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받아본 마사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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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받아본 마사지들

pooh 7 4702
태국 있는 동안 4군데에서 마사지를 받았어여. 울 나라랑 비교함 가격 너무 싸구요, 이번 여행의 최고 였슴다. 마사지 받으러 다시 가고 싶을 정돕니다.
쭈욱 만족도 순으로 열거하자면

1. king & i
여기 게시판에서 여러분들이 추천한대로 아주 훌륭합니다. 위치도 bts 역에서 가까워 좋고 시설도 좋습니다. 강추~ 가격은 2시간 타이마사지가 400밧. 팁을 50밧 줬는데 그리 좋아하는 표정이 아니더군여. 그동안 한국인 패키지 여행객들이 넘 많이 뿌린듯함.

2. 로얄 타이 마사지
이곳은 푸켓에 있슴다. 선라이즈와 연결이 되어 있어서 가격이 340 밧으로 쌉니다(샵에 240밧, 팁이 100밧). 선라이즈로 픽업하러 오기 땜시 편합니다. 시설은 제가 가본 곳 중엔 젤 허름했지만 마사지 받는 데는 전혀 이상없슴다. 아주 정성들여 해줍니다.

3. 랏담리 스파
월텟 건너편에 있기 땜에 쇼핑하다 잠깐 쉬기 최적의 장소임다. 전 발마사지만 받았는데 한 시간에 250 밧. 가장 규모는 큰 거 같은데 어둡고 시설은 그럭저럭.

