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관광
왕궁. 나 배경사진 싫어해. 왠지 사진 값 아깝고, 내가 작가도 아니고. 하지만 왕궁에선 그냥 찍고 싶더군. 화려함이 장관이야. 여러분도 알겠지만 왕궁을 포함한 시내구경이 이틀 코스야. 난 일정상 하루에 보려고 머리를 굴렸지. 저녁에 크루즈가 예약 되었기에 아무 생각없이 시간 줄이려 비만멕궁전에 택시 타고 갔다가 9시 30분 부터란 말에 꼬랑지 내렸고, 거기서 걸어 대리석사원 보고, 다시 걸어 비만멕궁전 구경했지. 1인당 100바트 달라고 하더군. 돈은 아깝지 않았어. 그곳 관리인(?)이 일일이 안내하며 설명해 주거든. 그곳보고 택시로 왕궁으로 날랐지. 왕궁은 200바트야 일인당, 근데 그 200바트에 비만멕이 포함된 것 있지. 분명 태사랑을 통해 알았는데, 현지에 가니 기억이 나야지 원. 여러분은 나와 같은 실수를 하지 마시길. 난 대리석 사원, 비만멕, 왕궁, 왓포, 새벽사원을 보았는데, 넘 힘들더라고, 여기까지 보고 차이나타운으로 이동을 해야 하는데, 넘 힘들어 포기하고, 카오산으로 이동 마사지나 받았지 머. 여러분 중 가난한 배낭 여행자가 아니라면 카오산에서 비만멕 갈 때, 또는 왕궁갈때 난 택시나 버스를 권하고 싶어. 많이 보려면 채력이 받쳐주어야 하는데, 걷기에는 너무 덥더라고. 진정한 배낭여행자가 아니면 몇 푼에 목숨을 거는 것은 삼가 하시길. 그리고 왕궁 앞 사기꾼 아직도 있더라고. 태사랑 아니라면 나도 속았을 꺼야. 왕궁을 보고 왓포를 찾아 갈 때였어. 왕궁의 정문 옆에서 한명이 말하는 것 있지, 왓포 오늘 쉰다고.. 알았다고 하고, 왓포를 찾아가는데, 거의 도착 했을 때 쯤 다른 이가 또 같은 말을 하는 거야 오늘 큰 행사가 있어 쉰다고. 여기에서 거의 속았지.그러면서 내가 가진 지도에 막 동그라미를 치며 설명을 하더군. 알았다고 하고, 그냥 왓포로 향했지. 태사랑을 믿고. 역시나 믿길 잘했어, 둘 다 사기꾼인 것 있지. 왓포 가니까 사람만 많더라고. 그 사기꾼들 신용있어 보이려고 제복입고 있는 사람들 옆에 서 있더라고. 여러분도 참고하길 바래. 나 말고도 방콕에서 만난 다른이도 그 사람 보앗다고 하니까. 그리고 왕궁. 분명 연중무휴인 것 같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