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두번째 높은 야외 레스토랑 [버티고 Vertigo]
보름전 방콕에 갔을 때 마지막날, 반얀트리 옥상에 있는 야외 레스토랑인 버티고 Vertigo를 갔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두번째 높은 곳에 있는 야외 레스토랑입니다.
정말 환상적이더군요. 바이욕 스카이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맛....
하늘이 손에 잡힐 듯이 있는데.... 구름이 지나가는 속도가 무척 빠르더군요....
그날 보름전날이어서 달이 무척 밝았는데 마치 달이 빠르게 움직이는 듯했구요....
사방이 탁 트여있기 때문에 정말 상쾌하더군요...
61층과 62층을 쓰는데(둘다 오픈되어있습니다.) 한쪽은 문 바Moon Bar라고 음료만 즐길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레스토랑에서 정식+음료 한다면 두명이 3000~5000밧은 잡아야한다더군요... -_-;;
맥주나 칵테일이 200밧대 이상, 소프트드링크도 거의 200밧 가까이..... 였습니다.
투숙객보다 놀러온 사람들도 많았구요... 외국인들도 택시타고 오곤 하더라구요...
반 바지 못들어갑니다. (이곳뿐만 아니라 고급 호텔 시설 이용하실 분들은 남방에 청바지라도 준비해 가세요...)
택시로 '롱램 반얀트리 타논 싸톤'하심 되구요... 엘리베이터로 58층까지(59층인가?) 간 뒤 층계로 올라가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