4. 메리엇 리조트 앤 스파
여기선 타이 마사지가 아니라 2시간 짜리 relaxation course 란 걸 했슴다. 1시간 스크럽하구 1시간 아로마테라피  코스입니다. 물론 다 벗고 하는 전신마사지구여. 특급 호텔이다 보니 시설 좋구 서비스 예술이구, 피부 무지 보드라워집니다.
 가격, 아주 비쌉니다. 3600밧이었구여, 세금 서비스차지 더하기 4300밧 좀 더하더군여. 물론 같은 서비스의 반얀트리 보단 싸긴 하지만( 5500 밧), 다시 받고 싶진 않슴다.  king & i 에도 아로마 테라피 있었으니까 거기서 받음 되겠져.
7 Comments
KIM 2003.11.23 03:08  
  네..맞습니당..킹앤아이 마사지의 평균 만족도가 GOOD란 사실임엔 거의 이견이 존재하지 않을겁니다. 다만 그 팁의 대세는 관광객용으론 100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지 않나 하는 우려감(?)을 가지게 됩니다. 100이 대세란 말은 조만간 거기에 대한 잡음(?)이 나오게 되는 것도 시간문제가 될 듯...
방람푸 2003.11.23 10:01  
  ㅡㅡㅋ 남부버스터미날 근처 가면 현지인들이용하는 곳이있는데 그곳도 강추 입니다.여자도 고르고 ㅋㅋ 암튼 2 시간에 160 밧 팁은 알아서 ㅋㅋ
삔까오 2003.11.23 23:55  
  삔까오 다리 건너자 마자 양쪽에 있는 마시지집은 <br>
2시간에 120밧 140밧입니다 <br>
저번주 가격입니다 <br>
현지 로켤들이 갔다는데 역시 여자 고르고.....
초이뚱 2003.11.24 16:36  
  저또한 마사지후 팁을 얼마나 주어야할지 고민했었는데.. 100밧이면 적은팁이 아닌듯한데. 우리 여행객들이 팁을 넘 많이 뿌리고들 다닌는건 아닌지... 팁, 넘 많이들 뿌리지 맙시다.
초이뚱 2003.11.24 16:40  
  킹엔아이 오일마사지 1시간-600밧  랏담리스파 오일마사지 1시간 350밧  양쪽 모두 받아봤는데, 가격대비 담에 가면 랏담리스파에서 박고 싶음다. 킹앤아이가 룸에 샤워실 있고 분위기 좀 더 좋지만 350밧에 랏담리스파 가격대비 흠잡을곳 없음다. 샤워실은 따로 있지만 시설 별로 나쁘지 않음다. 마사지 실력은 랏담리가 더 맘에 들더군요.
KIM 2003.11.24 20:02  
  마사지 팁에 대한 개인적 소견...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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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글 쓰려다, 이왕 길어지는거 같아서 리플글 답니당..팁에 대하여 사실 많은 이들이 힘들어 합니당..진정한(?) 배낭여행객이라면 잘 접근하지 않을만한 격이 있는 장소에서부터..마사지까지...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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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정통 로칼마사지샾에선..타이마사지 1시간을 받는것은 실례라는 견해가 많습니당..2시간을 받던지 아님..1시간일 경우 2시간에 해당하는 팁을 주던지...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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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이런 글을 올렸을 때...가령 현지인이 내는 정당한  금액은 얼마니까 가능한 부당한 바가지 쓰지말라라는 정보공유와 요령에 대한 글을 올리면..댓걸이 거는 사람들 많습니당..그렇게까지 왜 하느냐..달라는 데로 주징..쪽팔리게..걸어 다녀라..관광객 바가지 요금 좀 쓰면 어떻냐....그건 아니라고 봅니당..여행객이지만 가능한 현지인들의 룰과 요금에 맞추어서 여행하고 여행의 재미와 행복을 느끼는거징...돈뿌리거나 부당한 요금 내면서 여행하는 순간..난 봉이되고..다음 여행객에겐 민폐가 된다고 봅니당...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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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팁에 대한 상황이 닥쳤을 때..서먹해지거나..일그러지는 타이인의 미소를 많이 보았을 겁니당..저 역시 그렇습니당.. 순간 순간 당황스럽고 민망해도...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팁을 남발(?)하게 되면...앞으로의 여행은 힘들어질 수 밖에 없습니당..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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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에 대하여...지금부터 말씀드리는 것은...개인적 견해에다 선수세계의 의견까지 믹스하니 댓걸이 걸지 마시공..저같이 생각하는 이도 있다고 생각해 주세여...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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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팁이 공식적으로 얼마다..라는 것은 상황 및 업소의 성격에 따라 틀려집니당..무슨 말이냐 하면...베이스 마사지 금액이 얼마냐에 따라..와리(割)가 업소마다 다 틀리기에...다시 말하면..마사지 금액이 세고, 월급이 센 업소에선 팁을 안줘도 될 것이고..반대의 경우..그리고 여러가지 경우가 존재합니당..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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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이 아닌 조금 여유로운 선수의 세계에선 타이마사지 썬츄몬(2시간)을 받았을 경우...그 금액을 400을 기준으로 한다는 것이 매니아 선수들의 룰입니당...즉 타이마사지 썽츄몬(2시간) 업소 요금이 330일 경우...400을 채우는 70을 팁으로 준다는 것이지여^^(->물론 만족했을 경우)...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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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우산의 경우..배낭여행객이 많고, 짠돌이 웨스틴이 많기때문에 실질적으로 팁을 안주는 경우가 많습니당..아마..2/3이상이 팁을 안줄겁니당..제가 까우산에서 맛사지를 받고 나가는 웨스틴의 경우를 볼때는 80%이상이 안줍니당..일본인들도 잘 안줍니당...여기선 50밧만 주면 충분하고 입이 귀에 걸리는 미소를 보내줍니당..20밧 40밧..50밧..다 괜찮다고 봅니당..만족한 만큼 주면 됩니당..다만..보통 50밧 초과해서 주지 않는 것이 기본(??)입니당...갠적으론 전 이런곳에서 맛사지 받을 땐 항상 50밧 지폐를 준비합니당..잔돈 줄 수는 없으니까여...그러한 까우산(외국 배낭여행객용으로서의)에선 그런 팁을 꼭 받지 않아도 될만한 시스템(와리)이 적용되고 있다고 보면 될겁니당..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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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곳에선 얼굴 마사지 받으면 150정도를 요금으로 내지요..꼭 그러다 보면 옵션겁니당...