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살만한 것들 03 - 소스류 및 식재료
이번엔 소스 및 식재료입니다. 한 때 요리에 빠져서 태국음식 만들려고 소스들을 많이 사모았네요.
요즘은 국내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웬만한 태국 및 동남아 소스는 물론이고
생야채(고수, 모닝글로리)까지 구할수 있기 때문에 웬만큼 특이한 제품 아니면 거의 안사고 있구요.
다 예전에 사본 아이템들입니다.
소포장된 쌀입니다. 품질에 따라 가격도 여러가지구요.
오가닉이나 자스민향, 색색의 쌀 등 특화된 제품들도 많구요.
사진에 보이는 포장이 500그람인가? 1킬로짜리인가.. 암튼 하나 정도는 가지고 올만합니다.
태국식 볶음밥은 역시 안람미로 만들어야 제맛이죠.
각종 페이스트류도 엄청 종류가 많고 브랜드에 따라 약간의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사진 오른쪽은 라임가루인데요. 요리 레시피에 보면 종종 라임즙을 넣으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도 요즘은 생 라임을 팔기도 하고(엄청 비싸죠), 요리용 라임액도 있지요.
요건 가루로 된 거라 한번 사봤어요. 요리에 넣거나 쥬스처럼 타 마셔도 되고요.
그런데 시어요. 무척~ ^^;;
요건 얼음설탕입니다. 자연 그대로.. 요즘엔 보기 힘들죠. 한국에선..
특이한데 녹으려면 약간의 시간이 걸려서 커피 등에 넣어 먹기엔 약간 불편했어요.
태국에서만 볼 수 있겠죠? 파인애플잼입니다.
맛은 쏘..쏘..
흰색은 요리용 코코넛오일, 노란색은 요리용 꿀입니다.
코코넛오일이 흰색인건 굳어서에요. 녹으면 투명~
냉장고에 넣으면 안되고요. 실온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스리랏차소스 중에서 이 제품이 제일 인기있다죠? 태국에선..
그 옆엔 특별히 쁘릭남쁠라용 제품이라고 돼있어서 사봤습니다.
맛은 좀 더 묽은 듯..
제과제빵용 향신료입니다. 사와서 한번 써보고.. 그대로 있네요.
향신료도 종류 엄청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