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여행-3탄
다음날 아침 오후에는 다시 방콕으로 돌아가야했고 체크인이 2시라서 오전에는 느긋하게 쇼핑을 하기로 했읍니다. 사실은 좀티엔 해변에 가서 수영복이라도 입고 싶었는데 시간이 빠듯해서 - 아침에 늦잠을 자는 바람에... 그냥 그렇게 보내기로 했읍니다.
그래서 여행책자에 나온 로얄 가든 프라자라는 쇼핑몰을 가지로 했는데 지도상에는 그 근처일것 같아 걷기로 했는데 아무리 가도 안나오는겁니다. 그래서 길가는 사람들에게 물어봤는데 잘 모르더군요. 날은 덥고 땀은 질질 흐르고 생수를 2병이나 사서 마셨는데 정말 지치더군요. 지나가는 빈 썽떼우를 잡아 물어 물어 갔는데 반대편 해변가에 있더군요. 썽떼우 값으로 60B이나 주어야 했읍니다.
쇼핑센타는 시원했고 좋은 물건들이 많이 있더군요. 그곳에서 차이나풍의 상의(250B)와 샌들(390B)을 샀읍니다. 사고 싶은것이 많이 있었는데 식구들의 선물은 방콕에 가서 사기로 해서 참기로 했읍니다.
2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썽떼우(40B)를 타고 터미널로 향했읍니다. 그곳에서 동부터미널(90B)까지 가는 버스를 탔읍니다. 방콕은 차가 굉장히 많이 막히더군요. 외곽도로는 시원하게 뚫렸는데 시내로 들어오니 매연도 장난이 아니고 터미널 근처도 꽉막혀있더군요.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택시를 탔읍니다. 카오산 로드까지 미터로 130B 약 30분 정도 걸리더군요.
시내라서 그런지 크고 멋진 건물들도 사람들도 많았읍니다.
마음속에 그려보던 카오산로드에 도착 ... 여러나라 사람들이 섞여있는 게다가 묘한 향냄새가 배어있는 음악과 음식냄새와 물건 파는 행상인들과 ... 한동안
말을 잊었읍니다.
우선 숙소를 정하기로 했는데 왠만한 게스트 하우스는 모두 방이 없더군요.
카오산로드 끝쪽에 보스턴양복점 골목에 V.S라는 게스트 하우스 2층에 방을
잡았읍니다. 요금은 180B 화장실과 샤워실이 따로 있는것이 불편했지만 워낙 싼편이고 주인할아버지도 친절하셔서 그곳에서 쉬기로 했읍니다.
짐을 풀고 내일의 투어를 예약하기 위해 나갔는데 저희 숙소 1층에 T.K라는 여행사가 있더군요. 그곳에서 다음날 칸짜나부리투어를 예약하고 다음 7시에 만나기로 했읍니다.
밤이 되니 그곳은 정말 다른곳이 되는것 같았읍니다. Bar에서는 국적을 알수없는 노래가 흘러나오고 길가에서 손님을 잡아끄는 삐끼(?.)들도 보이고 우리는 Brick bar(맥도날드맞은편)에서 생선구이와 파인애플 볶음밥을 먹으며 싱을 마셨읍니다..
그래서 여행책자에 나온 로얄 가든 프라자라는 쇼핑몰을 가지로 했는데 지도상에는 그 근처일것 같아 걷기로 했는데 아무리 가도 안나오는겁니다. 그래서 길가는 사람들에게 물어봤는데 잘 모르더군요. 날은 덥고 땀은 질질 흐르고 생수를 2병이나 사서 마셨는데 정말 지치더군요. 지나가는 빈 썽떼우를 잡아 물어 물어 갔는데 반대편 해변가에 있더군요. 썽떼우 값으로 60B이나 주어야 했읍니다.
쇼핑센타는 시원했고 좋은 물건들이 많이 있더군요. 그곳에서 차이나풍의 상의(250B)와 샌들(390B)을 샀읍니다. 사고 싶은것이 많이 있었는데 식구들의 선물은 방콕에 가서 사기로 해서 참기로 했읍니다.
2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썽떼우(40B)를 타고 터미널로 향했읍니다. 그곳에서 동부터미널(90B)까지 가는 버스를 탔읍니다. 방콕은 차가 굉장히 많이 막히더군요. 외곽도로는 시원하게 뚫렸는데 시내로 들어오니 매연도 장난이 아니고 터미널 근처도 꽉막혀있더군요.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택시를 탔읍니다. 카오산 로드까지 미터로 130B 약 30분 정도 걸리더군요.
시내라서 그런지 크고 멋진 건물들도 사람들도 많았읍니다.
마음속에 그려보던 카오산로드에 도착 ... 여러나라 사람들이 섞여있는 게다가 묘한 향냄새가 배어있는 음악과 음식냄새와 물건 파는 행상인들과 ... 한동안
말을 잊었읍니다.
우선 숙소를 정하기로 했는데 왠만한 게스트 하우스는 모두 방이 없더군요.
카오산로드 끝쪽에 보스턴양복점 골목에 V.S라는 게스트 하우스 2층에 방을
잡았읍니다. 요금은 180B 화장실과 샤워실이 따로 있는것이 불편했지만 워낙 싼편이고 주인할아버지도 친절하셔서 그곳에서 쉬기로 했읍니다.
짐을 풀고 내일의 투어를 예약하기 위해 나갔는데 저희 숙소 1층에 T.K라는 여행사가 있더군요. 그곳에서 다음날 칸짜나부리투어를 예약하고 다음 7시에 만나기로 했읍니다.
밤이 되니 그곳은 정말 다른곳이 되는것 같았읍니다. Bar에서는 국적을 알수없는 노래가 흘러나오고 길가에서 손님을 잡아끄는 삐끼(?.)들도 보이고 우리는 Brick bar(맥도날드맞은편)에서 생선구이와 파인애플 볶음밥을 먹으며 싱을 마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