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적으로 팟타야는 팟타야비치와 좀티엔비치로 구분되는데, 해수욕은 좀티엔비치에서 하는 겁니다. (팟타야비치에도 비치의자가 있지만 해수욕하는 사람은 없어요. 거기는 썬텐이나 하던지 배타고 산호섬 가는데입니다. 좀티엔비치도 그렇게 깨끗하지는 않습니다. 수질은 딱 해운대 수준이죠. 한마디로 똥물...)
2) 팟타야 시내에서 좀티엔비치까지는 오토바이나 썽태우를 타야 합니다. 저는 요금으로 1
인당 40B 줬습니다.
3) 특급호텔에는 모두 내부에 수영장이 있고, 수영장 옆에는 샤워실을 겸한 화장실이 있으
니 그곳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으면 됩니다. (해변에는 유료, 무료 포함해서 샤워실이나
탈의실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있어도 이용할 필요가 없겠죠. 호텔은 공짜고, 누가 검사하
는 것도 아니니까)
4) 해변에는 비치의자와 파라솔, 그리고 작은 탁자가 있으니 소지품과 벗은 옷은 그곳에 놓
고 놀면 됩니다. 이용료는 하루에 20B. (튜브대여는 하나에 50B) 우려와는 달리 카메라
를 포함해서 물건을 훔쳐 가는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정 걱정되시면 맨 앞줄 의자를
이용하세요.
5) 비치에는 각종 장사꾼이 10초 간격으로 옵니다. (없는 게 없음)
6) 다 놀고 나면 아까처럼 호텔수영장 샤워실을 이용하면 됩니다. (정문에 경비가 있으나 신
경 쓸 필요 없음)
7) 이런 용도로 이용하기에 좋은 호텔은 [좀티엔 팜 비치]입니다. 해변에서 엄청 가깝거든
요.
8) 굉장히 중요한 내용인데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더군요. (아님 제가 못 찾은건가요?) 암튼
이 좋은 방법을 가르쳐 주신 홍익비치하우스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