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한국인 피구타사건 진행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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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한국인 피구타사건 진행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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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서 구타당하신 한국분이 딴지일보에서 외롭게 싸우고 계시네요.

 현재 진행상황 본인이 직접 올리신거 퍼 왔습니다.



2003년 10월 4일

사건발생 - 자세한 내용은 전번글 참조


10월 6일

 새벽 태국여행자 그제서야 조금 간신히 정신을 수습하고 일이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 같음을 감지, 방지하기 위해 태국관광청 게시판에 글 올라가게 감.

 아침 11시경 '수언덕'병원에 가서 X-ray도 참조하지 않은채 진단서 작성되게 됨.
 그 날 아무런 의료조치도 받지 못한채 진단서 작성에만 협조하게 된 채 귀가.
오후에 태국인 지인으로 부터 '앞으로 일체의 도움을 기대하지 말라'는 절교선언 받음.


10월 7일

'수언덕 병원'에서 혼자 부상당한 몸을 이끌고 수술받음.
 담당 성형외과 레지던트로 부터 섬세하지 못한 진단, 치료와 시술받음. 평소 가지고 다니던 사진 보여주면서 문의하자 '여기서는 당신 코 100% 다시 살리지 못해요' 하고신경질 적인 대접을 받고, 바쁜 사람잡고 질문하기도 무엇해 일단 혼자서 코 감싸쥐고 귀가함.

 진통제와 항생제(페니실린) 처방을 받고 페니실린과 같은 위험한 약을 주는데 의아애 하고 고민하다가, 아픈 몸을 이끌고 의사에게 질문하러 태국여행자, 5시경 다시 '수언덕' 병원 방문. 그러나 태국 빈민병원은 4시에 업무종료. 레지던트 이미 퇴근, 만나지 못함.
 거기서 직원들에게 '여기는 돈없는 빈민들이 오는데예요'하는 신경질적인 댓구를 듣고 태국여행자 감잡음.

 오후 6시경 다시 아픈 몸을 이끌어 다른 병원으로 향해 상담.
담당의사, 다시 진찰후 재수술 강력 권유. 만일 방치하면 평생 다시는 코모양을 되찾지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 들음.

 오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장장 2시간 30분에 걸친 오른 쪽으로 넘어진 코를 다시 세우는 수술을 다시 받음. 그 고통은 말로 표현하지 못함.
 수술시 원장의 호출로 수언덕병원의 레지던트 동참함. 두번째 방문한 병원의 원장이 그 레지던트의 선생격이라 태국여행자 보는 앞에서 혼냄.
 병원원장 대신해서 태국여행자에게 사과함. 레지던트도 환자가 워낙 많이 밀리고 바빠서 그랬다면서 사과함.(사과 받았고 정황을 이해할 만 함으로, 그리고 비교적 친절한 의료조치를 다시 받았음으로 아직도 태국여행자는 한국인 성형외과 의사 친구도 있고 한국인 손님도 많이 찾아오고, 한국 전자제품 좋아하신다는 이 원장님에게 아직도 많이 고마와 하고 있음.)
 수언덕병원에서 얼마를 지불했었냐고 물어 태국여행자 대답하자, 레지던트 원장 같이 말떨어지는 즉시 크게 놀람.
 이에 태국여행자... 속으로 '또 바가지 썼었구나... 여기는 정부기관도 외국인한테는 바가지를 씌우는 구나...' 기가막힘.
- 일체의 비용을 태국여행자가 다 부담하고 있는 중임.


10월 9일

 태국 여행자 억울함에 관광청에 재차 글올림.
같은 날 so8so8님이 위로 겸 추가정보글 관광청에 올림 - 관련 글들 www.tatsel.or.kr에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람.



10월 10일

 멀리 6시간 거리나 되는 지방에서 일손놓고 치앙라이에서 올라온 친한 형들과 함께 경찰서 방문, 가해자와 보상합의시도.
 담당 경찰로 부터 밖에서 기다리라는 등 불친절하고 비우호적인 대접과 함께 가해자는 2,000밧 없다는 건방진 언사.
당연히 합의는 결렬됨.
 경찰서에서 만난 태국현지인으로 부터 경찰이 매수되었으니 꼭 법정에서 알리라는 조언을 들음.

 사건 법원으로 이송되었다하나, 향후 절차에 대한 아무런 이야기도 듣지 못한 채 태국여행자 귀가함.



