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부페 뿌리 뽑기
청년실업 1000만인 시대에.. 이런 글 올렸다 욕 바가지로 먹는거 아닌가 걱정이 되긴 합니다만.. - 그래도 서울선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이니 괜찮겠쬬??
후배 한명이 샹그릴라 부페에서 구운 바닷 가재 먹은 얘기를 하도 자랑해서 이번에 저도 갔더랬습니다 .콜라 한잔 + 부페 가격이 1380밧.
가격이 엄청나긴 하지만 - 한끼 식사가 숙소비용 4배가 넘죠. 으흐흐...
서울대비 질대비 비싸지 않다고 봅니다. 바닷 가재와 새우구이만 먹어도 정말.. 자료실 가보면 메리옷 부페 많이 추천되 있는데 거기 .. 정말 새발의 피라고 할까.. 거기 갈 돈이면 샹그릴라 가세요. 서비스면 음식의 질이 수준이 틀립니다. 한국인 관광객도 많고요. 서울의 최상급 호텔이랑 분위기는 비슷하나 음식수준은 2배 정도 높습니다.
오리엔탈 부페 - 샹그릴라에 탄력 받아서 어디 한번 뿌리를 뽑자. 하고 갔는데 ㅇ.ㅇ... 이렇게 되었습니다. 으와.... 수준이 또 한번 올라가더군요. 일단 핑거보울 제공되고요. 음식가지러 갈때마다 웨이터 들 어디선가 나타나 의자 끌어주고... 처음엔 적응 안되서 이거 조금 먹고 나가야 겠다 생각을 할 정도였어요. 음식이 1.5배 업그레이 되더군요. - 샹그릴라에 비해 - 물론, 가격도 함꼐.. 하하. 1777밧이었습니다. - 역시 콜라 포함... 강변 까페라 분위기 죽이구요. 신혼 여행객들 강추입니다. 그러나 애들데리고 가기엔 분위기가 조금.. 전부 쌍쌍이 와서 분위기 잡기때문에 애들데리고 갔다간 이래저래 약간의 눈총이..
페닌슐라 부페 - 마지막날 밤. 3대 호텔 총정리 기분으로 - 누가 돈주는것도 아닌데 혼자 다 조사하고 다녔음. - 여기는 @.@...이거였습니다.
강변과 실내 다 있는데 전 혼자기떔에 책읽으려고 실내에 있었거든요. 여긴 오리엔탈보다 한술 더 뜨더군요. 서비스가.. 웨이터들이 스프접시까지 들고 쫒아 다니고 치즈를 자르려고 하면 바람과 같이 나타나 잘라주고 음식 집어주고..
가장 환상적인 것은 애피타이저 코너입니다. 개인적으로 요리에 관심이 아주 많아서 하는 말인데요. 페닌슐라 에피타이저 코너는 정말이지.. 입이 안다물어 지더군요. 프와그라를 얹은 비스코티, 케비어를 안에 넣은 차가운 아스파라거스 스프, 아보카도 패티위에 가재를 얹은것... 정말 따봉입니다. 애피타이저 코너만 3번 갔더랬구요. 정말 특이-?-했떤것은 코너담당 웨이터들이 2-3명씩 있어서 음식 옆에서 음식 소개를 합니다. 이건 어떻고 저건 어떻고.. 이건 이렇게 먹고 저건 저렇게 먹고.. 웨이터 들이 영어, 불어, 독어 3개국어를 하더군요. 으으으.. 거기서 기 팍 죽었습니다. 여긴 유난히 서양인들- 약간 나이 지긋하신- 이 대부분이었구요. 동양음식은 회말고는 거의 없었어요. 다른 호텔들은 타이식 음식이 1/3정도는 차지했는데 여긴 1-2종류를 제외하면 모두 서양음식이었습니다. 웨이터들 서비스가 그 어떤 호텔에 비해 가장 월등했고요. 문제는 그 월등이 지나쳐서 - ? - 저같은 사람은 불편하기 까지.. 난 이거 먹고 싶은데 자꾸 옆에서 이건 뭐고 저건 저렇고 이거 드셔보면 어떨까 저거 들어다 드릴까요. 이러니까 오히려 불편해서.. 하하.. 그냥 정말 폼잡고 싶은 사람 한번 가봄 좋을것 같구요. 레스토랑 분위기가 정말 포크소리밖에 안들려요. 가족단위 여행객절대 가지 마시구요. - 애들 있는 분들, 어른들 모시고 있는분들은 샹그릴라가 최고예요. 영어 좀 되시는 분들 가셔야 될것 같아요. 참. 청바지 입고 간 사람 나뿐이더군요. 분위기 이해 되시죠? 하하하. 가격 셈니다. 1730
3호텔 모두 bts사판탁신에서 내리시면 되구요. 샹그릴라는 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고 페닌슐라, 오리엔탈은 전용 셔틀 보트타시면 되요.
