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 우리 이야기...
5월 29일부터 6월6일까지 야유타야, 방콕, 크라비, 피피, 푸켓, 깐짜나부리, 방콕 루트로 여행한 사람입니다. 유용할런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몇자 적어봅니다.
1. 출국하는날 필름을 준비하지 못해서 인천공항에서 샀는데, 출국장 안으로 들어가보니 면세점에서도 팔고있더군요. 더싼 가격으로요, 얼마안되는 돈이지만 손해본 기분이더라구요..
2. 크라비에서 피피들어가는 배를 크라비 버스정류장옆 여행사에서 구입했는데(피피행 200밧, 크라비행 180밧 오픈) 피피에서 놀다보니까 맘이 바뀌어서 푸켓으로 나갈려고 섬내에 있는 여행사에 가서 푸켓행 티켓으로 바꿔달라니까 두군데서는 안된다는걸(티켓산 여행사 가서 바꿔야 된다고 했음) 나오는날 아침에 혹시나 싶어 다른 여행사에 가보니까 별말없이 바꿔주더군요.. 와이프꺼랑 두장 찢어버릴려다가 360밧 벌었습니다.(선착장 세븐일레븐 사거리에서 우회전해서 두번짼가 세번째 여행사에 이빨 교정중인 여자(40대 초반 정도) 정말 싸가지 없습니다. 삐끼 따라서 갔다가 거기서 숙소, 투어예약 다했는데도 티켓 바꿔줄수 있는거도 안된다 그러고, 다시 자기한테 푸켓행 티켓 사라고 그러더군요...)
3. 깐짜나부리에선 정말 어리버리하게 당했습니다. 아침에 푸켓에서 방콕와서 바로 깐짜나부리로 왔는데 터미널 앞에서 삼러 기사들이 들러붙더군요.. 몸도피곤하고해서 그냥 달라는데로 주고 갈려고 물어보니 한사람당 30밧(졸리플록까지), 책을 보니 거기까지 30밧이라는데 두명이 타도 30밧인지 애매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50밧에 가자고 하고 갔는데(분명히 졸리플록 가자고 했음) 도착해서 보니 책이랑 풍경도 좀 다르고 방값도 훨씬 비싸더라구요(에어컨 더블룸 600밧) 그래도 올랐나보지 하고 거기서 아침먹고 넘 피곤해서 잤습니다. 자고나서 점심은 소문이 자자한 티본스테이크 시켰는데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것도 달라졌나 싶어서 그냥 스테이크 시켜서 먹고(값도 90밧에 와이프는 맛없다고 남기고, 내가 먹던 음식에서는 머리카락까지 나오고 그때서야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나오면서 유심히 봤는데 밖에 간판을 보니 셈스 하우스라고 되있더군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 삼러기사한테 속은겁니다. 졸리프록 앞에 와서는 자꾸 오른쪽을 보라고 쿡쿡찌르기 까지하고(저기가 자전거 빌려주는데다 이러면서) 조금 더가서 셈스하우스앞에서도 똑같은 소리하고 아마 우리 둘다 간판을 못보게 할려고 일부러 그런거 같습니다.(거기 데려가면 수고비 받나 보죠?) 난 그것도 모르고 그인간한테 삼러요금 60밧이나 주고.. 성질나서 자전거 타고 터미널까지 갔는데 없더군요.. 혼자 씩씩거리고 찿아다니다가 그냥와서 그날 저녁은 맛있다는 졸리플록가서 티본스테이크 시켰죠뭐. 거기와서 티본시켜먹으면 전부 한국인인가 봅니다. 주문하니까 벌써 "안녕하세요" 하던데요
이상입니다. 그리고 우린 결혼 11년차 부부로 애둘 맡겨 두고 둘이서 배낭여행한답시고 왔는데 와이프가 잠자리를 상당히 불편해 하더군요.. 먹는건 노점이건 어디건 거의다 적응이 되는데, 책에소개된 게스트하우스는 좀 무리가 따르는듯 보였습니다.
