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꺼지만 현지에서 샀던 슈퍼쇼핑 물품
마지막 날 오전은 불타는 쇼핑이다!
이제 환전한 돈을 모두 쓰러 출발~ 이런 느낌?
Boots에서 산 것들
올레이는 세일중이었는데 저런 샘플같이 주는 셋트가 있었고,
넘버세븐은 두 개 사면 몇 프로 할인이었던가
얼마 이상 사면 할인이었나 해서
여튼 네 개 샀다.
센소다인은 잘 모르는데 친구가 사서 따라샀고,
파로돈탁스는 워낙 유명하고 비싼거라는걸 알아서
뭐가 좋은진 모르겠고, 한 종류씩 샀다.
아래에 존슨즈 안티모스키토는 여행선배님들의 추천으로 구입.
태국에서 발라볼 일은 없었고,
우리나라에 와서 발라봤는데
정말 모기에 안물리고 좋았다.
냄새는 그냥 모기약 냄새 ㅋㅋ
저 노란 망고 샤워크림은
거품도 잘나고 참 좋다.
망고향도 좋고~
저건 정보없이 그냥 현지에서 좋아보여서 산 것~
시암파라곤 슈퍼에서 지른 것들
초록봉지는 고추냉이(와사비)과자다.
여행후기를 보고 궁금해서 편의점에서 사먹었었는데
꽤 신선한 것이 맛이 괜찮아서 큰거로 하나 샀다.
아버지가 좋아하실걸 예상했는데
예상대로였다.
다음엔 좀 많이 사와야겠다.
오른쪽에 있는 노란 고기 그림있는 과자는
모 블로그에서 맛나다고 한 것을 보고 산 것인데
치즈맛이 찐하기는 커녕
토할것 같은 맛이라서
두 봉지 다 버렸다 ㅠㅜ
스쿨 오브 롹 에서도 미쿡 꼬맹이가 잘 먹던데
우리 입맛엔 안맞나보다.
염색약 두 개
저게 샴푸처럼 거품내서 머리에 두면 염색이 되는 간편 염색약이다.
동생하나 나 하나 이렇게 두 개 샀다.
국내보다 저렴하다.
비나이스 샤워폼
여행선배님들이 다들 쟁겨오시는 품목이라
나도 두 개 정도 샀다.
거품이 폼클렌징처럼 쫀쫀하고,
적은 양으로도 거품이 많이 나고,
향도 좋고,
헹굴 때 미끌거리지 않고 뽀독뽀독해서
난 참 좋다고 생각했는데
평소 몸이 건조해서 여름에도 바디로션 발라야 하는 지인들은
좀 땡긴다고 하는 후평이 있었다.
악마의 과자 팀탐은 이미 유명하니 넘어간다.
동생이 더 사오지 그랬냐는 말을 남겼다ㅋㅋ
제대로 된 열대과일을 먹어보지 못해서
(맨날 채소같은 과일만 먹었음 ㅠㅜ)
사 본 망고.
과숙 됐는지 아님 이게 적당한건지 모르지만
잘 부서졌다.
맛은 있었음!
근데 고급마트라 그런가 좀 비쌌다.
후랑스산 장미차
맛 좋음~
팟타이 키트
귀국하자마자 내 짐 풀어서 동생이 후다닥 해먹은
내 팟타이 키트
맛 괜찮음!
핀테차.
날씬해지는 차 인줄 알고 샀는데
변비해결 차였다.
변비가 심한 이모에게 넘겼다.
알리카페~
내사랑 알리카페
실험실 선배님이 신혼여행 선물로 실험실에 사다놓은건데
내가 거의 다 먹어서
다시 사다놓으려고 하나 사고,
집에 주려고 하나 더 샀는데
학교에선 반응이 좋았지만
집에선 반응이 별로였다.
(커피 잘 안마시는 동생만 좋아했음)
애들이 좋아하는 맛인가 보다.
=================================
올레이 산거 후회했어요.
써보니 넘 리치하고 끈적한게...
피부라도 좋아지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잘 모르겠고 ㅠㅠ
아직도 썩고 있어요.
파로돈탁스는 정말 잘 샀어요.
한가득 안겨드리니 부모님께서 좋아하시더라구요.
무뚝뚝한 아빠가 "잘 쓸게^^" 이러심;;
센소다인은 비추.
한국 가격과 별 차이 안나고
파로돈탁스보다 별로래요.
존슨즈 베이비 모기퇴치 스킨은 정말 물건입니다.
바르면 진짜 모기 안물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