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타야 필독... 팩으로 가시는 분들여.... 조심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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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타야 필독... 팩으로 가시는 분들여.... 조심하세여...

윤성민 9 2753
해바라기 통해서 6월 25일 팟타야 갔다왔는데여...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 들었습니다...

현지 가이드 폭리가 정말 너무하더군여... 패키지로 가실분들은 다시 한번 생각 하시길.

아래글을 보니 좋으신 가이드들도 많으신듯 한데... 아뭏든... 제가 다녀온곳의 가이드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이름은 김 석주라고 하구여...

도착 해서는 웃는 얼굴로 말도 잘하고 해서.. 가이드 잘 만났다 했었는데여...

그속에 감취어져 있던 모습에 여행을 다녀오고도 정말 짜증 났습니다...

저도 팩이라고 해서 물론 어느정도의 쇼핑과 옵션은 생각 했었습니다...

그리고 팟타야 가실분들 노팁이라고 해서 속지 마십시요... 자세히 보시면 한국 가이드팁이 포함일 것입니다....현지 가이드비라고 해서 받으니까요...

그래도 뭐.. 그정도 다 생각 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그건 괜찮았는데...

쇼핑시도 물건을 안사면 가이드 얼굴색 변해가지고.. 정말 정이 뚝 떨어집니다...

그리고 마지막 으로 분노를 삭힐수 없었던건... 로얄드레곤 식사였습니다...

우리 팩 1인당 가져간 돈이 30불 우리나라 돈으로 4만원 가까이 되는 돈을 걷어갑니다.

태국 마지막 식사니까 거하게 먹으라면서 말이죠... 물론 상식적으로도 이해가가서 군말 없이 모든 팩의 사람들이 낸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갔던 곳에서 10인을 한테이블에 몰아넣고는 허접한 4가지 요리정도 나옵니다..

테이블당 40만원의 식사인데 말입니다... 하도 부실해도 우리나라 좋은 식당가격이 비싸듯이 이해하려 했지만... 너무 한단 생각이들어서 메뉴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요리 하나당 비싼것이 200밧이었습니다... 참내... 그럼 6000원인데... 40만원 받아 놓고 6000원* 4  약 2만 4천원 식사 두테이블해서 5만원 그럼 가이드가 먹은 돈이 75만원이란 건데 이거 너무 합니다... 나와서 항의 했더니... 자신은 회사랑 한거라 모른답니다... 참내 ..... 그리고 한다는 말이 그럼 자신이 쌀국수라도 한그릇 대접하겠답니다... 길에서 먹는 쌀국수 20밧 그러니까 600원 입니다... 참내....

그것도 인심 쓴다고 말입니다.. 마지막날 저녁이니 우리가 할수 있는건 별로 없습니다.. 어짜피 일정은 끈났고... 자신은 우리를 그냥 보내면 되는 일이니까요....

어느정도 수수료를 받는건 이해하지만... 손님들 돈 다 뜯어먹고... 참내...

회사책임은 어떻게 되는건지... 아뭏든 이곳을 통해 팟타야팩으로 가시려는 분들

조심하십시요... 그리고 가이드 김석주를 만나면 가이드 교체해달라고 하시고...

아니면... 로얄드레곤 식사는 그냥 여러분들 끼리 간다고 절대 옵션하지 않으시길...

그돈이면 거기있는 모든 음식을 식사  하실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벤트 킹크렙이 340밧이더군요... 다른 팀은 모르겠지만... 아뭏든 전 참을수 없어서 여러군데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괜찮으시다면 이글 읽으신 분들도 혹시 주위에서 가려는 분 있으시면..
좀 비싸더라도 다른곳을 이용하시길 바라며...(저도 좀싸서 이용하고 나서 지금 후회하고 잇습니다...) 이글 복사해서 여러 싸이트에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소비자를 우롱하는 여행사의 횡포에 대항합시다....

돈 몇푼이 문제가 아니라... 저같이 기분 나쁘게 돌아오시는 분이 없길 바라며....


