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사멧 강추 합니다..
7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방콕-아유타야-깐자나부리-파타야-꼬사멧 이렇게 거창하게 둘러볼려고 계획세웠는데 정작 가서는 방콕에서 이틀, 나머지는 모두 꼬사멧에서 보냈습니다.
방콕은 정말 덥고 습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섬에서 쉬려고 파타야나 꼬사멧 중 고민하다가 사람이 북적되지 않는 조용한 섬인 꼬사멧으로 갔습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그 섬은 태국이 아닌것 같았습니다.
90% 이상 서양인이 대부분이었고 동양인인 우리가 주목받는 정도였으니까요.
너무 조용하고 깨끗하고 정말 무릉도원에 온것 같더군요.
"견학" 위주의 여행이 아닌 "휴식" 위주의 여행자에게 꼬사멧을 추천합니다.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교통편
동부고속터미널에 가면 버스가 있는데 동부고속터미널로 가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우리는 그냥 "만남의광장" 에서 조이트 티켓 구입했습니다.
두명이서 왕복 800 바트..
카오산에서 반페까지 4시간 정도.. 봉고타고 갑니다.
진짜 허름한 봉고 12인승.. 12명 꽉 채우고 갑니다. 한명이라도 비면 그사람들 손해니까요. 4시간 정도는 고통을 감수해야 할듯..
반페에서 꼬사멧까지는 배타고 30분 정도..
꼬사멧은 국립공원이라서 입장료 1인당 200 바트씩을 내야 합니다.
헬로 태국에서 보면 선착장에서 사면 50 바트에 살수 있다지만 쪼인트 티켓을 구입하면 안되더군요. 그냥 200 바트씩 냈습니다.
섬에 도착하면 성태우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냥 사람들 타는대로 타고 가면 국립공원 안으로 들어가는데 적당한데 내려서 걸어다니면 충분합니다. 내 옆에 외국인이 썽태우를 같이 타면서 이렇게 묻더군요.
"Where are we going?"
제 대답은 간단했죠..
"I don't know...."
숙소편
처음에는 꼬사멧에서 가장 좋은 싸이깨우 리조트에서 묵을려고 했습니다.
리조트라고 해서 전 정말 빌라 같은 곳이었는줄 알았는데 그냥 방갈로 더군요.
그래서 "Tok's little hut"에서 묵었습니다.
선풍기 딸린 방 400바트 입니다.
깔끔하고 벌래 없고 좋았습니다.
단 모기향은 무지 가져 가세요. 전기 모기향, 그냥 모기향 모두 가져가세요.
식사편
Tok's little hut 도 괜찮지만 매뉴가 그렇게 다양하지는 못하더군요.
그 옆에 jep's hut이 있는데 그쪽 레스토랑이 음식이 다양하고 맛있습니다. 우리는 새우요리, 물고기 요리 하여간 정말 많이 먹고 왔습니다.
그런데 jep's 는 서비스가 좀 불친절 하더군요. 동양인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우리가 팁을 안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런데 그런 야외 식당에서도 팁을 줘야하는지 모르겠더군요.
영.. 찝찝해서 마지막날에는 거액의 팁을 던지고 왔습니다..
물놀이편
그냥 파도타기 해도 좋고 아니면 옆 해변에 가면 타이어 튜브를 빌릴수가 있습니다. 우린 이걸 몰라서 너무 아쉬웠죠. 그거 빌려서 타면 정말 재미있을텐데..
tok's little hut 앞 해변에서 왼쪽을 보면 인어동상이 있는데요 그 동상을 넘어가면 그 해변에서 튜브를 빌려줍니다.
국제전화편
이점이 제일 불편하더군요.
몬두앙공항에서 500 바트짜리 국제전화카드를 샀는데 꼬사멧에서는 통용이 안되더군요.
콜렉트콜도 안됩니다.
오로지 그 섬에서 지정하는 카드밖에 안되는것 같더군요.
Naga 방갈로에서 우체국 업무를 대신하는데 거기 가면 120바트짜리와 360(?) 바트짜리 국제전화 카드를 팝니다.
120바트짜리 사면 3분정도 쓰고 360은 9분 정도 쓸수있더군요.
정말 할말만 하고 끊어야 했습니다.
아뭏든 견학위주로 가실 분 아니고 바다보러 가실분이라면 꼬사멧을 추천합니다. 다른 섬에는 안가봐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충분히 만족하시리라 믿습니다.
