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음력 보름은 13일이지만,
13일, 14일이 태국의 부다데이, 정확한 이름은 까먹었슴. ^^;;
부다데이에는 금주령 때문에 풀문파티를 할 수가 없답니다.
탁신 정부 이래 부다데이에 풀문파티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어요.
경찰들이 음주단속을 하고, 모든 클럽들은 문을 닫죠.
풀문파티가 부다데이와 겹치는 경우에는 파티가 다음날로 연기 되었는데, 미리 공고 따위는 하지 않기 때문에 바쁜 여행자들이 허탕을 치고 돌아가곤 했어요.

작년의 연속되는 부다데이의 경우에는 파티를 하려는 사람들과 못하게 하려는 사람들 간에 소동이 있었는데,
둘째 부다데이는 거의 자정을 넘기는 시간이라 겨우 허락이 되었어요.

따라서 7월 14일이나 15일이 풀문파티가 될 것입니다. (원래 스케줄인 13일은 아닙니다.)
팡안 소식통에 의하면 15일로 내정되었다고 하네요.
7월에 풀문파티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고 여유있게 스케줄을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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