그런데 민감하신 분들은 조금 돈을 더 주시더라도 퀘적한 곳에서 편히 쉬시는게 다음날을 위해서도 좋을듯합니다.
1. 출국하는날 필름을 준비하지 못해서 인천공항에서 샀는데, 출국장 안으로 들어가보니 면세점에서도 팔고있더군요. 더싼 가격으로요, 얼마안되는 돈이지만 손해본 기분이더라구요..
2. 크라비에서 피피들어가는 배를 크라비 버스정류장옆 여행사에서 구입했는데(피피행 200밧, 크라비행 180밧 오픈) 피피에서 놀다보니까 맘이 바뀌어서 푸켓으로 나갈려고 섬내에 있는 여행사에 가서 푸켓행 티켓으로 바꿔달라니까 두군데서는 안된다는걸(티켓산 여행사 가서 바꿔야 된다고 했음) 나오는날 아침에 혹시나 싶어 다른 여행사에 가보니까 별말없이 바꿔주더군요.. 와이프꺼랑 두장 찢어버릴려다가 360밧 벌었습니다.(선착장 세븐일레븐 사거리에서 우회전해서 두번짼가 세번째 여행사에 이빨 교정중인 여자(40대 초반 정도) 정말 싸가지 없습니다. 삐끼 따라서 갔다가 거기서 숙소, 투어예약 다했는데도 티켓 바꿔줄수 있는거도 안된다 그러고, 다시 자기한테 푸켓행 티켓 사라고 그러더군요...)
3. 깐짜나부리에선 정말 어리버리하게 당했습니다. 아침에 푸켓에서 방콕와서 바로 깐짜나부리로 왔는데 터미널 앞에서 삼러 기사들이 들러붙더군요.. 몸도피곤하고해서 그냥 달라는데로 주고 갈려고 물어보니 한사람당 30밧(졸리플록까지), 책을 보니 거기까지 30밧이라는데 두명이 타도 30밧인지 애매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50밧에 가자고 하고 갔는데(분명히 졸리플록 가자고 했음) 도착해서 보니 책이랑 풍경도 좀 다르고 방값도 훨씬 비싸더라구요(에어컨 더블룸 600밧) 그래도 올랐나보지 하고 거기서 아침먹고 넘 피곤해서 잤습니다. 자고나서 점심은 소문이 자자한 티본스테이크 시켰는데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것도 달라졌나 싶어서 그냥 스테이크 시켜서 먹고(값도 90밧에 와이프는 맛없다고 남기고, 내가 먹던 음식에서는 머리카락까지 나오고 그때서야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나오면서 유심히 봤는데 밖에 간판을 보니 셈스 하우스라고 되있더군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 삼러기사한테 속은겁니다. 졸리프록 앞에 와서는 자꾸 오른쪽을 보라고 쿡쿡찌르기 까지하고(저기가 자전거 빌려주는데다 이러면서) 조금 더가서 셈스하우스앞에서도 똑같은 소리하고 아마 우리 둘다 간판을 못보게 할려고 일부러 그런거 같습니다.(거기 데려가면 수고비 받나 보죠?) 난 그것도 모르고 그인간한테 삼러요금 60밧이나 주고.. 성질나서 자전거 타고 터미널까지 갔는데 없더군요.. 혼자 씩씩거리고 찿아다니다가 그냥와서 그날 저녁은 맛있다는 졸리플록가서 티본스테이크 시켰죠뭐. 거기와서 티본시켜먹으면 전부 한국인인가 봅니다. 주문하니까 벌써 "안녕하세요" 하던데요
이상입니다. 그리고 우린 결혼 11년차 부부로 애둘 맡겨 두고 둘이서 배낭여행한답시고 왔는데 와이프가 잠자리를 상당히 불편해 하더군요.. 먹는건 노점이건 어디건 거의다 적응이 되는데, 책에소개된 게스트하우스는 좀 무리가 따르는듯 보였습니다.
그런데 민감하신 분들은 조금 돈을 더 주시더라도 퀘적한 곳에서 편히 쉬시는게 다음날을 위해서도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