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교통요금과 숙소의 위치

홈 > 태국게시판 > 지역_일반정보 > 남부
지역_일반정보

- 태국과 태국내 여행지에 관련된 일반적인 정보를 올리는 곳입니다.
- 숙소, 식당, 교통정보, 한인업소 등은 각 해당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 다른 곳에서 퍼온 자료는 반드시 출처를 표시해야 합니다.

푸켓 교통요금과 숙소의 위치

참새하루 9 7222
아시다시피 푸켓의 교통요금은 터무니 없습니다
대중교통이 없고 작은 트럭을 개조한 툭툭이나
 자가용 택시들이 영업을 합니다
공항에서 빠통까지 600밧 푸켓타운에서 공항까지 600밧
아예 요금표가 붙어있고 그 금액대로 매표소에서
표를 끊어서 이용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아예 흥정이란게 없지요
길거리에 우르르 서있는 툭툭들도 
지나가는 사람만 보면 툭툭택시를 외치면서 달려들지만
가격 흥정은 불가능합니다

수요와 공급의 원칙이 없는 푸켓 교통요금
바쁜 성수기라면 그렇다 이해할만 하지만
지금 같은 5월 비수기라서 하루종일 툭툭들이 길거리에 
늘어서 공을 친들 가격은 50밧도 안깎아줍니다
제 생각에는 자기네들끼리 어떤 담합이 있어서
서로 깎아주지 말자는 묵계가 있는듯합니다

불과 200미터 거리도 기본요금은 200밧입니다
일단 움직이면 200밧
거리가 10분 거리면 300밧
좀 멀다 싶으면 400밧 부르는게 값입니다
좀 깎아볼려고 돌아서도 붙잡는 경우가 없습니다
그들 생각으로는 어차피 대중교통이 없으니
어떤차를 이용하던 이용해야만 할것이다
결국 내순서도 돌아올것이다...뭐 그런 앞못보는 소견이지요

푸켓이 원래 휴양도시라 숙박요금이나 음식값 맛사지 비용등도 
비싸지만 이 툭툭택시 교통요금만큼은 정말 불쾌하리 만치
어이가 없습니다

하여튼 푸켓의 교통요금의 불합리함을 감안하신다면
숙박업소만큼은 위치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푸켓에는 많은 비치들이 있는데
아마 푸켓의 가장 유명한 빠통비치의 방나거리,,,정실론 백화점이
위치한 곳이 가장 중심가가 아닐까합니다
물론 조용한 비치에서 푹쉬고 싶은분들도 계시겠지만
식당 바 커피점 세탁소 피시방 세븐일레븐 등  편의시설 등이 몰려있는 곳에서 푸켓밤거리와 해변을 거닐면서
 즐기고 싶다면 물론 빠통만한곳도 없지요

저는 빠통에서 차로 10분거리의 카말라비치의
호텔 리조트에 머물렀는데
가격이 빠통보다 싸지도 않을뿐더러
먼저 빠통에서 여러 투어를 신청하면 멀다고 호텔픽업 서비스 챠지를
따로합니다
그리고 빠통까지 나오려면 호텔 리무진택시를 이용해야 하는데
나오는데만 500밧 돌아가려면 툭툭도 300밧을 주어야 하니
하루 한번 나갔다 들어오는데만 800밧
두번 나가면 1600밧이 교통비로 깨집니다
물론 호텔에서 무료로 카말라 비치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하는데
하루 2번 10시와 4시에 있으니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카말라까지 나가도 다시 빠통까지 나가려면.... 거기서 거기...

너무 불편해서 위약금을 물고
빠통시내에 가까운 호텔로 옮겼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정실론에서 걸어서 10분 피시방이나 여러편의 시설도 몰려있고
저녁먹고 한가한게 밤거리 구경도 하고 간식도 사먹고
아주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결론은 푸켓의 교통요금을 감안해서
숙소는 다소 비싸더라도 편리한 위치의 숙소를 잡으시라는
말씀입니다

9 Comments
하늘동이 2009.05.06 07:49  

위치가 좋은 숙소 어디 머무르셨는 데요 ?? 궁금 궁금..
저는 조용한 비치 쪽으로 갈려고 했는데요..