9 Comments
@@ 2003.07.03 16:59  
  팩케지는 가격이 싸던안싸던 옵션은 해야해요 요새는 옵션들을 안한다구 하더군요 방콕은 바가지를 넘쳐요 조금은해야하지만 그래야 먹구사는걸 알기는 하지만요 <br>
태국에있는 까이들은 옵션좀만치구 양심적으로 해주라^^.....
정이맘 2003.07.03 19:29  
  저두 필리핀 가서 당하고 왔습니다. <br>
그래서 저는 이제 절대로 패키지로 안갈겁니다. <br>
우리는 마사지를 1인당 50불씩(1시간짜리)주고 했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죠? <br>
그런데 패키지가더라도 정보를 많이 알아서가면 그렇게 어이없게 당하지는 않을것 같아요. <br>
어디든지 여행가기전에 많이 알고 가는것이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h 2003.07.04 17:36  
  No more package----the best way--backpack
2003.07.04 20:19  
  패키지와 자유여행은 분명 다릅니다..자유여행보다 저렴한 항공및 숙식등 편의뒤에는 현지가 보다 비싼 옵션이란게 있기마련이지요..패키지에 자유여행의 공식을 대입해 생각하는것또 아이러니 한것 아닐까요,,마지막으로 현지가이드는 태국인 가이드또는 왕궁가이드를 말하는 것일겁니다..한국인 가이드 노팁에 한국인 가이드가 팁을 받았다면 컴플레인 거십시요...
한마디 2003.07.04 21:11  
  패키지 가면서 자유여행 단가를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그사람들도 먹고 살아야죠. 뭐든 자유여행보다 비싸다고 기본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씨푸드 자유여행 때보다 더 형편없었는데 더 비싸고, 맛사지도 가이드북 보다 더 비싸고, 해양스포츠도 왜 알고 있던것보다 더 비싸지? 팁 없다면서 한국인 가이드 팁이 없다는거지. 배 타고 선장한테 팁좀 걷어 주라고 하거나 현지인가이드 노팀이라곤 안했다.. 다 맞는 말이죠. 하지만 속은 기분이고 기분 나쁜것도 사실이죠. 패키지,,, 백번 말하지만 싼거 아닙니다. 현지에서 이렇게 저렇게 결국 자유여행 갈때비용 이상 결국 나갑니다. 꼼꼼히 자유여행 준비하고 정보대로 알짜배기로 다녀온 것에 비해 옵션하느라 값은 더 주게되고 질도 더 나쁜겁니다. 단, 혼자 준비하기 힘들거나 외국 여행정보가 전혀 없는 초보여행객이나 나이든 분들에게 적합하기는 합니다. 나이 5~60 되신 아주머니들에게 전 자유여행 가라고 안합니다. 패키지 가라고 합니다. 근데 본인이 정보습득 가능하고 약간의 모험심만 있으신분이라면 약간의 실수를 감수하고 자유여행 떠나십시요. 돈 문제가 아닙니다. 여행은 패키지로 가는게 아닙니다. 그건 말 그대로 관광입니다. 그리고 따지고 보면 결론적으로 다녀와서 보면 패키지나 자유여행이나 가격차는 없다고 보시고요. 단 자유여행의 경우 정보만 충분하다면 패키지보다 훨씬 질적으로 높은 여행을 하실 수 있다는 겁니다.
아저씨 2003.07.06 12:30  
  마음이 아프셨겠군요..비행기삯,호텔비,식사비,관람비,교통비 등..물가를 좀 알고 가셨더랬으면 이렇게 마음의 상처가 깊지 않았을텐데...
음음 2003.07.07 10:36  
  맘상하셨겠네요... 그런데... 다른 현지 물가들 잘 아시는것 같으니... 현지 호텔 가격이나 비행기 가격도 아시겠죠... 그 가격에 만든 패키지면 아무리 노팁이라고 광고해도 그런식으로 할 수 밖에요... -_-+  같은 패키지라도 저희 부모님이 다녀오신 필리핀 80만원쯤 되는건 옵션 같은게 없긴 하더군요.... 패키지 가더라도.. 제값 내고 갑시당... ^^
L&M 2003.07.08 17:08  
  가이드 애기에는 글을 쓰지 않는다... 다만 이번만은 한마디 하고 넘어가야 겟다... <br>
(쓰벌 옵션 좋다. 당연히 벌어야 하니간... 거짓말좀 하지마라 가이드 새끼들아...  누가 옵션 쑈핑 안해준대냐..) 돈줄라니간 어느정도것 해먹으라는 것이다. 안그런가.. 일열심히 한거 사람들 다 안다.. 태국에 있는 가이드 들 사람취급 못받는거 이유는 아는가... 맨날 거짓말하고 다니고 무슨 놈의 뻥이 그리 심한지... 알거 다알건만...  인간다운면을 보여줘라... 찔리면 니애기 하는거다.
어제 다녀옴 2003.07.24 18:41  
  소수의 가이드가 그런 것을 태국 가이드는 모두 그렇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저는 어제 돌아왔는데, 저희 가이드는 절대로 그렇지 않았어요. 오히려 손님들 식수하고, 열대과일 맛보라면서 종류별로 한봉지씩 사주었습니다. <br>
그리고 쇼핑은 태국에서만 파는 특산물 가게로 안내하는 건 당연한겁니다. 교민들과 가이드들은 그렇게 먹고 사는 겁니다. 그게 생존이죠. <br>
저희 가이드는 옵션 안하거나 쇼핑가서 안산다고 절대로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노팁상품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고맙고 잘 해줘서 저희팀은 팁 거둬서 성의 표시 했습니다. <br>
너무 그러지 맙시다. 어느나라를 가건 소수의 가이드들은 종종 그런 사람이 있는 겁니다. <br>
그리고 꼭 싸게 다녀온 패키지 손님들이 욕하더라. 그럴 바에 혼자 알아서 자유여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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