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츠(boot's)'에서 감동 먹다.
2주전 다녀온 이번 푸켓-방콕 여행에선 태사랑 게시판들을 되게 많이 참고했어요. 그래서 저도 최근의 정보를 다양한 주제별로 올리려고요.
이번엔 부츠에 대해 써볼게요. 전에 이 게시판이었나...태국의 영국계 파머시(약국...) 부츠에서 쇼핑을 끝내버렸다는 강추의 말을 듣고 빠통 비치의 오션 백화점 1층의 부츠를 찾아가봤거든요. 그랬더니... 말씀대로 품질좋은 피부제품,의약품,화장품이 참 다양하더라고요.
저희는 싹쓸이 쇼핑을 하진 않았습니다만...^^ 몇 가지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었습죠.
1. 데오더란트
매대 하나를 차지하고 있는 너무나 다양한 데오더란트. 뭘 사야 될지 모를만큼 다양. 화이트닝 제품, 엑스트라 드라이 제품 등 니베아 것두 다양했고요, 저는 시원한 스프레이식을 사고싶어서 고를려니까 향도 너무 다양... 라이트하게 냄새나는 걸로 샀는데 정말 24시간 지속되는 빵빵한 기능으로 여름 잘~ 나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제 막 데오더란트 들어와서 넘 비싼데 부츠에선? 흐흐 3천원 정도면 젤 큰 거 삽니다. 휴대용 니베아 컨덴스드 제품은 약 2천4백원? 별 차이가 없는데 이것도 잘 쓰고 있죠.
2. 알로에베라 애프터선 젤
지금 저희집 냉장고에서 살고계시는 초강력 애프터선 알로에베라 젤도 부츠에서 건진 거죠. 전에 강추 글 쓰신 님이 이 제품을 거품물고(죄송합니당...) 추천하셔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스노클링 다음날 피부가 벌겋게 일어나서 다시 부츠를 찾았거든요. 작은 걸 살까 큰 걸 살까 고민하다 가격차가 너무 적어 에라 모르겠다~ 큰 걸 샀는데 정말 잘 하신 거였어요. ^^ 친구랑 둘이서 일주일 동안 바르면서 거의 1/3 다 썼거든요. ^^ 효과도 금방 나타나서 뜨끈뜨끈 했던 어깨가 다음날엔 촉촉~하게 진정돼있더군요. 알로에베라 젤 만세입니다. ^^
근데 푸켓에선 400하던 게 방콕 부츠에선 350바트더군요. 이런... 그래도 제품이 너무 좋아 눈감아주기로(?) 했습니다.
3. 샴푸
모발이 약한데다 심각한 지성이라서 해외 나갈 때마다 오일리 헤어 전용 샴푸를 사오는데 부츠 제품은 어떨까 기대를 해봤죠. 제품 용기는 아래 위로 길쭉하지 않고 옆으로 퍼진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기괴(!)한 모습이었지만... 써보니 괜찮더군요. 핑크빛 용기에 담겨있는데 무슨 웰팅턴인가 하는 영국식 이름이 마크였던 것 같군요. 만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도 감동적이었습니다.
4. 아이크림
판매원 언니가 로레알보다 래디언스인가? 그 제품이 더 효과 좋다고 자기도 쓰고있다 그래서 그 말의 진정성을 의심치 않기로 판단,사왔습니다. 나쁘지 않은 것 같고요, 그 외 다른 화장품들도 종류가 많더군요.
이밖에 왓슨에서 판매하던 오일리 스킨용 클린싱 폼이 남자용, 여자용 있어서 각각 산 게 이쪽 방면 쇼핑의 전부이군요.
여행하면서 그 지역의 자연과 사람들,문화재,음식들도 새롭고 재미있지만 그 지역에서 나는 품질 좋은 상품들도 한번 사봄직하다는 생각임다. 그럼 즐거운 여행~!
honolulu
이번엔 부츠에 대해 써볼게요. 전에 이 게시판이었나...태국의 영국계 파머시(약국...) 부츠에서 쇼핑을 끝내버렸다는 강추의 말을 듣고 빠통 비치의 오션 백화점 1층의 부츠를 찾아가봤거든요. 그랬더니... 말씀대로 품질좋은 피부제품,의약품,화장품이 참 다양하더라고요.
저희는 싹쓸이 쇼핑을 하진 않았습니다만...^^ 몇 가지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었습죠.
1. 데오더란트
매대 하나를 차지하고 있는 너무나 다양한 데오더란트. 뭘 사야 될지 모를만큼 다양. 화이트닝 제품, 엑스트라 드라이 제품 등 니베아 것두 다양했고요, 저는 시원한 스프레이식을 사고싶어서 고를려니까 향도 너무 다양... 라이트하게 냄새나는 걸로 샀는데 정말 24시간 지속되는 빵빵한 기능으로 여름 잘~ 나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제 막 데오더란트 들어와서 넘 비싼데 부츠에선? 흐흐 3천원 정도면 젤 큰 거 삽니다. 휴대용 니베아 컨덴스드 제품은 약 2천4백원? 별 차이가 없는데 이것도 잘 쓰고 있죠.
2. 알로에베라 애프터선 젤
지금 저희집 냉장고에서 살고계시는 초강력 애프터선 알로에베라 젤도 부츠에서 건진 거죠. 전에 강추 글 쓰신 님이 이 제품을 거품물고(죄송합니당...) 추천하셔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스노클링 다음날 피부가 벌겋게 일어나서 다시 부츠를 찾았거든요. 작은 걸 살까 큰 걸 살까 고민하다 가격차가 너무 적어 에라 모르겠다~ 큰 걸 샀는데 정말 잘 하신 거였어요. ^^ 친구랑 둘이서 일주일 동안 바르면서 거의 1/3 다 썼거든요. ^^ 효과도 금방 나타나서 뜨끈뜨끈 했던 어깨가 다음날엔 촉촉~하게 진정돼있더군요. 알로에베라 젤 만세입니다. ^^
근데 푸켓에선 400하던 게 방콕 부츠에선 350바트더군요. 이런... 그래도 제품이 너무 좋아 눈감아주기로(?) 했습니다.
3. 샴푸
모발이 약한데다 심각한 지성이라서 해외 나갈 때마다 오일리 헤어 전용 샴푸를 사오는데 부츠 제품은 어떨까 기대를 해봤죠. 제품 용기는 아래 위로 길쭉하지 않고 옆으로 퍼진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기괴(!)한 모습이었지만... 써보니 괜찮더군요. 핑크빛 용기에 담겨있는데 무슨 웰팅턴인가 하는 영국식 이름이 마크였던 것 같군요. 만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도 감동적이었습니다.
4. 아이크림
판매원 언니가 로레알보다 래디언스인가? 그 제품이 더 효과 좋다고 자기도 쓰고있다 그래서 그 말의 진정성을 의심치 않기로 판단,사왔습니다. 나쁘지 않은 것 같고요, 그 외 다른 화장품들도 종류가 많더군요.
이밖에 왓슨에서 판매하던 오일리 스킨용 클린싱 폼이 남자용, 여자용 있어서 각각 산 게 이쪽 방면 쇼핑의 전부이군요.
여행하면서 그 지역의 자연과 사람들,문화재,음식들도 새롭고 재미있지만 그 지역에서 나는 품질 좋은 상품들도 한번 사봄직하다는 생각임다. 그럼 즐거운 여행~!
honolul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