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의 택시를 이용해보고...
어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짧은 태국여행이었지만 느낀게 많은 여행이었지요.
저는 숙소가 모두 월텟,빠뚜남시장 주변이라서
어지간하면 택시를 이용해서 다녔답니다.
아이가 더위에 걷는걸 너무 힘들어해서요...
월텟에서 숙소인 바이욕스카이까지
경험삼아 뚝뚝이를 타봤는데 50밧... 내었거든요.
그런데 에어컨 팡팡 나오는 택시는 37밧.
한마디로 툭툭이는 탈게 못되고 잠깐 경험해보는 정도로 만족...
그렇다고 택시가 편했냐...더운데 편하긴 했죠.
그런데 막무가내 운전사아저씨들때문에
기분이 좀 상했답니다.
구경도 할겸 식사도 할겸, 호텔에서 잡아주는 택시를 타고
스쿰빗에 가는데
가는내내 씨푸드마켓이야기만 하는거예요.
그런데 바로 전날에 우리는 씨푸드를 먹었기 때문에 원하지 않는다고,
그냥 구경할만한 대로변에 세워달라고 했거든요.
그래도 막무가내...시푸드마켓만 얘기하던 아저씨는(영어도 잘 모르면서 오로지 씨푸드 마켓.오케이? 이러고만 갑니다....)
결국 어느 씨푸드레스토랑에 세워주더라구요.
씨푸드는 싫다고 다른 큰길에 세워달라고 했더니
다시 간다는 것이 또 다른 씨푸드마켓(책에도 나오는 큰 식당)..
그제서야 우리가 화를 냈죠.
씨푸드 싫다고.
그런데 또 데려간것이 씨푸드식당...이쯤되면 돌아버리죠.
그래서 지도를 보고 엠포리움 디파트먼트에 내려달라고 언성을 높이자
그제서야 백화점 앞에서 내려주었답니다.
너무 황당했어요.
두번째...귀국하는날.
공항에 가기위해, 역시 호텔에서 잡아주는 택시를 탔죠.
호텔서비스맨이 미터로 가는택시를 잡아주고 우리더러 미터로 갈거라고 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미터를 꺾을 생각을 안하는거예요.
그래서 미터로 가자고 했더니 노,라고 합니다.
300밧을 내라는거예요.
바이욕스카이호텔에서 공항까지요...
방콕에 들어올때도 팁에 하이웨이 통행료까지 모두 해서 200밧을 주었는데...
우리는 싫다고 내리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안내려주는겁니다.
하이웨이통행료는 우리가 부담하고 250밧에 하자네요.
그것도 싫다고 했죠.
사실 오케이 하고 싶었는데 그 운전사가 너무 얄미웠어요.
300밧이나 고속통행료 포함한 250밧이나..그게 그거 아닌가요?
문제는 호텔에서는 미터로 가기로 해놓고
막상 타니까 딴말을 하다니요...
멈추라고 내리겠다고 했더니
못내린답니다. 여기는 방콕이고 자기마음대로라나요.
우와...정말 속터지는 줄 알았어요.
인상을 벅벅 긁으며 절대로 못내린다고 하는데...
그래서 할 수 없이 250밧에 공항까지 왔습니다.
이른 시간이어서 차도 하나도 안밀리고
생각보다 가까워서, 아마도 미터로 갔다면...
음...
정말 너무한 택시운전사들...
태국에 대한 인상이 일시에 흐려졌어요.
기분좋게 팁으로 내면 그만이지만
반복해서 당하다보니
돈이 문제가 아니라 기분이 안좋네요.
짧은 태국여행이었지만 느낀게 많은 여행이었지요.
저는 숙소가 모두 월텟,빠뚜남시장 주변이라서
어지간하면 택시를 이용해서 다녔답니다.
아이가 더위에 걷는걸 너무 힘들어해서요...
월텟에서 숙소인 바이욕스카이까지
경험삼아 뚝뚝이를 타봤는데 50밧... 내었거든요.
그런데 에어컨 팡팡 나오는 택시는 37밧.
한마디로 툭툭이는 탈게 못되고 잠깐 경험해보는 정도로 만족...
그렇다고 택시가 편했냐...더운데 편하긴 했죠.
그런데 막무가내 운전사아저씨들때문에
기분이 좀 상했답니다.
구경도 할겸 식사도 할겸, 호텔에서 잡아주는 택시를 타고
스쿰빗에 가는데
가는내내 씨푸드마켓이야기만 하는거예요.
그런데 바로 전날에 우리는 씨푸드를 먹었기 때문에 원하지 않는다고,
그냥 구경할만한 대로변에 세워달라고 했거든요.
그래도 막무가내...시푸드마켓만 얘기하던 아저씨는(영어도 잘 모르면서 오로지 씨푸드 마켓.오케이? 이러고만 갑니다....)
결국 어느 씨푸드레스토랑에 세워주더라구요.
씨푸드는 싫다고 다른 큰길에 세워달라고 했더니
다시 간다는 것이 또 다른 씨푸드마켓(책에도 나오는 큰 식당)..
그제서야 우리가 화를 냈죠.
씨푸드 싫다고.
그런데 또 데려간것이 씨푸드식당...이쯤되면 돌아버리죠.
그래서 지도를 보고 엠포리움 디파트먼트에 내려달라고 언성을 높이자
그제서야 백화점 앞에서 내려주었답니다.
너무 황당했어요.
두번째...귀국하는날.
공항에 가기위해, 역시 호텔에서 잡아주는 택시를 탔죠.
호텔서비스맨이 미터로 가는택시를 잡아주고 우리더러 미터로 갈거라고 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미터를 꺾을 생각을 안하는거예요.
그래서 미터로 가자고 했더니 노,라고 합니다.
300밧을 내라는거예요.
바이욕스카이호텔에서 공항까지요...
방콕에 들어올때도 팁에 하이웨이 통행료까지 모두 해서 200밧을 주었는데...
우리는 싫다고 내리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안내려주는겁니다.
하이웨이통행료는 우리가 부담하고 250밧에 하자네요.
그것도 싫다고 했죠.
사실 오케이 하고 싶었는데 그 운전사가 너무 얄미웠어요.
300밧이나 고속통행료 포함한 250밧이나..그게 그거 아닌가요?
문제는 호텔에서는 미터로 가기로 해놓고
막상 타니까 딴말을 하다니요...
멈추라고 내리겠다고 했더니
못내린답니다. 여기는 방콕이고 자기마음대로라나요.
우와...정말 속터지는 줄 알았어요.
인상을 벅벅 긁으며 절대로 못내린다고 하는데...
그래서 할 수 없이 250밧에 공항까지 왔습니다.
이른 시간이어서 차도 하나도 안밀리고
생각보다 가까워서, 아마도 미터로 갔다면...
음...
정말 너무한 택시운전사들...
태국에 대한 인상이 일시에 흐려졌어요.
기분좋게 팁으로 내면 그만이지만
반복해서 당하다보니
돈이 문제가 아니라 기분이 안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