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벌레글의 그 벌레의 정체를 알아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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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벌레글의 그 벌레의 정체를 알아냈어요 ㅠㅠ

한나쫑 21 9260
밑에 벌레 조심하라는 글을 올린
벌레 물렸던 사람입니다 ㅠㅠ

어제 아빠한테 (생물선생님이셔서 나름 신빙성 있.. ㅋㅋ)
태국이야기 하면서 빈대에 물렸었다고 하는데

아빠가 저의 설명을 듣더니
빈대에 물리면 굉장히 크게 나타난다고 하더라구요
500원짜리보다 더 크게 나타 나기도 한데요

근데 저는 거의 지름 2~3미리 정도 되는게
나란하게 한 3개정도 나타났었거든요

제가 그렇게 물렸었다고 설명을 하니까
아빠가 그건 빈대가 아니라

쥐.이. 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쥐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마이갓 물린지 4개월 정도 됬는데
이건 ..... 완전 닭살이 쫙 돋더라구요 ㅠㅠㅠㅠ

물리면 진짜 간지럽다고 정말 골치 아프다고 하시더군요
세상에 쥐이를 몇수십방을 한번에 물렸으니 ㅠㅠㅠ

근데 다행히 쥐이가 약해서 모기약 한번 뿌리면 다 죽는데요
아 정말 제가 그런걸 물렸다고 생각하니 정말 ㅠㅠ
제몸이 영 지금도 간지러운것 같아요

사람이가 따로 있고 쥐에게 있는 이가 따로 있고 ..
이는 정말 초등학교때 엄마가 참빗으로 어쩌다 한번씩 잡아주곤 없었는데 ㅋㅋ

아무튼 정체를 알고 대책법을 확실히 알아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 올립니다.

다들 조심하세요 ~
21 Comments
1004karen 2010.05.23 04:26  
흐이~~~익....저도 방금 읽고 바로 소름이 쫘~~악 돋았어요~!! 실은 빈대라는 글을 읽었을때도 온몸이 근질근질한 느낌이었는데~@@
공부병환자 2010.05.23 10:49  

으악. 진짜 저도 소름 쫙~! 아 입맛떨어졌다ㅜㅜ

락파타야 2010.05.23 19:56  

아....제발...그냥 빈대해주세요...
저는 3개가아니라..수십개였습니다..ㅠㅠ
아...그래도..거긴... 리조트였는데...

♡러블리야옹♡ 2010.05.23 21:01  
수십개 였다면..그건 빈대가 맞을거에요 . 쥐이는 그렇게 한꺼번에 많이 물진 않는걸로 알고있어요 ~
락파타야 2010.05.23 21:05  
아^^야옹님~안녕하세요~^^*
빈대가 웬지 조금더낳아요..^^;;;
잘지내고계시죠?
항상건강하시구요~*
♡러블리야옹♡ 2010.05.25 14:35  
꼭 빈대였기를 바랍니다 ㅋㅋ
전 골골골 하면서도 항상 잘지내요 ^^
파타야님 화이링~ ㅋ
shyun 2010.05.23 20:04  

특히나, 동남아의 여러 나라를 연결하는 태국의 경우,
여러나라를 여행한 여행자들을 통해서 단순히 벼룩이나 빈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까지도 전파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
여행 중의 개인 위생과 건강을 꼭 개인들이 알아서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건강한 여행.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 무리한 일정을 다시 한번 더 고민해 봅시다.

♡러블리야옹♡ 2010.05.23 21:00  
어릴때 친구네  다락방에서  인형놀이 하다가 쥐이에 물려본적이 있어요 .
일단 물리면 따끔하다가 간지러운게 아니라.. 계속 무는거 처럼 따끔따끔 사람 미쳐요..
그리고 물린자국 가운데 까맣게 미세한 점이 보이더라구요 .
한번 물리면 제법 오래가는 편이고 간지러움하고는 비교도 안되는 아품이..ㅠㅠ

나중엔 하도 물리다 보니 절 데리고 약국을 가시더군용. 그때 쥐이인걸 알았어요.
그리고 나선 그 다락방엔 안올라 갔다는 ;;  유일한 비밀장소였는데 ....ㅜㅜ
다알~ 2010.05.24 14:19  