후배 한명이 샹그릴라 부페에서 구운 바닷 가재 먹은 얘기를 하도 자랑해서 이번에 저도 갔더랬습니다 .콜라 한잔 + 부페 가격이 1380밧.
가격이 엄청나긴 하지만 - 한끼 식사가 숙소비용 4배가 넘죠. 으흐흐...
서울대비 질대비 비싸지 않다고 봅니다. 바닷 가재와 새우구이만 먹어도 정말.. 자료실 가보면 메리옷 부페 많이 추천되 있는데 거기 .. 정말 새발의 피라고 할까.. 거기 갈 돈이면 샹그릴라 가세요. 서비스면 음식의 질이 수준이 틀립니다. 한국인 관광객도 많고요. 서울의 최상급 호텔이랑 분위기는 비슷하나 음식수준은 2배 정도 높습니다.
오리엔탈 부페 - 샹그릴라에 탄력 받아서 어디 한번 뿌리를 뽑자. 하고 갔는데 ㅇ.ㅇ... 이렇게 되었습니다. 으와.... 수준이 또 한번 올라가더군요. 일단 핑거보울 제공되고요. 음식가지러 갈때마다 웨이터 들 어디선가 나타나 의자 끌어주고... 처음엔 적응 안되서 이거 조금 먹고 나가야 겠다 생각을 할 정도였어요. 음식이 1.5배 업그레이 되더군요. - 샹그릴라에 비해 - 물론, 가격도 함꼐.. 하하. 1777밧이었습니다. - 역시 콜라 포함... 강변 까페라 분위기 죽이구요. 신혼 여행객들 강추입니다. 그러나 애들데리고 가기엔 분위기가 조금.. 전부 쌍쌍이 와서 분위기 잡기때문에 애들데리고 갔다간 이래저래 약간의 눈총이..
페닌슐라 부페 - 마지막날 밤. 3대 호텔 총정리 기분으로 - 누가 돈주는것도 아닌데 혼자 다 조사하고 다녔음. - 여기는 @.@...이거였습니다.
강변과 실내 다 있는데 전 혼자기떔에 책읽으려고 실내에 있었거든요. 여긴 오리엔탈보다 한술 더 뜨더군요. 서비스가.. 웨이터들이 스프접시까지 들고 쫒아 다니고 치즈를 자르려고 하면 바람과 같이 나타나 잘라주고 음식 집어주고..
가장 환상적인 것은 애피타이저 코너입니다. 개인적으로 요리에 관심이 아주 많아서 하는 말인데요. 페닌슐라 에피타이저 코너는 정말이지.. 입이 안다물어 지더군요. 프와그라를 얹은 비스코티, 케비어를 안에 넣은 차가운 아스파라거스 스프, 아보카도 패티위에 가재를 얹은것... 정말 따봉입니다. 애피타이저 코너만 3번 갔더랬구요. 정말 특이-?-했떤것은 코너담당 웨이터들이 2-3명씩 있어서 음식 옆에서 음식 소개를 합니다. 이건 어떻고 저건 어떻고.. 이건 이렇게 먹고 저건 저렇게 먹고.. 웨이터 들이 영어, 불어, 독어 3개국어를 하더군요. 으으으.. 거기서 기 팍 죽었습니다. 여긴 유난히 서양인들- 약간 나이 지긋하신- 이 대부분이었구요. 동양음식은 회말고는 거의 없었어요. 다른 호텔들은 타이식 음식이 1/3정도는 차지했는데 여긴 1-2종류를 제외하면 모두 서양음식이었습니다. 웨이터들 서비스가 그 어떤 호텔에 비해 가장 월등했고요. 문제는 그 월등이 지나쳐서 - ? - 저같은 사람은 불편하기 까지.. 난 이거 먹고 싶은데 자꾸 옆에서 이건 뭐고 저건 저렇고 이거 드셔보면 어떨까 저거 들어다 드릴까요. 이러니까 오히려 불편해서.. 하하.. 그냥 정말 폼잡고 싶은 사람 한번 가봄 좋을것 같구요. 레스토랑 분위기가 정말 포크소리밖에 안들려요. 가족단위 여행객절대 가지 마시구요. - 애들 있는 분들, 어른들 모시고 있는분들은 샹그릴라가 최고예요. 영어 좀 되시는 분들 가셔야 될것 같아요. 참. 청바지 입고 간 사람 나뿐이더군요. 분위기 이해 되시죠? 하하하. 가격 셈니다. 1730
3호텔 모두 bts사판탁신에서 내리시면 되구요. 샹그릴라는 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고 페닌슐라, 오리엔탈은 전용 셔틀 보트타시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