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쿰윗 프럼퐁의 접근성 좋은 공원 <벤짜씨리 공원>, 그리고 곧 오픈할 엠스피어
벤짜씨리 공원
https://maps.app.goo.gl/o7nB6zRihuxWsTxF8
벤짜씨리 공원은 BTS 프럼퐁역 6번출구 바로 앞에 있습니다. 그야말로 번잡한 도심속의 오아시스죠.
'벤짜'는 '5'를 뜻하고 '씨리'는 지금 왕의 어머니인 '씨리낏 대비'를 말합니다. 씨리낏 대비의 환갑(십이지가 5번을 돌고 새로 시작되는 해)을 기념하여 1992년에 개장하였습니다. 그 전에는 이곳에 기상청이 있었다는 군요.
가운데 호수가 있고 둘레에 산책로와 잔디밭, 운동기구와 어린이 놀이터(두 곳)가 있습니다. 태국 국내 미술가들이 조각한 12개의 조형물도 설치 되어있습니다.
외국인들은 그냥 둘러보거나 조깅하는 사람들이 좀 있는데 현지인들은 잔디밭에서 눕거나 앉아서 쉬는 사람도 많습니다.
오전5시부터 밤9시까지 엽니다.
공원 정문
정문 안쪽에서 도로쪽을 바라본 모습
어린이 놀이터. 뒤에 보이는 건물은 엠포리움
쪽문을 통해 매리엇 마르퀴스 퀸스파크 호텔로 직접 연결 됩니다.
벤짜씨리 공원은 왼쪽에 엠포리움 백화점 오른쪽에 곧 오픈할 엠스피어가 있습니다.
엠스피어는 엠포리움, 엠쿼티어, 더 몰 등의 백화점을 운영하는 더 몰 그룹 산하의 쇼핑몰이며 올해 12월 1일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엠스피어는 좀더 '고급짐'을 표방한다고 하네요. 안에는 이케아와 UOB LIVE(10,500석 규모의 공연장)도 들어옵니다.
가뜩이나 막히는 쑤쿰윗길이 더 혼잡해질 듯...
마지막 공사가 한창인 엠스피어
프럼퐁역에서 엠스피어까지 스카이워크도 공사하고 있습니다.
엠스피어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