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캄보디아의 시엠립 앙코르와트를 여행하고 프놈펜으로 왔습니다.
캄보디아는 별로 여행하고픈 생각이 없었는데 시엠립에서 다시 국경으로 가는 그 험한길을 가기 싫어서 프놈펜으로 나왔죠.. 그리고 거기서 캄보디아의 가장 유명한 해변 휴양지라는 시아누크빌을 갔습니다.  정말 별루였어여.. 차라리 태국의 이름없는 휴양지가 낫습니다.  지저분하고.. 정리도 안되어 있고.. 엉터리죠..
그곳에서 태국으로 들어가는 페리를 탔어요.. 코팡안으로 가는거죠..
12시 출발 12달러.. 코팡안에 도착후 트랏으로 봉고를 타고 갔는데요..
트랏에는 밤늦게 도착했습니다. 트랏의 게스트하우스 숙소는 싱글이 60밧이면 충분하구여.. 저는 혼자였는데.. 밤늦었지만 꼭 꼬창으로 가고싶더라구여..
그래서 늦게 썽태우를 잡아타고 갔습니다.. 몰라서.. 남들은 20밧 내는데 난 40밧이나 주고.. 거기다 페리를 왕복으로 120밧이나 주고 샀죠...
얘기를 들어보니까.. 코산로드에서 꼬창까지 페리요금 포함해서 250밧 한다고 하더군여... 밤에 출발하는 거라 아침에 도착하니 편리한 스케줄이고여..

우기때가 아니면 방이 없어여.. 화이트헤븐 비치는 가족들이 있기에 좋은곳이고요.. 론리비치는 배낭족들이 조용히 쳐박혀 있기 좋아여..
화이트헤븐비치는 레스토랑이나 바가 많이 있어서 즐기기에 좋습니다.
방갈로는 대부분 300밧 이고요.. 1달 체류에는 100달러 라구 하더군여...
코창의 대표적인 숙소 몇곳을 소개해 드릴께요..
성수기에는 꼭 예약하고 가세요..


mac bungalows  11 fan rooms with bathroom  300-800밧
                        8 aircon rooms with bath      1500 밧 이상
                          01-864-6463

15palms      6 bamboo fan huts by the beach
                  shared bathroom            300밧    09-939-8971

palm garden hotel  7 new well finished good value A/C
                            rooms with fridge, hotwater            09-939-8971
                                300-1500밧

tantawan    15 beach fan rooms with bathroom  300-600밧
                            01-996-5969

위의 숙소는 모두 화이트샌드비치의 해변쪽 숙소 몇곳입니다.

트랏의 버스정류장에서 코창의 인포북을 배포하고 있으니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