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짜나부리의 싸고 친절한 맛사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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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짜나부리의 싸고 친절한 맛사지 집

그사람 10 5222
깐짜나부리의 졸리 프록은 너무 유명해서 다 알고 계실 거에요. 그 졸리프록 레스토랑 앞에 세탁하는 집도 있고 맛사지 집도 2군데 있어요. 그중 노란 간판 의 맛사지 집을 이용했거든요. 졸리프록과 먼 쪽이에요. 깐짜나부리의 맛사지 가격은 카오산의 반 값이에요. 1시간에 100밧. 환상적인 가격이더군요.. 싸기도 하지만 제가 정말 이 집을 추천하는 이유는 '친절한 미소' 때문입니다. 흔히 태국 사람들의 미소를 칭찬하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그렇게 감동할 만한 미소를 보여주는 곳은 별로 없었습니다. 카오산의 상인들 도 별로 친절하다는 생각 안 들었습니다. 그냥 그저 그랬거든요. 별로 친절을 많이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오히려 캄보디아 사람들이 훨씬 친절하고 눈만 마주쳐도 웃고 그랬어요. 근데 깐짜나부리의 이 맛사지 집에서 정말 아름다운 미소를 보았습니다. 빼빼 마르고 조그마한 아줌마와 큰 체격의 아저씨, 그 외 여러 명의 맛사지 하 는 분들이 있는데요... 1시간 내내 정말 성의 있는 맛사지와 부드러운 손길, 미소, 합장하고 웃으며 문 까지 나와 작별인사를 하는데 정말 감동했습니다.... 말은 안 통했지만 정말 따 뜻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몸이 마르고 조그마하며 단발 머리를 하고 있는 아줌마가 정말 좋았습니 다. 팁을 좀 더 주고 왔으면 좋았는데... 지금 후회가 많이 됩니다. 누가 깐짜나부리에 가신다면 이 집에 들러서 아줌마의 천사같은 미소를 느껴 보세요....
10 Comments
요술왕자 2004.02.11 23:27  
  그집에서 아줌마한테 꼬심을 당해서리.... ^^;; 근데 깐짜나부리 마사지집들은 소속 마사지사가 있는게 아니고 그때그때 핸드폰으로 연락하기 때문에 같은 사람이 여러집을 도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부지 2004.02.12 01:23  
  꼬심..으하하핫~
나비 2004.02.12 10:44  
  아 저두 이집 강추에여 일단 살인미소구여 지가 받은 맛사지중 최고였어여 혈점을 꼭꼭 눌러주는것이.. <br>
특히 키작고 마르고 약간 덧니난 "라"는 정말 손이 아뜨입니다.정말 어느한곳 대강 넘어가는곳 없이 정성을 다하져..이집 너무 좋아서 매일 갔었는데...왕 추천^^*
올리아!!~~ 2004.02.18 00:42  
  저도 2집중에 한 집에서 받았는데... (어느 쪽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 정말 친절하시고 정말 정성껏 해주셨어요... 1시간만 받을려고 했는데 넘 좋아서 2시간 받고 발마사지도 받고... 핫^^;;; 팁도 넉넉히 주고 왔어요!! <br>
정말 깐차나부리 좋았어요~~ 졸리플록도 마사지도~~
아일랜드 2004.05.14 18:37  
  혹시 그 집 이름이 엑설런트 마사지집 아닌가요??
전 쏭끄란 축제 였을때 깐차나부리 가서 그 유면한 졸리프록에서 밥먹고 잠은 딴데서 잤지만...동네 한바퀴 돌고
꼭 그 집에서 마사지를 받았죠~
그 집이라면 이름이 티...라는 아주머니 일꺼에요~
정말 친절 하시죠~ 서투른 태국어로 대화 나눴답니당~
티.. 아주머니와 폰... 누나가 갑자기 보고싶어 지네요~
아야 2004.07.13 21:45  
  맛사지 집에 폰이라는 치구는 29~30 정도의 아가씨 맞죠? 저도 예전에 본 친구 같은데..ㅋㅋ
ii 2004.08.20 11:12  
  주소좀 알수 있을까요..?? 알려주세요~~~~
천둥야엉 2005.06.01 00:30  
  저두 오늘 여기서 받았습니다. 100밧에 너무 시원하게 받아서 팁50밧 추가
쪼망 2011.01.17 22:39  
감사합니다
진오빠 2017.03.05 04:31  
오래전 글이네요 이거 위치가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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