머 해줄테니...400 더내라..이게 성공할 경우 옵션 성공시킨 마사지사가 200 먹습니당..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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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우산의 경우 팁을 준다고 하면...400보단 300정도에 맞추어지고 있죠...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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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방콕 및 태국의 마사지 베이스 금액이 200-300-400 다양합니다만...350을 기준으로 한다면..50밧(물론 모두 2시간 기준입니당..)이 보편적인 만족했을때의 팁입니당..아닐경우..안주거나 20밧 주거나...40주거나 손님맘입니당^^..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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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단(어항)이 있어서 마사지사를 선택하는 마사지샾의 경우..베이스 금액이 200밧(2시간)일 경우...이런 경우가 실제적으론 정말 어려운 경웁니당..깊게는 말씀드리지 못하지만^^...이런 경우의 마사지샾은...마사지 이상의 많은 변수가 있습니당...태국인들은 이 마사지 샾이 마사지 이상의 의미가 존재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당..우리 어르신들이 즐겨 찾으시던 60-80년대의 "다방"을 생각하시면 될겁니당..즉 다방에 커피만 마시러 가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당...다방레지와의 풋풋한...^^ 즉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고... 이런 경우의 마사지샆은..100밧이 최저 팁 액수입니당..얼마만큼의 교감, 터치와 액션(?)이 존재하였느냐에 따라 팁의 금액은..배보다 배꼽이 클 수 있습니당...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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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생각해 보세여..까우산에서 그리 좋지 않은 공용실에서 2시간 타이마사지 받으면 베이스 요금이 업소마다 틀리지만..보통 250-300입니당..근데..라차다의 많은 목욕 마사지집(타이마지만도 가능한 집이 있으니..),타이마사지집..그리고 빈까오의 많은 로칼마사지집이...2시간에 200이란 금액으로 깨끗한 독실에서 은밀한(?) 시간을 받는뎅..그것도 입맛에 맞는(?) 여자 마사지사 딱 선택해서 받는데도 불구하고 더 싸다..무엇인가 이상하지 않은가여? 시설도 분위기도..다 좋은뎅..반값으로??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답니당..그게 바로 팁으로 조정되는 마사지샾의 비밀인거랍니당...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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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앤아이"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당..킹앤아이..이 곳은..수쿰빗에 위치한 마사지샾으로 상당한 수준의 시설과 실력을 자랑합니당..정말 마사지사들의 실력들이 고평준화 된 곳으로 웬만한 스파의 마사지 만족도완 비교를 불허합니당...타이마사지 썬츄몬 400입니당..이미 베이스 요금에 400을 맞추어져 있고...그렇게 본다면 팁이 필요없는 경우이지만...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당..100이 보통 기준인듯 싶었습니당..현지 체재하는 분들은 보통..50정도를 주고 있습니다만..관광객들에겐 100정도를 받고자 함이 기대심리입니당....100보다 덜 주었을 때...조금은 민망한 분위기가 돌기도 합니당..물론 이 곳은 그런 부분에선 다른 곳보다 낫습니당..나름대로 교육도 잘되어 있고..^^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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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에서 넣는 패키지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마사지샾들은 보통...베이스 금액이 얼마이고를 떠나서 보통 100정도를 주지 않을 경우...상당히 불만스러운 눈빛을 연출하는 노골적인 마사지샾들이 많습니당..가이드들이 끝나고 나면 만족했을때...팁으로 얼마주라고 말하는뎅...그 금액이 보통..2-3불입니당..그리고 한국사람들 통큰(?) 사람 많기때문에 막 뿌립니당...그러다 보니 보통 100 이상입니당...패키지 관광객이 많이 드나드는 업소는 가능한 지양하는 것이 낫습니당...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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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께 첨언한다면...목욕 마사지집의 예를 들면...실질적으로 팁의 수준은 현지인 및 타이 체재하는 이들은 100-200이 맞습니다만..파타야 및 방콕의 외국인 전용(?) 목욕집에선 노골적인 과다팁을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당...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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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여유로운 패키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외국 관광객용 업소는..과다팁의 분위기 연출이 만연해 있으며(건전 100이상...불건전? 300이상)...까우산의 경우 20-50밧이라면 충분한 팁이...경우나름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당...그러나..패키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업소에선..이미 50밧정도론 힘들 수도 있는 업소가 많습니당...참고하시길... <br>
Simon 2003.12.10 11:01  
  태국인들과 자주 마사지에 갑니다. <br>
마사지는 2시간에 200바트가 우리 동네 (사뭇프라칸)에서는 평균요금입니다. <br>
태국인친구들 팁줄때 보면 항상 100바트를 줍니다. <br>
저도 그래서 팁은 100바트를 주고 있습니다. <br>
2시간동안 열심히 안마하면 보통 가게가 120바트를 가지고 안마한 사람이 80바트를 받는다더군요. <br>
팁으로 100바트이상은 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100바트아래로 주는 것도 안되지 않나 싶습니다. <br>
참고적으로 안마받으러 가기 전에 발닦는 경우에는 발닦아 준 친구한테 20바트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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