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전문강사의 능력을 표시하는것 같은데 아무래도 별5개짜리가 나을것 같네요.
이곳 태사랑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기에 저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올립니다.
* 먼저 방콕->푸껫행 버스
- 남부터미널에서 푸껫으로 떠나는 사설vip버스의 막차시간이 매표소 창문엔 18시20분(기억이 가물가물^^)으로 되어있는데 더 늦은 시간이 있느냐고 물으니 19시30분차가 있다고 해서 그걸 이용했습니다. 저희는 그날 수상시장과 로즈가든, 악어농장을 보는 일일투어를 신청했는데 약 5시쯤 끝난다고는 하지만 혹시 늦을 까봐 막차가 18시20분이라면 vip를 포기하고 1등버스를 이용하려 했는데 다행이 버스가 있었습니다. 일일투어는 5시 10분경 카오산에 도착하며 끝났고 저녁식사를 하고 남부터미널에 오니 18시30분이었습니다.
그날이 일요일(17일)저녁이라 더 늦은 버스가 있었는지도 모르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 푸껫의 터미널이 아닌 터미널 뒷건물에 내려주더군요
한참 헤맸습니다.(--;;) 참고하세요..
푸껫 ->방콕행 버스
- 푸껫의 버커서(터미널)에서 사설vip버스는 17시10분이 막차이고 정부vip버스(999)는 18시정각이 막차입니다. 피피에서 오후(2시30분)에 나오는 분이라면 시간계획을 잘하시기 바랍니다.
# 가능하면 사설vip버스를 이용하세요. 사설vip는 2층버스로 되있는데 승객은 2층에 타고 일층은 운전사와 화장실 및 기타 창고로 사용됩니다. 정부버스인 999는 일층버스로 되있는데 시설이 좀 낡고, 무엇보다 화장실이 뒤에있어 사람들이 이용할 때마다 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그리고 방콕에서 바로 피피로 가실분들은 방콕에서 끄라비를 거쳐 피피로 가는 버스와 배편을 묶은 티켓을 홍익, 만남 및 기타 카오산의 여행사에서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미니버스가 아닌 vip버스로 이동한다고 하는데 나중에 만남에서 물어보니 일부구간이 vip가 아닌 버스로 이동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제가피피에서 만난 여행자는 그 티켓을 사용하여 vip버스로 끄라비로 와서 피피로 들어 왔다고 합니다. 가격은 방콕에서 푸켓으로 vip버스로 왔다가 배로 들어가는 비용의 절반정도 입니다.(약 500밧,11월초기준)
# 기타..
푸껫에서 피피로 가는 배는 오전이, 그리고 피피에 푸껫으로 나오는 배는 오후가 배의 상태가 좋다고 합니다. 저는 피피에서 푸껫으로 오전에 나왔는데 전에 피피로 들어올때 탄배보다 너무너무 나빠서 물어보니 그게 그래도 오전배치고는 상당히 좋은 배라고 하더군요. 자리도 없어 거의 서서왔는데...
* 그담은 피피에서의 스노클링과 스쿠버!!
- 피피에서의 일정은 2박3일로 되어있어서 스쿠버와 스노클링을 모두하기위해 피피에 도착한 당일에 스쿠버를 하고 그 다음날 스노클링 일일 투어를 한다음 다음날 푸껫으로 오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피피에 도착하니(오전 11시경) 그날 오후에 스쿠버를 할수 없더군요 모두 다음날 오전에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날 오후에 롱테일 배를 빌려(3시간에 600밧-선착장게시판에 금액이 써있더군요,흥정가능,스노클링장비 미포함) 피피레섬으로 가서 스노클링을 하고 담날 체험 다이빙를 했습니다.
저희와 같은 일정을 같고계시다면 저희처럼해도 좋습니다. 하루종일 스노클링하는것보다 배를 빌려 좋은 곳에서 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스노클링 무지 힘듬니다. 3시간이면 좋은듯^^.
참! 배를 빌려나가실때 꼭 빵한덩이 가져나가세요 빵 몇조각 물속에서 뿌리면 물고기 겁나게 몰려옵니다. 아마 바로 앞도 안보일거예요.
(카약을 빌려 똔사이해변가에서 스노클을 하셔도 좋습니다.)
- 저희는 체험다이빙 신청을 위해 두곳을 알아봤습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히포와 일본인들이 많이 간다는 모스키토를 비교했는데 모스키토가 이모조모 유리해서 거기서 했습니다.
프로그램을 비교하면 산소통을 매고 2번들어가는데 모두 2500밧을 받습니다.
히포의 경우 해변에서 걸어들어가며 연습을 한번하고(비치다이빙), 바다로 나가 한번 다이빙(보트다이빙)을 하면 끝납니다.
모스키토의 경우 수심이 약1.5미터 정도되는 자체풀에서 연습을 하고(이때도 물론 산소통을 메고 실습을 합니다.) 그 다음날 바다로 나가 오전에 다이빙을 하고 점심식사를 배위에서 한후 오후에 한번더 다이빙을 합니다. 그러니까 모스키토에서는 비치다이빙이 없이 보트다이빙만 두번하게 됩니다. 히포에서 보트다이빙을 2번하시려면 3200밧을 내야합니다!!
저희가 모스키토에서 다이빙을 할때도 역시 일본인들이 많았는데 혹시 주인이 일본인인가를 물으니 주인은 오스트리아사람이고 그곳에 있는 일본인 강사가 워낙 유명해서 많은 일본인이 온다고 합니다.
이론강의(무지 쉽습니다)를 영어로 들어야 하는 불편함만 감소한다면 여행자에게는 모스키토의 프로그램이 더 낫지않나 생각합니다.
저희는 두곳만 알아보았기 때문에 다른 곳은 잘 모릅니다. 위의 정보를 토대로 이곳저곳 물어보시고 좋은 곳에서 하시기 바랍니다.
# 참고로 다이빙샾의 수준을 나타내는 표시로 별의 갯수가 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전문강사의 능력을 표시하는것 같은데 아무래도 별5개짜리가 나을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