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사멧 중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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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사멧 중요정보

켈리 2 2686
여행일기를 쓰려고 했으나 오늘밤 라오스로 떠나는 관계로 생략하구 중요한 정보 몇가지 알려드리려구 해요.
론리플래닛에 기재해두 좋을만큼 멋진 정보이니 꼭 참고하세요

1.꼬사멧에갈때는 카오산로드  Sunstreet bar 맞은편 여행사에서 160밧에 티켓구입하세요. 카오산로드 몇번 왔다갔다하다보면 자연스레 보임. 자유방랑객이 아니라면 왕복티켓도 함께 끊으면 돈 절약 (현지에서 방콕티켓끊으면 배값포함해서300밧)

2.꼬사멧에 갈때는 주말을 피하세요.주말엔 태국애들이 놀러많이 와서 한적한 아름다운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려고 했다면 실망할수도 있슴다. 방콕에서 가까운해변으론 꼬사멧.파타야, 꼬창 이 있는데 이중 꼬사멧 강추이고.. 멀어도 상관없다하시면 피피,푸켓, 꼬사무이, 꼬따오 가 있는데 꼬따오로 가세요.

3.항구에 내리셔서 그냥 걸어가세요. 10분정도 걸으면 공원입구가 보이는데 공원 입구에서 왼쪽길로 걸으세요. 조금걸으면 싸이깨우비치 간판보이고 그쪽으로 좀더 걸으면 방갈로들이 나오고 바다가 보입니다. 입장료200밧 아낍니다. 돈 많으면 당당히 입구로 들어가시구요.

4.사이깨우 비치 끝나고 조금더 걸어가시면 jep's 방갈로가 있어요. 팬룸 싱글400밧. 바다라 에어컨필요없음. 싸고 분위기 좋아요. 한국말 조금할수 있는 태국애가 거기서 일하는데 여자분들이라면 분명 이말을 할거예요.
"안녕하세요" "이쁘다" "사랑해(이말은 딱 한번 떠날때 하던데...)" ㅋㅋ

4.밤엔 돗자리 깔린 레스토랑 좌식의자에 앉아 바다소리를 들으며 맥주를 꼭 마시세요

5.낮엔 비치의자에 앉아 읽을 책한권정도 준비해가시고. 수영못하시는분은 튜브 30밧에 빌려서 노세요.

6.스노쿨링 400밧짜리를 하세요. 350밧.400밧.600밧 세가지가 있는데 가격대비400밧이 최곱니다. 꼬사멧해변도 구경하고 공짜점심 및 과일도 먹고 스노쿨링하고  외국친구들이랑 같이 고기잡고.. 그거 바베큐해주면 점심때 같이 먹습니다.  그러다보면 외국애들이랑 자연스레 친해지고 친구되고 좋은 추억이 될겁니다.

7.아침 일출을 보세요.6시15분경 숙소에서 나가서 일출 보시고(넘 일찍 나가면 무섭슴다)  하얀 모래백사장에 나만의 발자국을 찍으며 걸으면 멋진 추억이 될겁니다.

8.젭스방갈로에서 위쪽으로 조금만 걷다보면 조금 고급스런 방갈로들이 보입니다.  그 입구쯤으로 해서 실버샌드 바라고 있는데 국수팔고 와플팔고 생과일쥬스 파는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스페셜 누들(50밧)과 걸쭉한 망고 쉐이크를 시켜서 드세요. 국수맛 죽입니다. 꼭 해물 라면맛 나요.

9.가실때나 오실때 버스로 4시간정도 가는데 2시간정도 달리면 간이 휴게소에 들립니다. 배고플때쯤해서.. 근데 거기 먹을것도 별로 없고 가격만 비싸니 간단한 한끼 요기거리정도 미리 사 가시면 좋구요.. 꼬사멧 음식값 별로 안비싸니 음식 바리바리 가지고 가지 마세요. 그리고 방갈로 안엔 모기가 없으나 주로 밤엔 해변쪽에 있을거니 모기향준비해가심 좋을듯. 전 그냥 헌혈했슴다.

좋은 여행하시길...

10.이건 카오산 로드에 계시는 분들 보세요.

정말 맛난 길거리 과일쉐이크 집 알려드릴게요.
람부뜨리 빌리지 에서 동대문레스토랑으로 걷다보면 왼편에 트럭에서 쉐이크 파는 아저씨가 보일겁니다. 카오산로드에서 최고로 맛납니다. 무설탕 과일듬뿍..20밧. 아저씨 정말 착하십니다. 아저씨 따라 푸룻마켓에도 갔다오심 좋은 사진거리가 될듯..오늘 태국 휴일이라 같이  절에 갔다왔는데 기부도 잘하시고 길거리 임신한 고양이도 먹여살리시고..정말 자비로운 분이십니다.
월요일은 영업안하심... 영업시간은 아침9시에서 저녁6시까지.
* 이 글은 다른 게시판에서 이곳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앞으로는 꼭 게시판 성격에 맞도록 글을 올려주세요.  ^_^ (2006-02-13 21:43)
2 Comments
야보비트 2006.02.14 03:36  
  카오산로드 쉐이크아저씨 혹시 쉐이크가 아니고 스무디!
라고 파시는 그 아저씨 아니신지 맛있던데..
타임 2006.08.28 15:53  
  큭.. 그 아저씨가 절 보며 자기 스탈이라면서, 일끝나는 시간에 프룻마켓 가자고 하도 그래서 어찌나 무섭던지.. 웃으면서 갠찮다고 하는데 손을 꽉 잡고 놔주질 않았다죠..;;; 다음부터 그 길 지날때면 모른척 했다는..ㅜㅜ 너무 죄송... 동남아에서 통하는 내얼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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