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스키 접촉사고... 팟타야
에구 저는 태국에 올때마다 한껀식 꼭 사고가 나는군요... 저번에는 출국할때 출국장에서 직원이 머라 해서 이곳에 글을 썼고... 예전에는 사기 겜블하우스 끌려간것때문에 한번 썼고... 쩝 제 이름으로 검색하면 몇껀의 사고가 검색될껍니다.
이번에는 제트스키 접촉사고 입니다... 쩝
요번에 친구들 3명과 함께 태국을 여행했습니다.. 방콕에 며칠 있었고 파타야를 내려 가게 됫지요...
저는 어차피 내가 알고 좋았던곳만을 친구들에게 보여 주며 숙박하며 먹어가며 여행을 했더랬습니다.
파타야 가면 제트스키 타는게 제일 재미있어서 이번에도 파타야 해변에서 한사람당 400밧으로 흥정해서 해변가에서 재미있게 제트스키를 탔습니다.
문제는 제트스키 타는 시간이 다 될때쯤 제친구가 저에게 시간을 물어 보려 접근을 하던중 눈에 바닷물이 들어가 시야가 잠깐 가린 사이 속도를 줄이면서 동력을 껏는데 그힘으로 오다가 살짝 제 보트와 접촉이 있었습니다.
제친구 스키는 괜찬은데 제 스키 발놓는 부분 옆의 난간부분에 금이 쪽 갔습니다.금간쪽으로 들치면 깨진곳이 들쳐지더군요 금간게 눈에 보이더군요 감추고 싶지만 감출수는 없는 그런 사고가 난겁니다.
아 큰일 났습니다. 파타야에서 사고 나면 덤탱이 씌우려 덤비는걸 알기때문에 진짜 막막해 지더군요,,,
친구한명을 이미 밖에서 대기 하는 상태라 일단 스키를 돌려주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다들 난리가 나더군요... 사고 났다.. 어라 금갓네... 크다 금액 크다 얼씨구 절씨구... 아주 때로 몰려 와서 바람 붕붕 넣고 제대로 걸렸다는듯이 흥분을 하더군요
제눈은 깜깜해지더군요 아주 2만밧을 입에 달고 부르더군요.. 머 그러더니 빅보스를 불렀으니깐 기다려라 해서 기다렸더니... 조폭같은 우두머리가 한참뒤에 나타나더니 이리저리 둘러보고 깨진거 들쳐보고 뒤집어 보고 엎어보고 하더니 4만 5천 이랍니다... 헉 4만... 5천...밧 머리속이 아득 까마득... 한국돈으로 얼마야? 135만원? 허거덕...
그냥 자기들이 땜하고 칠하고 하는거 뻔히 알고 그러케하면 얼마 안들텐데 완전 봉 잡았다 생각하나 했습니다. 제트스키도 몇년을 썻는지 되게 낡았는데 그냥 버릴때 된거 고쳐쓰고 고쳐쓰고 한 티가 역력한데... 어이가 없더군요... 그래도 어떻게 합니까, 사고는 사고이니 합의를 해야죠...
이젠 협상만이 남았습니다. 난 어차피 돈없다로 흥정할 생각이 였습니다.
우리오늘 마지막날이라 돈이 없다 3천5백있다. 이거 받아라 ~
물론 씨알도 안먹힙니다. 나 돈없어 노해브 머니... 모르겟다 폴리스 불러라... 폴리스
그랫더니 자기들도 경찰오는건 꺼리더군요 협상을 하자 너희들 얼마 있냐..
나 돈없다 우리 돈없다 다합치고 박박 긁어 봐야 5천도 안된다.. 어쩔태냐..
결국 자기들도 2만으로 내려 갑니다... 2만? 너무비싸 나돈없다... 나도 몰르겟다...
밀고 당기고 게속 실랑이를 벌이다가 1만5천 까지 내려 가더군요...
우리 내일 우리나라 간다. 방콕에서 파타야 에서 돈다썻다. 돈없다. 5천줄테니 받을려면 받고 말려면 말아라...
사고낸 제친구는 그러지 말고 1만5천에 합의 보라고 그럽니다. 자기가 돈내겟다고...
일단 나에게 맏기고 가만있으라고 하고 경찰 부르라고 했습니다. 5천 이상 줄수 없다.
자기들도 그거는 받을수 없다.. 경찰부르자 경찰 그러면서 결국 경찰을 불렀습니다... 투어리스트 폴리스더군요 하여간 경찰도 다 한통속이란 예기를 현지가이드 하시는 아는형한테 전화하니 그러더군요...
