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사기 역 이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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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사기 역 이용법

따오스쿠터 1 2507
한 3년쯤의 일입니다ㅏ...너무나 오래된 일이라서..^^
카오산에서 묵던 저는 왕궁에 가는 길이 었습니다.
어떤 현지인이 오더니 ,,아버지가 경찰이라는둥..꽤큰 호텔(이름이 기억이 안나요ㅡㅡ?)의 종업원인데 오늘은 놀러왔다는둥하며..
왕궁이 문닫는 날이라고 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몇군데 사원과 관광지를 소개해주면서 거기를 가보라는 겁니다.
그리고 보석 집도 소개해주고 ,,여하튼 툭툭을 잡아주길래..그리고 기사와 흥정하는 것입니다...저를 위하는 척하며^^

이코스 다돌면 얼마냐고 했더니 10밧을 달라는 겁니다...와 싸다.
쇼핑을 시켜서 등치려고 했겠지요..

그래서 순진한 저는 툭툭을 타고 사원한군데를 가고 또 다른 사원먼저가자고 했더니 못알아듯는 척하더니 보석집에 먼저 가는 겁니다..
뭐 하냐고막 그랬지만..못알아듯겠다는 표정으로 딴청이길래 한번 들어가서 1분있다가 나왔습니다...그라고 나서 또다를 사원으로 갔습니다...그사원도 잘 구경하고 사진찍고 왔더니 가버리고 없더라구요..

저는 공짜로 툭툭타면서 사원도 구경하고..ㅎㅎ
사기꾼한테 대접 받으니 기분이 좋더군요..^^
나중에 사기인줄 알았지만 황당하기도하고,,사기꾼이 좀 어리버리한것 같기도하고..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그럼 태국사랑합시다.
1 Comments
홍순기 2003.07.27 11:46  
  그래도 그런 툭툭 아예 안타는게 좋지않을까요? <br>
가끔 쇼핑에 대해 위협적인 악덕 툭툭 기사를 만날수도 있을텐데...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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