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부페, 디너크루즈,게이쇼
이 글이 배낭여행자에겐 조금 사치스러운지 모르지만 그래도 태사랑의 도움을 받았기에
적어봅니다. 혹시나 저와 같은 휴가를 계획한다면 참고 하세요.
난 35세의 직장인이다. 20세에 시작한 직장생활이 올해로 15년 이라 근속휴가를 받았다.
3년 전부터 여행을 계획했고, 월3만원씩 적금을 들어 탄 돈과 근속휴가비를 가지고
아내와 함께 태국을 약 6일간 여행을 하였다. 여행사를 통한 여행은 대부분 파타야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에 난 방콕에서만 머물려고 자유여행을 택했다. 위 기간동안 방콕에서 머물며 일일투어 3개와 왕궁주변, 그리고 쇼핑을 하였다. 이것만으로도 벅찬 여행이었던 것 같다. 이제 여행과 관련된 내용을 적어간다.
마사지. 카오산에서 두번 받았어. 한번은 피안 마사지, 한번은 아우토반 마사지. 찌이다 마사지를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거든. 방콕에 도착한 월요일 방을 구하느라 힘도 들었고, 방콕에서의 여유를 즐기기 위해 아우토반 마사지를 찾았어, 위치는 요술왕자님의 찌이다 마사지와 같아. 찌이다 찾다가 찾았으니까. 타이안마 두시간이 260바트더군. 아마 가격은 카오산 전체가 단합을 통해 통일 했나 봐. 똑 같으니까. 타이 마사지 시원한건 둘째 치고 정말 쉼 없이 주무리더군. 15년 직장생활 했지만 나 같으면 그렇게 못할 것 같아. 도저히 인간이 아니더군. 또 쉼 없이 주무리는 만큼 쉼 없이 이야기 하더군. 아내와 나란히 누워 받았는데, 마사지사 둘이 완전 신이 났더군. 무슨 이야기를 그렇게 하는지. 마사지는 나름되로 좋았어. 260바트면 거의 만원수준 인데, 우리동네 이발소에서 20분 정도 마사지 해주면 그 돈 이거든. 마지막 얼굴을 마사지 할 때는 좀 숙숙 하더군. 거의 발베게 수준 이거든. 피안 마사지에서는 발 한시간, 타이마사지 한시간 받았어. 두시간 300바트 발이 좀 비싸더군. 발은 봉 같은 것으로 찌르더라고. 날 별로인데, 아내는 좋아 하는 것 같았어. 참 피안의 컨셉이 남자는 여자 마사지사가, 여자는 남자가 이런 건가 봐. 아내의 경우 남자 마사지사니 얼마나 힘이 좋겠지. 당연이 시원하지. 두 군데의 마사지점 중 어디가 더 좋은지는 말할 수 없어. 선택은 자유니까..
디너크루즈. 이것도 국내에서 예약에 실패했어. 국내에서 메일을 보냈는데, 답이 와야지 원.. 내가 선택한 크루즈는 로이노바였어. 40여명 정원의 아담한 배야. 태사랑 검색을 통해 샹그릴라 호라이즌과 만남의 광장 챠오 프라야 프린세스호와 로이노바을 찾았는데, 아내가 로이노바를 원하더군. 한번의 크루즈라 비교는 못하고, 내가 한 선택도 좋았던 것 같아. 그냥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야경을 보고 한끼를 먹었다고 해야 할까. 40여명 정원에 종업원이 10여명은 되는 것 같아. 중간에 약 5분 정도의 타이 춤 공연이 3번 있고, 왕실 배 전시장도 구경 시켜주고. 아마 큰 배는 그곳을 볼 수 없을 것 같거든.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좁은 수로란 느낌을 받았어. 음식은 홈피에는 선택하게 하던데, 아냐 타이식과 시푸트등이 적당이 섞여서 나와, 디저트도 다양하게 나오고, 아 부페처럼 접시에 담겨 있는게 아니고, 직접 테이블로 가져다 죠. 그러니 빨리 먹을 필요가 없어. 그리고 이곳은 픽업 서비스를 해. 하지만 난 불행히도 받지 못했어. 카오산은 안되는것 있지. 수쿰빗이나 주변은 호텔은 되는데, 카오산만 왕따인것 같아. 대충 보니까 승합차로 픽업 하는데, 카오산은 수요가 작아서 그런것 같아. 이 배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20% 할인 된다고 하던데, 난 예약이 않된것 같아. 하루 전에 전화로 예약 했더니 할인 안해준것 같거든. 약 10개 정도의 테이블에 우리를 포함한 전부가 외국인이야. 중간 중간 야경으로 보이는 곳을 설명해 주고, 근데 결정적으로 모두가 한잔씩 하는 분위기야, 서양인이 많아 그런지 모르지만 와인 한병씩 시키더군. 그 분위기에 취해 우리도 시켰더니, 와인한병이 850바트인것 있지. 최종적으로 3300바트 내고 내렸어. 우리 돈 10만원. 하지만 후회는 없어. 아내가 좋아하고, 나 역시나 좋았으니까. 사실 지난 몇 년간 아이들 때문에 부부사이에 분위기라곤 없었거든. 정말 분위기는 짱 이었어.
