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부리 여행정보
원숭이의 도시, 롭부리
저는 롭부리에 갈때는 기차, 올때는 버스를 탔습니다.
기차는 생각지 않게 익스프레스의 일등석을 타서 240밧 정도 나왔구요,
에어콘 버스는 100밧이었어요. 기차는 비싸기는 했지만 시설은 좋더군요. 특이하게 비행기처럼 승무원언니가 카트를 밀고 다니며 빵과 차를 줍니다.
롭부리 TAT 친절하고, 영어도 잘 하고 공짜 지도와 소책자도 줍니다.
책자 내용이 상당히 상세하고 풍부해서 좋더군요. 기차 시간표와 버스 안내도 나와있는데(버스 회사별 소요시간까지), 단점은 사람들이 영어를 못하기 때문에 어차피 터미널에서 '방콕'을 외쳐서 데려다 주는데로 돈 내고 타야한다는 ㅡ.ㅡ
참, 기차역은 관광지와 바로 붙어있고 버스 터미날은 썽떼우를 타고 가야 합니다. 썽떼우는 현지인이 잡아줘야 할 것 같지만. 쁘랑쌈옷 매표소의 친절하고 잘생긴 오빠가 잡아줬습니다. *^^*
그 책자에 의하면 숙소도 꽤 여러군데 있는데,
가격대나 그 숙소에서 영어가 통하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작은 도시라 걸어서 슬렁슬렁 둘러봐도 방콬에서 하루 여행으로 충분합니다.
지방이라 그런지 물가도 싸고 사람들도 아직 친절합니다. 2년만에 갔더니 방콬 사람들은 예전만큼 친절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다만 오가는 시간이 길다는 것이 단점이지요.
제가 간 날은 축제일이라 퍼레이드를 했습니다. 관광객이 많지 않아 제가 사진을 찍으면 퍼레이드 애들이 저를 구경한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
원숭이들은 사납습니다. 처음보면 귀엽지만, 하는 짓은 전혀 귀엽지 않더군요. 원숭이가 어깨를 할퀴어서 기분이 잡쳐서 일찍 돌아와버렸어요. 원숭이들도 개처럼 광원병(병명은 모름 ㅡ.ㅡ)을 가지고 있으니 물리면 백신을 맞고 병원에 가야한다는 군요. 마침 어떤 패키지의 가이드가 있어서 그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프랑스 패키지라서 의사소통이 쉽지 않았지만... 한국인 팀은 안 오는 것 같으니 외국어가 전혀 안 되시는 분은 유사시 대처가 힘들 것 같습니다. 아님 TAT를 찾아가시던가.
뭐, 볼거리는 마이너 여행지라는 이름에 걸맞는 것 같습니다.
방콬 구경 마치신분은 하루 정도 시간내서 가 보실 만 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은 분은 그냥 아유타야를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단, 앙코르왓을 이미 본 사람은 왠만한 유적으로는 약발이 안 서므로 비추천)
저는 롭부리에 갈때는 기차, 올때는 버스를 탔습니다.
기차는 생각지 않게 익스프레스의 일등석을 타서 240밧 정도 나왔구요,
에어콘 버스는 100밧이었어요. 기차는 비싸기는 했지만 시설은 좋더군요. 특이하게 비행기처럼 승무원언니가 카트를 밀고 다니며 빵과 차를 줍니다.
롭부리 TAT 친절하고, 영어도 잘 하고 공짜 지도와 소책자도 줍니다.
책자 내용이 상당히 상세하고 풍부해서 좋더군요. 기차 시간표와 버스 안내도 나와있는데(버스 회사별 소요시간까지), 단점은 사람들이 영어를 못하기 때문에 어차피 터미널에서 '방콕'을 외쳐서 데려다 주는데로 돈 내고 타야한다는 ㅡ.ㅡ
참, 기차역은 관광지와 바로 붙어있고 버스 터미날은 썽떼우를 타고 가야 합니다. 썽떼우는 현지인이 잡아줘야 할 것 같지만. 쁘랑쌈옷 매표소의 친절하고 잘생긴 오빠가 잡아줬습니다. *^^*
그 책자에 의하면 숙소도 꽤 여러군데 있는데,
가격대나 그 숙소에서 영어가 통하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작은 도시라 걸어서 슬렁슬렁 둘러봐도 방콬에서 하루 여행으로 충분합니다.
지방이라 그런지 물가도 싸고 사람들도 아직 친절합니다. 2년만에 갔더니 방콬 사람들은 예전만큼 친절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다만 오가는 시간이 길다는 것이 단점이지요.
제가 간 날은 축제일이라 퍼레이드를 했습니다. 관광객이 많지 않아 제가 사진을 찍으면 퍼레이드 애들이 저를 구경한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
원숭이들은 사납습니다. 처음보면 귀엽지만, 하는 짓은 전혀 귀엽지 않더군요. 원숭이가 어깨를 할퀴어서 기분이 잡쳐서 일찍 돌아와버렸어요. 원숭이들도 개처럼 광원병(병명은 모름 ㅡ.ㅡ)을 가지고 있으니 물리면 백신을 맞고 병원에 가야한다는 군요. 마침 어떤 패키지의 가이드가 있어서 그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프랑스 패키지라서 의사소통이 쉽지 않았지만... 한국인 팀은 안 오는 것 같으니 외국어가 전혀 안 되시는 분은 유사시 대처가 힘들 것 같습니다. 아님 TAT를 찾아가시던가.
뭐, 볼거리는 마이너 여행지라는 이름에 걸맞는 것 같습니다.
방콬 구경 마치신분은 하루 정도 시간내서 가 보실 만 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은 분은 그냥 아유타야를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단, 앙코르왓을 이미 본 사람은 왠만한 유적으로는 약발이 안 서므로 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