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폰에서 하룻밤 지낸 이야기
쿠라부리를 떠나 다음으로 들른 곳은 춤폰.
다음 목적지는 반끄룻이지만 쿠라부리에서 반끄룻 가는 교통편이 애매해서 지난번 처럼 춤폰에서 아침 기차를 타기로 하고 1박합니다.
쑤리웡 호텔
https://maps.app.goo.gl/R5PWAMwuWgnK3ffq6
무척 오래된 숙소인데 리노베이션을 한 흔적이 보입니다. ^^ 호텔 외관은 우중충 하지만 방, 욕실 깨끗합니다.
이번에 처음 묵어봤는데 에어컨 2인실 550밧에 이 정도면 괜찮네요.
크루아 썽피넝
https://maps.app.goo.gl/RtqDCgFBJiBVvwQ19
쑤리웡 호텔 바로 뒷편에 있는 해산물 식당입니다.
해산물 요리 한 접시에 100~150밧 선으로 저렴하고 맛도 좋습니다.
인기가 많은 곳이므로 해지기 전에 가는게 좋아요.
농어 필레 튀김 150밧
새우 야채볶음 100밧
홉스 앤 몰트
https://maps.app.goo.gl/LDuBXmL4dWwzTNfC6
쑤린 1주일 있는 동안 못 먹은 맥주 갈증을 풀기 위해 찾아 간 곳 인데... 와우~
크래프트 탭비어가 140밧에서 200초반대. 태국에서 이 정도면 참 착한 가격이죠.
수제맥주 3잔 먹고 아쉬워서 창맥주도 한병 먹었습니다.
신청곡도 틀어주시고 스탭분들도 친절하고 아주 좋은 곳
아침에 일어나 호텔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오토바이 택시타고 20밧에 춤폰기차역 도착.
반끄룻행 3등열차에 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