그래서 경찰에게도 압박을 가했지요 우리가 낸 사고는 맞다. 우리 보험처리 하겟다. 폴리스 리포터 써라. 보험도 없는데.. 그랬더니 폴리스도 그거 써주기 싫어 하더군요.. 합의봐라 이런식입니다.
합의보고 싶다 5천주겟다. 그랫더니 폴리스가 그럼 리포터 안써줘도 되냐? 그러더군요... 좋다 5천주고 끝나면 그거 안써줘도 된다.. 다 깨끗이 끊내자..
그랬더니 알았다고 보스한테 가서 그돈받으라고 그러더군요... 그 보스 그돈은 안된다.. 어쩐다 ... 퉁퉁 불어 있더군요...
제가 그앞에서 호텔에서 가져온 돈을 5천 세어보이며 이돈밖에 없다 톡톡 털어 보이고 그돈 받아라하고 손에 쥐워 주었더니... 돈받고 가만이 있더군요... 그보스... 그래서 어깨 툭툭 두드려 주고 끝내자고 하고 합의를 보고 돌아섰습니다.
무려 반나절을 실갱이하고 합의를 보았습니다. 현지에서 가이드하는 형한테도 전화를 했더니 정말 파타야에서 사고나면 잘못걸린거라고 합의를 잘보라고 하더군요 무조껀 깍으라고요.. 나중에 5천에 합의봤다고 했더니 잘했다고 그정도면 괜찬다고 그래도 돈아깝다고... 하더군요... 쩝
돌발적인 사고로 돈은 들어 갔지만 그래도 사고에 비해서는 적당한선에서 막은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래도 큰돈나갓죠?
하여간 파타야에서 오토바이도 사고나서 거액을 배상해줬다는 소리가 심심찬게 들리던데요.. 당황하지 말고 그들은 무조껀 크게 덤탱이를 씌우려 한다는걸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경찰이 와도 당황하지 마시고 여행자 보험든게 있으시다면 보험처리 하고싶다. 폴리스리포터 써달라 라고 말씀하시면 싫어하지만 그래도 써줍니다.
그게 우리나라 보험회사에서 얼마나 인정해줄지는 잘모르겟지만요...
하여간 불의의 사고를 대비해서 여행자 보험은 항상 들어두시고 여행 오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반드시 사고시 많은 금액을 요구해온다는걸 잊지 마시고요 많은 액수를 깍으시기를...
그래도 5천은 큰돈입니다. 그돈이면 할수 있는일이 쫙 떠오르는군요...아깝습니다.. 흑흑
이번에는 제트스키 접촉사고 입니다... 쩝
요번에 친구들 3명과 함께 태국을 여행했습니다.. 방콕에 며칠 있었고 파타야를 내려 가게 됫지요...
저는 어차피 내가 알고 좋았던곳만을 친구들에게 보여 주며 숙박하며 먹어가며 여행을 했더랬습니다.
파타야 가면 제트스키 타는게 제일 재미있어서 이번에도 파타야 해변에서 한사람당 400밧으로 흥정해서 해변가에서 재미있게 제트스키를 탔습니다.
문제는 제트스키 타는 시간이 다 될때쯤 제친구가 저에게 시간을 물어 보려 접근을 하던중 눈에 바닷물이 들어가 시야가 잠깐 가린 사이 속도를 줄이면서 동력을 껏는데 그힘으로 오다가 살짝 제 보트와 접촉이 있었습니다.
제친구 스키는 괜찬은데 제 스키 발놓는 부분 옆의 난간부분에 금이 쪽 갔습니다.금간쪽으로 들치면 깨진곳이 들쳐지더군요 금간게 눈에 보이더군요 감추고 싶지만 감출수는 없는 그런 사고가 난겁니다.
아 큰일 났습니다. 파타야에서 사고 나면 덤탱이 씌우려 덤비는걸 알기때문에 진짜 막막해 지더군요,,,
친구한명을 이미 밖에서 대기 하는 상태라 일단 스키를 돌려주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다들 난리가 나더군요... 사고 났다.. 어라 금갓네... 크다 금액 크다 얼씨구 절씨구... 아주 때로 몰려 와서 바람 붕붕 넣고 제대로 걸렸다는듯이 흥분을 하더군요
제눈은 깜깜해지더군요 아주 2만밧을 입에 달고 부르더군요.. 머 그러더니 빅보스를 불렀으니깐 기다려라 해서 기다렸더니... 조폭같은 우두머리가 한참뒤에 나타나더니 이리저리 둘러보고 깨진거 들쳐보고 뒤집어 보고 엎어보고 하더니 4만 5천 이랍니다... 헉 4만... 5천...밧 머리속이 아득 까마득... 한국돈으로 얼마야? 135만원? 허거덕...
