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에서 은행 계좌를 개설하였습니다.

제가 돌아다닌 일대는 스쿰윗 지역이였습니다.

정확히 BTS를 타고 통로부터 씨암까지 다녔습니다.


ATM기가 가장 많이 보이는 시암커머셜은행(SCB) 구좌를 개설하려고 돌아다녔는데

가는 지점마다 여권과 워크퍼밋을 요구하였습니다.

워크퍼밋이 없는 저는 번번히 거절을 당했습니다.

제가 간 SCB 지점은 아쏙, 칫롬, 시암파라곤, 시암이였습니다.

위 네곳은 워크퍼밋을 요구하니 없으신분은 굳이 가실 필요는 없으실것 같네요.

태사랑에 있는 정보를 토대로 나름 머리를 굴려 여러지점을 다녔습니다.

원래는 워크퍼밋이 있어야하는데 없어도 해주는 곳이 있다고 하여 다녔거든요..

혹시나했는데 역시나 안됐네요...

SCB는 어느 지점을 가도 다 워크퍼밋을 요구하는지요??

혹시 워크퍼밋 없이 만들 수 있는 SCB 지점은 없는지 궁금하네요... ^^



각설하고....

구좌 만들겠다고 한참 돌아다니다 보니 덥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

에라....모르겠다 하고 들어간곳이 까시콘은행(농민은행)이였습니다.

은행 계좌 만들고 싶다고 하니 여권 있냐고 물어보더군요.

워크퍼밋의 "ㅇ"자도 안물어보더군요... ^^

여권만가지고 만들었습니다...하하하

드디어 성공한것이지요...

제가 간 지점은 시암 스퀘어에 있는 까시콘은행입니다.

소이 2~4번 사이쪽에 있는것 같고요...

그 근처에 아유타야은행도 있습니다.


통장만들때 최소 입금액은 500밧

ATM 카드가 150밧 그리고 연회비 200밧 냈습니다...

(연회비는 어떤 명목의 연회비인지 모르겠습니다. ATM 카드 연회비인가??)


그리고 은행 계좌 개설할때 물어본것이

현재 태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주소

태국 핸드폰 번호

그리고 이메일 주소였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은행 계좌 만드실분들에게 별거 아니지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