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인기투어 추천 "팡아만 전일 씨카누 - 푸켓 파트리 투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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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인기투어 추천 "팡아만 전일 씨카누 - 푸켓 파트리 투어" (2)

jacobsdream 0 3347

푸켓 인기 투어 : 팡아만 전일 씨카누 "푸켓 파트리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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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인기 투어중 하나인, 팡아만 전일 씨카누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푸켓 파트리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팡아만으로 출항하는 유람선들을 소개합니다. 


팡아만으로 떠나는 유람선들은 이렇게 대부분 2층 혹은 3층으로된 큰 투어용 배들 인데요.


배가 넓어 파도가 제법 치는 날에도 무리없이 투어를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다이빙 강사 시절 푸켓에서 데이 트립 투어로 나갈때 탔던 배들하고 거의 비슷하게 생긴 형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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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런 튼실하게 생긴 배들을 타고 팡아만의 섬들을 둘러보고 투어를 진행하는 것이니, 안정감도 있어보이고, 승선감도 편안한 것이 사실 입니다.

 


제가 8년전 첫 푸켓 배낭여행때 갔었던 시암 시카누 회사의 배들보다 더 좋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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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 몇대 들은 솔직히 조금 낡긴 했지만, 항해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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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트리 투어사의 유람선들중 제가 실제 탔던 배는 이런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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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팡아만 전일 씨카누 진행을 위해 푸켓 파트리 투어사에서는 오전 9시 40분을 기해 무려 7대나 되는 배들이 출항을 했을 정도니, 얼마나 큰 회사인지 파트리 투어사의 규모가 짐작이 될 것 입니다.


정말 모객수가 엄청난가 봅니다.


8월 여름 휴가및 학생들의 여름 방학철을 맞아, 한국 관광객들도 상당히 많은 숫자 였구요. 최근 몇년 사이 태국 호텔및 관광업계의 새로운 수호천사로 등극한 중국인들도 떼지어 몰려 왔습니다.

중국인들의 휴가철도 한국 휴가철하고 거의 겹치나 봅니다.


그외에 중동인, 인도인들, 유럽인들.. 전 세계에서 투어에 참가하는 관광객들로 넘쳐나, 유람선은 거의 인종전시장이나 다를바 없었답니다.


배 한대당 정원이 스탭을 제외하고 50명 정도 인가 되는거 같은데...


하지만, 워낙 많은 관광객들 때문에 정원을 한 10명 ~ 20명이상은 초과하고 태우는 분위기 이긴 합니다.

ㅠㅠ..


워낙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기 때문에 배도 조별로 나누어 탑니다.  처음에 승합차로 아오포 마리나에 위치한 파트리투어 대기소에 도착하면, 바우처 확인이 되는 순간, 바로 이런 조별 식별 스티커를 가슴에 붙여 줍니다.


저는 B조에 편성(?)이 되었답니다. B조는 중국인들이 유난히 많았어요. 중국인들 다음으로 많은 그룹은 가족단위로 여러 그룹이 온 이스라엘 사람들, 러시아에서 온 가족팀들 이었답니다. ㅠ...ㅠ...


어쩐지 배가 시끌시끌 하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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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1층에는 이렇게 팡아만 목적지에 도착해서 탈 씨카누들을 실어 놓습니다.


제가 8년전에 팡아만 투어 갔을때 탔던 씨카누들 보다 더 신형의 카누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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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트여서 전망을 보기에 좋은 꼭대기 층의 썬덱.


 하지만 매트리스 같은것들이 하나도 없어서, 누워서 썬텐하기는 그닥...


아침부터 햇빛에 달구어져, 맨발로 딛으면 아주 뜨겁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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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라운지.


 방수팩과 프링글스등을 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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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어리더가 인원파악과, 이날의 일정, 주의 사항등을 모두 영어와 태국어로 멘트하고, 마지막에 방수팩 쇼핑멘트도 빼놓지 않습니다. ㅋㅋ...


1개에 500바트... 시중에서 파는거 보다 더 할인가격에 판다는 것을 강조 합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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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박스안에는 맥주와 음료수들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맥주는 캔당 50바트를 받고 팔지만, 코카콜라, 생수는 무제한 무료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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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 보이는 양보다 더 가지고 와서 꽉 채워 넣는데도 불구하고, 워낙 많은 사람들이 승선하다보니, 투어 끝나갈때 쯤에는 물이고, 코카콜라고 하나도 남아나질 않네요.. ㅠㅠ


2층 캐빈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바나나와 람부탄등의 무료 열대과일도 제공됩니다.


원하시는 만큼 드시면 되는데, 승선인원이 워낙 많다보니, 배출발하고 2시간만에 동났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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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캐빈 전방 선반에 보면, 구명조끼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씨카누 탈때는 구명조끼가 필요 없지만, 투어 코스중 마지막에 나카섬에 가서 수영할 시간을 주는데, 수영에 자신 없는 분들은 구명조끼를 입고 물놀이를 즐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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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층 캐빈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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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의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2층 혹은 3층 전망이 보이는 탁 트인 곳에 자리를 잡고, 팡아만의 절경을 구경하고, 사진찍는데 여념이 없어, 1층 캐빈은 쳐다도 보지 않습니다. 아니, 1층에 캐빈이 있는 지도 모르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1층 캐빈에는 씨카누 스탭등 파트리 투어사의 직원들, 선원들의 휴식 장소로만 이용이 되는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2층과 3층이 워낙 혼잡하고, 강렬한 햇살때문에 너무 더워서 여기 1층 캐빈에 내려와서 눈 붙이고 쉬었습니다.  어떤면에서는 명당자리이기도 합니다.  ㅋㅋㅋ...


또 햇볕이 덜 들어와서 2층하고 3층에 있는거 보다는 시원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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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켓 파트리 투어사의 팡아만 전일 씨카누 투어는 이렇게 롱테일 보트나 스피드 보트가 아닌, 대형 유람선을 타고 가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우기에 파도가 쳐도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으며, 만 12세 이하의 아동이나 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투어에 참가하기에도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실제로 비가오는 날에도 팡아만 파트리 투어는 악천후로 인한 취소가 거의 없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파트리 투어의 전일 씨카누 투어는 큰 유람선을 타고, 팡아만의 아름다운 절경들을 선상에서 구경할 수 있으며, 목적지에 도착해서는 다소 긴 시간동안 씨카누를 탈 수 있는 푸켓 인기 투어 랍니다. ^^


파트리 투어사의 팡아만 전일 투어, 어떻게 진행되는지, 다음편부터 계속해서 멋진 풍경사진들과 함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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