JW 메리어트부페. 알죠 여러분도. 나도 같지. 그곳엔 5명이서 같어. 버스를 타고. 나와 아내. 나머지 3명은 현지에서 만난 한국인들과. 5명이 앉아 이국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니까 3시간 금방이더군. 간만에 즐거운 밤 이였어. 역시나 여행도 적당한 인원이 되어야 하나 봐. JW 메리어트부페 예약 없이 그냥 같지. 당근 자리는 있고. 그날이 화요일 이었거든. 분위기 좋지. 당연히 고급스럽고. 나야 이런류의 부페는 경험이 없지만, 누구의 표현을 빌리면 우리나라 같으면 2배 이상 한다고 하더군. 음식 다양해. 다만 해물의 신선도는 별로. 내가 살고있는 곳이 바다가 근처거든. 음식은 다양하지만 팍쳐를 피한다는 건 힘든 일이야. 그 놈 때문에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야지. 크루즈 처럼 분위기 때문에 찾은 건데, 그런 면에서는 만족. 맛은 각자의 기호가 있으니 평가는 생략. 가격은 세금을 포함해 일인당 930바트야. 나 아침은 20바트짜리 먹고, 저녁은 이렇게 고급스럽게 놀았지. 덕분에 경비 팍팍 줄었지만.
게이쇼. 당근 방콕의 칼립쇼를 보러 갔지. 배낭여행자와 달리 난 그것도 하나의 목적 이었으니까. 칼립쇼는 나의 상상과 달랐어. 난 좀더 야한 것을 생각 했는데, 그렇지 않았거든. 자기들 표현 되로 그냥 카바레 쇼 정도의 수준 이었던 것 같아. 처음엔 옆 테이블 어린 아이를 보고 걱정 했는데, 마지막엔 그런 내가 우숫더군. 가격은 일인당 400바트야
적어봅니다. 혹시나 저와 같은 휴가를 계획한다면 참고 하세요.
난 35세의 직장인이다. 20세에 시작한 직장생활이 올해로 15년 이라 근속휴가를 받았다.
3년 전부터 여행을 계획했고, 월3만원씩 적금을 들어 탄 돈과 근속휴가비를 가지고
아내와 함께 태국을 약 6일간 여행을 하였다. 여행사를 통한 여행은 대부분 파타야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에 난 방콕에서만 머물려고 자유여행을 택했다. 위 기간동안 방콕에서 머물며 일일투어 3개와 왕궁주변, 그리고 쇼핑을 하였다. 이것만으로도 벅찬 여행이었던 것 같다. 이제 여행과 관련된 내용을 적어간다.
마사지. 카오산에서 두번 받았어. 한번은 피안 마사지, 한번은 아우토반 마사지. 찌이다 마사지를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거든. 방콕에 도착한 월요일 방을 구하느라 힘도 들었고, 방콕에서의 여유를 즐기기 위해 아우토반 마사지를 찾았어, 위치는 요술왕자님의 찌이다 마사지와 같아. 찌이다 찾다가 찾았으니까. 타이안마 두시간이 260바트더군. 아마 가격은 카오산 전체가 단합을 통해 통일 했나 봐. 똑 같으니까. 타이 마사지 시원한건 둘째 치고 정말 쉼 없이 주무리더군. 15년 직장생활 했지만 나 같으면 그렇게 못할 것 같아. 도저히 인간이 아니더군. 또 쉼 없이 주무리는 만큼 쉼 없이 이야기 하더군. 아내와 나란히 누워 받았는데, 마사지사 둘이 완전 신이 났더군. 무슨 이야기를 그렇게 하는지. 마사지는 나름되로 좋았어. 260바트면 거의 만원수준 인데, 우리동네 이발소에서 20분 정도 마사지 해주면 그 돈 이거든. 마지막 얼굴을 마사지 할 때는 좀 숙숙 하더군. 거의 발베게 수준 이거든. 피안 마사지에서는 발 한시간, 타이마사지 한시간 받았어. 두시간 300바트 발이 좀 비싸더군. 발은 봉 같은 것으로 찌르더라고. 날 별로인데, 아내는 좋아 하는 것 같았어. 참 피안의 컨셉이 남자는 여자 마사지사가, 여자는 남자가 이런 건가 봐. 아내의 경우 남자 마사지사니 얼마나 힘이 좋겠지. 당연이 시원하지. 두 군데의 마사지점 중 어디가 더 좋은지는 말할 수 없어. 선택은 자유니까..