좋은 여행 되세요.
처음에는 방콕-아유타야-깐자나부리-파타야-꼬사멧 이렇게 거창하게 둘러볼려고 계획세웠는데 정작 가서는 방콕에서 이틀, 나머지는 모두 꼬사멧에서 보냈습니다.
방콕은 정말 덥고 습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섬에서 쉬려고 파타야나 꼬사멧 중 고민하다가 사람이 북적되지 않는 조용한 섬인 꼬사멧으로 갔습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그 섬은 태국이 아닌것 같았습니다.
90% 이상 서양인이 대부분이었고 동양인인 우리가 주목받는 정도였으니까요.
너무 조용하고 깨끗하고 정말 무릉도원에 온것 같더군요.
"견학" 위주의 여행이 아닌 "휴식" 위주의 여행자에게 꼬사멧을 추천합니다.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교통편
동부고속터미널에 가면 버스가 있는데 동부고속터미널로 가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우리는 그냥 "만남의광장" 에서 조이트 티켓 구입했습니다.
두명이서 왕복 800 바트..
카오산에서 반페까지 4시간 정도.. 봉고타고 갑니다.
진짜 허름한 봉고 12인승.. 12명 꽉 채우고 갑니다. 한명이라도 비면 그사람들 손해니까요. 4시간 정도는 고통을 감수해야 할듯..
반페에서 꼬사멧까지는 배타고 30분 정도..
꼬사멧은 국립공원이라서 입장료 1인당 200 바트씩을 내야 합니다.
헬로 태국에서 보면 선착장에서 사면 50 바트에 살수 있다지만 쪼인트 티켓을 구입하면 안되더군요. 그냥 200 바트씩 냈습니다.
섬에 도착하면 성태우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냥 사람들 타는대로 타고 가면 국립공원 안으로 들어가는데 적당한데 내려서 걸어다니면 충분합니다. 내 옆에 외국인이 썽태우를 같이 타면서 이렇게 묻더군요.
"Where are we going?"
제 대답은 간단했죠..
"I don't know...."
숙소편
처음에는 꼬사멧에서 가장 좋은 싸이깨우 리조트에서 묵을려고 했습니다.
리조트라고 해서 전 정말 빌라 같은 곳이었는줄 알았는데 그냥 방갈로 더군요.
그래서 "Tok's little hut"에서 묵었습니다.
선풍기 딸린 방 400바트 입니다.
깔끔하고 벌래 없고 좋았습니다.
단 모기향은 무지 가져 가세요. 전기 모기향, 그냥 모기향 모두 가져가세요.
식사편
Tok's little hut 도 괜찮지만 매뉴가 그렇게 다양하지는 못하더군요.
그 옆에 jep's hut이 있는데 그쪽 레스토랑이 음식이 다양하고 맛있습니다. 우리는 새우요리, 물고기 요리 하여간 정말 많이 먹고 왔습니다.
그런데 jep's 는 서비스가 좀 불친절 하더군요. 동양인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우리가 팁을 안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런데 그런 야외 식당에서도 팁을 줘야하는지 모르겠더군요.
영.. 찝찝해서 마지막날에는 거액의 팁을 던지고 왔습니다..
물놀이편
그냥 파도타기 해도 좋고 아니면 옆 해변에 가면 타이어 튜브를 빌릴수가 있습니다. 우린 이걸 몰라서 너무 아쉬웠죠. 그거 빌려서 타면 정말 재미있을텐데..
tok's little hut 앞 해변에서 왼쪽을 보면 인어동상이 있는데요 그 동상을 넘어가면 그 해변에서 튜브를 빌려줍니다.
국제전화편
이점이 제일 불편하더군요.
몬두앙공항에서 500 바트짜리 국제전화카드를 샀는데 꼬사멧에서는 통용이 안되더군요.
콜렉트콜도 안됩니다.
오로지 그 섬에서 지정하는 카드밖에 안되는것 같더군요.
Naga 방갈로에서 우체국 업무를 대신하는데 거기 가면 120바트짜리와 360(?) 바트짜리 국제전화 카드를 팝니다.
120바트짜리 사면 3분정도 쓰고 360은 9분 정도 쓸수있더군요.
정말 할말만 하고 끊어야 했습니다.
아뭏든 견학위주로 가실 분 아니고 바다보러 가실분이라면 꼬사멧을 추천합니다. 다른 섬에는 안가봐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충분히 만족하시리라 믿습니다.
좋은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