동남아에서 아직까지 벼룩 같은 벌레에 물린적은 없지만...
헉!! 듣기만 해도 소름이 쫘~~악 끼쳐요..ㅠㅠ 쥐이도 있나보네요..처음 들었네요..
생각만 해도...안저아.안저아..ㅠㅠ

SunnySunny 2010.05.24 16:11  
음.. 우리집에 오는 손님들이 한결같이 가려워하고 뭐에 물리는 이유가..
이런 까닭이었던 것일까....
나를 지금까지도 계속 물고있는 것이 모기나 개미가 아니었다는 말인가...
고양이가 다 잡아죽이니까 쥐는 없는데.. 그래도 쥐이가 있을 수 있을까..
쥐이가 쥐가 죽을때 고양이에게 넘어가서 고양이이가 되는 것은 아닐까..
웩 !!!
일탈녀 2010.05.25 13:49  

으악!!!! 글만 읽었는데 얼굴에 소름 돋았어요 ㅜㅜ
저 밑에 벌레글 읽고 숙소 갔다가 차마 침대 밑 못 봤어요 ㅠㅠ
침대 밑에 뭐가 굴러 들어갔는데 언니한테 가서 보라고 할 정도 ㅜㅜ
공포스럽드라고요 ㅠ
아 정말 간지럽겠어요 ㅠ 전 그냥 모기 물려 왔는데 한방 정도 ㅜ

@몽실이 2010.05.25 17:07  

전 여행하면서 아직 한번도 벌레라는거 한테 안물려봤습니당..

다음 여행때는 필히 침대밑 확인하고 약 필히 챙겨가야겠어요~

담요도 따로 준비해가야하낭... ㅡㅡ;;;

내이름은 2010.05.26 11:25  

감자는 쥐이는 깨물으죠?

고라 2010.05.26 21:04  

움...쥐가 아니라 진드기 아닐까 합니다. 사람 피 빨아먹는 진드기용~~~
한부위에 3-5개씩 모기물린것처럼 튀어나오고 몇일동안 가렵고0,0 쥐보단 진드기가 더 낫겟죠 ㅋㅋ

수이양 2010.05.27 10:28  
..

쥐도 빈대도, 다 아니고
제 3자의 무엇일수도 있어요..

곰?
한나쫑 2010.05.27 21:51  

빈대에 물리면 물린자국이 500원짜리만하게 커진다고 하더라구요 ..
이건 무슨 좁쌀같이 올라오니 ..ㅠㅠㅠ
정말 생각만 하면
제몸이 싫어져요 ㅋㅋ

babae 2010.05.31 17:52  
전 쥐이든 벼룩이든 물려본 적은 없지만.. 나이 드신 분들께 여쭈어보면,,
빈대는 물리면 넙적하게 부풀어 오른다고들 합니다.
한나쫑 아버님 말씀대로 쥐이가 맞는 것 같습니다. -_-;;
요술왕자 2010.05.31 22:46  

저는 빈대를 꽤 많이 물려봤고 직접 죽인것도 수십마리 되는데...
빈대에 물렸을때 허벅지 전체가 퉁퉁 부은적도 있고 모기에 물린 것 정도로 작은 경우도 있더라고요....
또 몇시간만에 가라앉기도 하고 1주일 넘게 가기도 하고요....

이건 빈대에 따라... 다를수 있을 것 같고요... (왜 모기도 아픈 모기 있고 그냥 조금 가려운 모기 있듯이...)
또 사람에 따라 민감도도 다릅니다. 많이 붓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아마도 옛날 우리나라에 있던 빈대는 좀 센놈이었나봅니다.

한나쫑 아버님 말씀대로 쥐이일수도 있고... 빈대일수도 있고....
직접 그 문놈을 잡지 않는 이상 뭐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한나쫑 2010.06.02 21:24  
개인적으로 차라리 빈대였으면 좋겠지만 ...
쥐이는 정말 어감이 너무 더러워요 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디란두 2010.06.04 23:50  
저도 지금 빈대가 계속 달라붙어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ㅜㅜ미치겠어요
zoparadise 2010.06.08 02:58  
아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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