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농눗빌리지&미니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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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농눗빌리지&미니시암

이준용 8 7552
1) 농눗빌리지는 가보면 결코 후회하지 않을 명소이고, 최소한 한나절은 충분히 보낼 수 있을텐데, 마땅한 교통수단이 없는 게 문제입니다.
2) 그래서 보통은 당일 투어로 다녀오는데, 그럴 경우 구경할 수 있는 자유시간이 절대 부
족합니다. (저의 경우는 자유시간이 20분)
3) 따라서 저는 투어보다는 개인적으로 가시기를 권합니다.
4) 그렇다고 여길 썽태우나 오토바이로 가면 요금이 장난이 아닐 것 같고, 쑤쿰윗 도로에서
어떻게 버스타고 갈 수 없으려나 모르겠습니다.
5) 입장권 끊고 들어가면 먼저 민속공연을 보고 곧바로 이어서 코끼리쇼를 보게 됩니다.
6) 코끼리쇼를 맨 앞줄에서 자세히 보려면 민속공연이 끝나자마자 잽싸게 코끼리쇼장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7) 코끼리쇼장으로 가는 통로는 무대를 바라봤을 때 왼쪽에 있으므로 민속공연 때부터 왼쪽
에 앉는 게 좋겠습니다.
8) 민속공연의 마지막 순서엔 코끼리가 나오니 이걸 코끼리쇼로 오해하지 마시고, 자리이동
할 준비하세요.
9) 코끼리를 가까이서 자세히 보고 싶으신 분은 쇼장 맨 앞에 앉아 바나나를 가지고 있다가
코끼리가 오면 주세요. (어떤 사람은 한다발을 주던데, 하나씩 줘야 여러번 줄 수 있어서
그만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럴 기회는 많아요)
10) 그 대신 코끼리에서 나는 지독한 냄새는 감수하세요.
11) 코끼리 쇼장 의자에 가보면 바나나가 미리 놓여 있는 경우도 있는데, 그건 패키지관광
의 가이드들이 자기 손님들의 자리를 맡아놓은 겁니다. 따라서 그냥 딴 데로 치워 버리
고 앉으시면 됩니다. (이런 몰상식한 행동은 주로 한국인 가이드들이 함)
12) 미니시암도 시내에서 떨어져있기는 마찬가지인데, 여기는 개인적으로 가지 말고 투어를
이용하는 것이 시간상으로는 좋을 것 같습니다. (경제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13) 관람시간은 1시간이면 적당합니다.
14) [홍익비치하우스]에서 판매하는 가격은 농눗빌리지와 미니시암이 각각 300B입니다. (미
니시암 가격은 100B인상됨. 원인은 입장료 인상이래요) [만남의 광장 파타야]를 이용하
는 경우, 또 개인적으로 가는 경우와 잘 비교해 보시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8 Comments
dldb 2003.02.03 20:48  
  별로볼게없다는말씀은 주관적입니다  볼거리를 찿아야겠지요
박미화 2003.02.03 22:40  
  그 바나나 천원씩 돈내고 사는거던데요
이준용 2003.02.03 23:14  
  돈을 주고 샀는지는 모르겠구요, 자리를 그런식으로 맡아두더군요.
2003.02.04 05:43  
  눙눅빌리지
저 같은 경우는 썽태우를 빌려서 갔습니다.
한시간에 약 100밧 정도로 합의 보고 다녀왔지요
근데 제 생각에는 아마 우리 같은 사람들을 끌고 가면
눙눅빌리지에서 주유권이라두 주는 모양이더군요.
우리가 가니까 그 눙눅 관리자한테서 뭘 받더라구요 ㅎㅎㅎ
그냥 그러려니 하구 넘어갔지요
입장료 관람료 합쳐서 300밧 이었고요......
입장료만은 약 100밧 였던거 같은데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전 벌써 두번이나 봐서리 담엔 안볼려구요 ^^;;
공연과 이곳저곳 구경하니까 약 3시간 좀 넘어서
300밧 주고 기사님에게 주고 기분좋게 나왔습니다.
글구 바나나는 30밧씩 주고 사는거에요.
흠....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바나나 한개씩 뗘서 주는건...조금 보기 않좋더군요.
옆에 있던 패키지 한국 사람이 딸랑 한개씩 계속 뗘서 주는데
그 큰 코끼리 한입도 안될꺼를 계속 그러니까 딴 외국인들이 별로 안 좋게 생각하더군요.
인상두 막 찌푸리고.
저 역시 쩝쩝 쪽팔렸습니다.
한 3번에 걸쳐서 주는것이 딱 좋을꺼 같아요.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였습니다.
싸와디카 2003.02.05 18:47  
  제 경우에는 local여행사에서 신청해서 간경우인데요..
입장료 차비 다 포함 300b이었으며 생수도 한통 주더군요.. 전통춤과, 코끼리쇼 그리고 정원둘러보기 충분한 시간을 주는듯.. 또한 가이드의 자세하고 상세한 설명에 만족했더랬습니다.  (아마도 짧은영어탓에 무지 상세하다고 생각했을수도 있을듯..)
농눗 2003.02.08 17:48  
  교통수단?...수쿰빗로드에서 싸따힙으로 가는 썽태우를 타시면 농눗빌리지를 거쳐 갑니다. 요금 20바트...올때도 그거 타면 되구요...미니시암도 시내에서 썽태우타고 나가면 됩니다. 난 구경하는데 10분 걸렸음...
핑키엄마! 2003.03.04 00:29  
  전 농눅빌리지 정말 아름답다고 느꼈는데요..민속쇼도 그런대로 볼만하구..코끼리두 탔는데 정말 스릴있더군요..떨어질까봐..하여간 저는 후회없었는데요..
왜 볼거리가 없다고 하시는지 이해가 않되군요..
저두여.. 2003.03.06 03:50  
  저두 호텔앞에 있는 여행사 가서 예약하고 갔었는데요. 아마 250B이었던것 같군요. 2년전에. 호텔로 pick-up하러 오고 돌아올때도 호텔앞에 drop해 주고 생수 한통 주고. 농눅빌리지 안에서도 자유시간을 따로 주더군요. 근데 저희가 갔을땐 동양인은 아무도 없었어요. 전부 백인들 사이에 머리 까만 동양 여자애 둘이 앉아 있으니 가이드도 무지 신경쓰더군요. 영어 못 알아들을까봐서리^^ 여튼 여행사 통해 가는게 고생도 덜하고 훨씬 경제적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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