디너크루즈. 이것도 국내에서 예약에 실패했어. 국내에서 메일을 보냈는데, 답이 와야지 원.. 내가 선택한 크루즈는 로이노바였어. 40여명 정원의 아담한 배야. 태사랑 검색을 통해 샹그릴라 호라이즌과 만남의 광장 챠오 프라야 프린세스호와 로이노바을 찾았는데, 아내가 로이노바를 원하더군. 한번의 크루즈라 비교는 못하고, 내가 한 선택도 좋았던 것 같아. 그냥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야경을 보고 한끼를 먹었다고 해야 할까. 40여명 정원에 종업원이 10여명은 되는 것 같아. 중간에 약 5분 정도의 타이 춤 공연이 3번 있고, 왕실 배 전시장도 구경 시켜주고. 아마 큰 배는 그곳을 볼 수 없을 것 같거든.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좁은 수로란 느낌을 받았어. 음식은 홈피에는 선택하게 하던데, 아냐 타이식과 시푸트등이 적당이 섞여서 나와, 디저트도 다양하게 나오고, 아 부페처럼 접시에 담겨 있는게 아니고, 직접 테이블로 가져다 죠. 그러니 빨리 먹을 필요가 없어. 그리고 이곳은 픽업 서비스를 해. 하지만 난 불행히도 받지 못했어. 카오산은 안되는것 있지. 수쿰빗이나 주변은 호텔은 되는데, 카오산만 왕따인것 같아. 대충 보니까 승합차로 픽업 하는데, 카오산은 수요가 작아서 그런것 같아. 이 배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20% 할인 된다고 하던데, 난 예약이 않된것 같아. 하루 전에 전화로 예약 했더니 할인 안해준것 같거든. 약 10개 정도의 테이블에 우리를 포함한 전부가 외국인이야. 중간 중간 야경으로 보이는 곳을 설명해 주고, 근데 결정적으로 모두가 한잔씩 하는 분위기야, 서양인이 많아 그런지 모르지만 와인 한병씩 시키더군. 그 분위기에 취해 우리도 시켰더니, 와인한병이 850바트인것 있지. 최종적으로 3300바트 내고 내렸어. 우리 돈 10만원. 하지만 후회는 없어. 아내가 좋아하고, 나 역시나 좋았으니까. 사실 지난 몇 년간 아이들 때문에 부부사이에 분위기라곤 없었거든. 정말 분위기는 짱 이었어.
JW 메리어트부페. 알죠 여러분도. 나도 같지. 그곳엔 5명이서 같어. 버스를 타고. 나와 아내. 나머지 3명은 현지에서 만난 한국인들과. 5명이 앉아 이국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니까 3시간 금방이더군. 간만에 즐거운 밤 이였어. 역시나 여행도 적당한 인원이 되어야 하나 봐. JW 메리어트부페 예약 없이 그냥 같지. 당근 자리는 있고. 그날이 화요일 이었거든. 분위기 좋지. 당연히 고급스럽고. 나야 이런류의 부페는 경험이 없지만, 누구의 표현을 빌리면 우리나라 같으면 2배 이상 한다고 하더군. 음식 다양해. 다만 해물의 신선도는 별로. 내가 살고있는 곳이 바다가 근처거든. 음식은 다양하지만 팍쳐를 피한다는 건 힘든 일이야. 그 놈 때문에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야지. 크루즈 처럼 분위기 때문에 찾은 건데, 그런 면에서는 만족. 맛은 각자의 기호가 있으니 평가는 생략. 가격은 세금을 포함해 일인당 930바트야. 나 아침은 20바트짜리 먹고, 저녁은 이렇게 고급스럽게 놀았지. 덕분에 경비 팍팍 줄었지만.
게이쇼. 당근 방콕의 칼립쇼를 보러 갔지. 배낭여행자와 달리 난 그것도 하나의 목적 이었으니까. 칼립쇼는 나의 상상과 달랐어. 난 좀더 야한 것을 생각 했는데, 그렇지 않았거든. 자기들 표현 되로 그냥 카바레 쇼 정도의 수준 이었던 것 같아. 처음엔 옆 테이블 어린 아이를 보고 걱정 했는데, 마지막엔 그런 내가 우숫더군. 가격은 일인당 400바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