10월 13일

 진정이라는 아이디로 본인을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 추궁하는 글 딴지 일보에 올라옴.
(태국여행자는 모르고 있는 중. 자신의 코 회복에 전념함. 코 기브스 때문에 잘 먹지도 못하고, 통증에 잘 자지도 못하고, 제대로 씻을 수도 없고, 머리도 감지못하는 고통의 나날 계속됨) 그 외 여러가지 더러운 글들 올라옴.


10월 16일

 태국여행자 수술후 경과가 비교적 많이 좋다는 말을 의사로 부터 전해듣고 다소의 평온을 얻음.
일단은 모든 것을 잊고, 빠른 회복에 전념하기로 마음먹음.


10월 17일

 태국 관광청에 I know you라는 영어로된 10밧짜리 비꼬는 글 올라옴.
태국여행자 우연히 이 글을 보고 딴지 일보 방문.
올라와 있는 글들을 보고 황당함을 금치 못하고 일단 글 올림.


10월 18일

 태국여행자 곰곰히 여러가지를 생각해 보고 어떤 일이 벌어지려고 하고 있는지 감잡음.
 자기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 아무런 사과도 보상 조차 없이 무마하려는 더러운 시도에 태국여행자 분노에 차서 다소 험한 글 '진정이 너 이리 함 와 바바' 올림(확인의 의도 없지 않았음).
 그러나 엉뚱한 오해로 다시 한번 태국여행자 예상 외의 수난을 겪음. 일단, 태국여행자 수습에 노력.


10월 19일

 태국수호라는 아이디로 욕설 가득찬 글 '태국여행자 - 깨는 새끼' 라는 글 올라옴.
 태국여행자... 도저히 참고 넘어갈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여러가지 정황으로 상대가 태국인임을 확신하고 인터넷에서라도 미약한 힘이나마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을 '결심함'


10월 23일

'유쾌한 상상'이라는 발바리안 님의 글올라옴.
이를 읽고 태국여행자, 자신이 택도 않은 오해받고만은 있지 않구나...
사실을 보실 줄 아시는 분들이 그래도 있구나하고 위안을 받음. 이에 감사 글 올림.
 태국여행자, 약속대로 '불법체류라고!?'라는 글 게시판에 올림.


10월 24일

 교민이라고 가장했다고 추정되는 사람이 무조건 태국여행자의 입을 막으려는 의도를 가진 협박성 글 올림.
 덧붙여 구경이라는 '진정','태국수호'와 동일인으로 태국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같은 의도의 악의에 찬 댓글 올림. 교민과 구경은 역시 같은 사람으로 보임.


10월 26일

 태국여행자, 다시 딴지 방문하여 '불법가이드!?'라는 글 올림.
위 '교민' 및 글들 확인, 댓구하고 일단 접속종료. 휴식.


10월 27일

 오후 늦게 '구경'이라는 아이디로 올려져 있는 '미치고 있어'라는 일부 영어로 작성된 글 확인.


10월 28일

 태국여행자, 딴지 방문하여 '구경'이라는 사람이 올린 댓글에 답장을 함.
(요즘 태국여행자는 밀린 다른 일들과 함께 회복에 치중하느라 인터넷 접속 자체가 뜸한 편임. 제일 중요한 일과는 많이 자고, 많이 먹고, 수시로 부드럽게 코 맛사지 하기임)

새벽 4시경 '허허'라는 글에 분노한 '허허 보아라'는 분의 글 올라옴

오전 10시경 '발바리안'님의 글 올라옴.

 그 후, 오전 10시 30분 이후로 동일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으로 부터 여러가지 아이디로 단순 비방글 집중적으로 게시판에 올라옴.
계속, 태국여행자를 위로했던 '발바리안님'을 동일인으로 밀어붙여 태국여행자를 사특한 술수로 여론을 조작해 보려는 사악한 사람이라는 이미지 심어주려 강한 노력 중

이에, 오전 12시경 발바리안님, 태국여행자와 동일인이 아니라는 해명글 올리심.

오후 3시 30분경부터 역시 한사람으로 추정되는 한국분으로 부터 그 단순비방글에 대한 대응글 올라옴.


10월 29일


현재 딴지관광청 '꼰지르기' 게시판 ... '난장판' 중임.





.....




딴지일보 관광청 '꼰지르기' 게시판에 한 번 가보세요...

정말 게시판에서 상대가 태국인이라면.. 문제가 크군요...


'태국영사관'이라는 아이디로 방콕 킥복싱 협회에서 테러하러 사람보냈다고 협박하는 글도 보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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