참새하루 2009.05.06 17:40  

두앙찟호텔이었어요위치나시설이괜찮앗습니다

토마토걸 2009.05.06 08:28  
전 안다만에서묵었구요...첫날 도착해서 뚝뚝 첨 타보고 절대 안탔네요
100미터 갔는데 200바트.말도 안되는 가격

푸켓에서 조용히 보내실분도 빠통비치로 가시고
투어나 물놀이도 빠통을 추천합니다...또한 빠통비치는 끝에서끝까지 걸어서 20분정도 걸리는데  막상 멀게만 느껴지는데 새로운 물건과 길거리 상점 구경하면서 가신다면??
전혀 오래 걸린다고 생각 안합니다.....빠통비치에서는 걸어다니세요 더 재미있네요.
푸켓알라뷰 2009.05.06 17:34  
푸켓은 빠통비치외 까론과 까따비치같은경우 수영하기 쉽지않은 바다입니다.
파도도 높고 갑자기 깊어지는 수심이라 수영좀한다싶은 이도 어려워하는편입니다.
익사사고도 종종 들리구요~
물론 빠통비치가 다른비치에비해 수질이 떨어지지만 파타야처럼 못들어갈정도는 절대아닙니다.
날씨가 좋으면 제주도급수질을 보여주기도하지요.
밤문화에 관심없는분이더라도 빠통에서 여정을 푸시면 좋습니다.

참새하루님 이번엔 어떤 사진들을 찍어오셨을까 기대되네요^^
maui 2009.05.07 11:13  

빠통에서 5분밖에 안되는 Le Meridien Phuket Beach Resort도 사정이 마찬가지입니다.

편도 300에서 330밧은 되야 움직이고 재수 좋으면 흥정해서 200밧에 갈수 있을정도이니 방콕과 비교하면 딴 나라 같더군요.

현지인 스쿠터 뒷자리 얻어타고 다니면서 그나마 조금 절약했읍니다.   다음에는 숙소의 질이 좀 떨어지더라도 빠통쪽에 있을것 같습니다.

남나라 2009.05.07 13:45  
저도 푸켓에서 교통비에 열 받았습니다.
그래서 빠통에서 웬만한 거리는 걸어 다녔고 시내 나갈 때는
호텔이나 길거리에 있는 information에서
물어 로컬 버스를 타고 다녔습니다.
편도 30밧 정도 였든 것으로 기억합니다.

툭툭은 정말 말도 안되는 가격입니다.
 
SunnySunny 2009.05.07 19:38  
푸켓에 오시는 분들은, 어디 나가야 할 날이 생기면. 과감하게. 차 렌트 하세요.
하루에 1000 밧 - 1500 밧입니다. 길게 렌트하면 더 싸구요.
툭툭이 금값내고 몇번타면 돈도 돈이지만 여행온 기분이 싹 사그라들죠..
오토바이 택시도 은값이나 마찬가지.
차 렌트는 여권만 있으면 다 됩니다.. 면허증, 국제운전 면허증 이런거 없어도 되요.
자유여인 2009.05.08 23:54  
며칠전 푸켓공항-빠통까지는 에어컨밴을 공항에서 이용하니 150밧에 왔구요
다시  5일후 푸켓타운-공항까지는 공항버스에서 150밧에 편하게 왔습니다.
그리고 빠통에서는 오토바이를 1일200밧에 빌려서 푸켓타운까지
돌아다녔습니다.
지금 여행사를 톻하면 호텔 프로모션 하는곳이 많아요
저는 알로하호텔에 800밧에 깨끗한방에 묵었네요 
예은아빠 2009.05.14 16:56  

5월10일까지 까론 오키드에서 있었습니다,,,
로컬버스는 30밧,,,오토바이렌트는 120밧,,,,,,,
갠적으론 로컬버스만 타고 다녔는데 불편한거 없었구여,,,
단점이라면 5시이후엔 버스가 없다는거지만요,,,
오토바이도 찿아보면 새거 120밧까지 해주네요,,,
안전운전만 한다면 오토바이도 좋고여^^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