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까마이에서 출발 124밧.
정확히 3시간 40분 정도 걸렸음!!
갈때는 화장실을 등지고 바로앞 의자에 앉았는데
정말 편하더군요..
의자가 거의 180도 누워서 갈수있구요..
뻐능이지만 중간에 손님을 계속 태우기 때문에
뒷자리에 일반 플라스틱 의자도 있더군요
단, 갈때는 사람들이 화장실에 가지 않아서
편했는데 올때는 조금 냄새가 나더군요..
참고 하세요…
글고, 에까마이에서 출발하면 버스 안에서 꼬사멧
배표를 판매합니다..
버스안에서 왕복 100밧 주고 구입해서 사용했는데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반폐 버스 정류장앞 누안팁 선착장 입구에도 세븐일레븐이
생겼더군요..헷갈리지 마세요…

꼬사멧에 도착해서(30분) 선착장부터 젭스방갈로까지
걸어서 갔는데 지루하지도 멀지도 않습니다..
왠만하면 걸어서 가세요..(백사장으로…)
공원입장료는 어찌어찌하다보니 내질 않았습니다..
안내려고 한것은 아닌데 그렇게 되었네요..
좋은 방법이 아니라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숙소는 젭스 방갈로에서 묵었습니다..
홍익여행사에서 바우쳐로 1,400B에 끊어서 갔구요
더불침대, TV, 에어컨, 핫샤워 등등 나무랄때가 없더군요
정갈하고 묵을 만 했습니다. 물론 조식 포함입니다..
TV를 빼면 1,200B…
24시간 전기가 들어오고 샤워시 물빨 쥑입니다..
처음에는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는
만족했습니다…

젭스에서는 직접 누안팁까지 운행하는 배가있구요
묵는 손님에게는 공짜입니다..
누안팁에서 출발하는 시간과 나오는 시간 확인하시면
보트비 절약됩니다..
저는 몰랐다가 나중에 나갈때 보니 잽스배가 운행되더군요..
참고 하시길…
주인은 중국계로 조금은 무뚝뚝한 편입니다…

아오파이헛 뱀부래스토랑 뿌팟퐁커리는 뼈까지 씹히는맛이
일품이었구요, 어느분인가 추천해주신 돼지갈비 BBQ
맛나더군요…물론 SPY RED와 함께…
하지만 나중에 싸이께우 플로이바에서 먹은 갈비는
이곳 가격과 무력 3배 차이가….
물론 데코레이션의 차이는 있지만…ㅋㅋ

샌드리조트,아오파이,젭스,나가 등등 모든 방갈로에서
저녁이 되면 해변가에서 씨푸드를 즐길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이구요…겁나게 맛있습니다..
첫날만 젭스에서 운영하는 씨푸드를 먹었고
담날부터 저녁만 되면 싸이깨우해변으로 가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백사장으로 걸어다니면 몇분 안걸립니다.)
해변에 돗자리를 깔고 태국식 3단 담요를 등받이 삼아
편안한 자세로 술과 씨푸드를 즐길수있는 PIOY BAR 강강강추입니다..
너무나 편하고 좋아서 서너시간 있었습니다..(싸이깨우 중간위치!!)
영업시간은 오후4시경부터 10시까지만 하더군요…
꼭 가보시길…
누워서 하늘의 별과 바다를 보며 마시는 클로스터 맥주와 갈비와 씨푸드의
맛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더욱 풍족하게 해줄겁니다..
특히나 종업원중 "뎅"이라는 친구가 있는데 한국사람을 무척이나 좋아한답니다..
밤10시가 넘어가면서 나가 방갈로 앞 해변에서 불쇼도 하더군요…
볼만합니다…
싸멧은 정말 아름다운 휴식의 섬이었구요..
개인적으로는 파타야 보다 훨~~~~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