그냥 자기들이 땜하고 칠하고 하는거 뻔히 알고 그러케하면 얼마 안들텐데 완전 봉 잡았다 생각하나 했습니다. 제트스키도 몇년을 썻는지 되게 낡았는데 그냥 버릴때 된거 고쳐쓰고 고쳐쓰고 한 티가 역력한데... 어이가 없더군요... 그래도 어떻게 합니까, 사고는 사고이니 합의를 해야죠...
이젠 협상만이 남았습니다. 난 어차피 돈없다로 흥정할 생각이 였습니다.
우리오늘 마지막날이라 돈이 없다 3천5백있다. 이거 받아라 ~
물론 씨알도 안먹힙니다. 나 돈없어 노해브 머니... 모르겟다 폴리스 불러라... 폴리스
그랫더니 자기들도 경찰오는건 꺼리더군요 협상을 하자 너희들 얼마 있냐..
나 돈없다 우리 돈없다 다합치고 박박 긁어 봐야 5천도 안된다.. 어쩔태냐..
결국 자기들도 2만으로 내려 갑니다... 2만? 너무비싸 나돈없다... 나도 몰르겟다...
밀고 당기고 게속 실랑이를 벌이다가 1만5천 까지 내려 가더군요...
우리 내일 우리나라 간다. 방콕에서 파타야 에서 돈다썻다. 돈없다. 5천줄테니 받을려면 받고 말려면 말아라...
사고낸 제친구는 그러지 말고 1만5천에 합의 보라고 그럽니다. 자기가 돈내겟다고...
일단 나에게 맏기고 가만있으라고 하고 경찰 부르라고 했습니다. 5천 이상 줄수 없다.
자기들도 그거는 받을수 없다.. 경찰부르자 경찰 그러면서 결국 경찰을 불렀습니다... 투어리스트 폴리스더군요 하여간 경찰도 다 한통속이란 예기를 현지가이드 하시는 아는형한테 전화하니 그러더군요...
그래서 경찰에게도 압박을 가했지요 우리가 낸 사고는 맞다. 우리 보험처리 하겟다. 폴리스 리포터 써라. 보험도 없는데.. 그랬더니 폴리스도 그거 써주기 싫어 하더군요.. 합의봐라 이런식입니다.
합의보고 싶다 5천주겟다. 그랫더니 폴리스가 그럼 리포터 안써줘도 되냐? 그러더군요... 좋다 5천주고 끝나면 그거 안써줘도 된다.. 다 깨끗이 끊내자..
그랬더니 알았다고 보스한테 가서 그돈받으라고 그러더군요... 그 보스 그돈은 안된다.. 어쩐다 ... 퉁퉁 불어 있더군요...
제가 그앞에서 호텔에서 가져온 돈을 5천 세어보이며 이돈밖에 없다 톡톡 털어 보이고 그돈 받아라하고 손에 쥐워 주었더니... 돈받고 가만이 있더군요... 그보스... 그래서 어깨 툭툭 두드려 주고 끝내자고 하고 합의를 보고 돌아섰습니다.
무려 반나절을 실갱이하고 합의를 보았습니다. 현지에서 가이드하는 형한테도 전화를 했더니 정말 파타야에서 사고나면 잘못걸린거라고 합의를 잘보라고 하더군요 무조껀 깍으라고요.. 나중에 5천에 합의봤다고 했더니 잘했다고 그정도면 괜찬다고 그래도 돈아깝다고... 하더군요... 쩝
돌발적인 사고로 돈은 들어 갔지만 그래도 사고에 비해서는 적당한선에서 막은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래도 큰돈나갓죠?
하여간 파타야에서 오토바이도 사고나서 거액을 배상해줬다는 소리가 심심찬게 들리던데요.. 당황하지 말고 그들은 무조껀 크게 덤탱이를 씌우려 한다는걸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경찰이 와도 당황하지 마시고 여행자 보험든게 있으시다면 보험처리 하고싶다. 폴리스리포터 써달라 라고 말씀하시면 싫어하지만 그래도 써줍니다.
그게 우리나라 보험회사에서 얼마나 인정해줄지는 잘모르겟지만요...
하여간 불의의 사고를 대비해서 여행자 보험은 항상 들어두시고 여행 오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반드시 사고시 많은 금액을 요구해온다는걸 잊지 마시고요 많은 액수를 깍으시기를...
그래도 5천은 큰돈입니다. 그돈이면 할수 있는일이 쫙 떠오르는군요...아깝습니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