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에 보면 9밧짜리 표가 있습니다. 전 일주일 전쯤에 예약했는데도 9밧짜리 구했으니까 방콕 코랏 구간은 늦었더라두 함 체크해 보세여.. 의외로 표가 남아있을 수도 있으니까..

1. 일단 방콕에서 코랏행 (9밧 + 세금이랑 등등.. => 170밧 정도)

코랏 공항에 도착하면 바로 미니버스 티켓 끊을 수 있습니다. 50밧
코랏 공항이 사실 코랏 시내에서 엄청 멀뿐만 아니라, 사실 코랏시가 아니라 피마이랑 부리람 중간 어디쯤 있는 것 같아여.. 하지만 방콕에서 도착하는 비행기라면 교통편은 걱정안하셔두, 다른 사람들 하시는 데로만 따라서 표사고 코랏?? 함 물어봐주구 미니버스 타시면 됩니다.

표 잊지말고 가지고 계셔야 되구여, 내리실때 운전기사가 걷어가지까여

코랏까지 30분-50분가까이 걸렸던 것같은데, 코랏 무슨 쇼핑센터 앞에서 무슨 플라자였는데 기억안남니다.. 거기서 다 내려줍니다.

전 피마이 가는 길이어서 버스터미날 갈려고 툭툭탔는데요, 50밧이나 부르길래 좀 갂을가구 하다가 귀찮아서 ㅠ.ㅠ 그냥 탔는데 가다보니 상당히 가까운 거리더군여.. 30밧이면 떡을 칠듯..

하여간 저는 그렇게 피마이 들어갔습니다.
9밧에 비행기 타고 왔다고 올드피마이 게스트하우스 할머니한테 얘기했더니 엄청 신기해하시더라구여..

하여간 방콕-코랏 에어아시아 9밧짜리 꼭 함 확인해보십시여.. !!!


2. 코랏 - 방콕 (400밧 + 세금이랑 뭐 해서 500밧 넘었음.)

방콕 코랏행을 일단 끊어놓고 나서 일요일날 올라오는 비행기표를 찾아보니 9밧짜리는 없고 400밧짜리만 있더군여. 그래두 400밧이면 충분히 싸단 생각에 일단 예약했느데... 결국 뱅기 안탔습니다. ㅠ.ㅠ.

사연은..

코랏 공항은 말이 코랏공항이지 코랏이 아니라, 피마이랑 부리람 근처 굉장히 외진 곳에 있습니다. 덕분에 뱅기타러 공항에 가는 길이 큰 문제져.. 버스 당근 없고, 썽태우 가는 거 제가 백방 알아본 바로는 없었고, 툭툭 멀어서 안간다구 하고... 방법은 게스트 하우스나 그런데서 픽업서비스 이용하는거.. 이게 최소 500밧..(피마이 게스트하우스에 물어보니 500밧에 데려다 줄수 있다구 하시더군여.ㅜ.ㅜ.)

어떻게든 싸게 갈라고 밖에 나가서지나가는 썽태우 잡아서 함 흥정해볼라구 햏했는데, 1000밧두 넘게 불렀습니다.ㅠ.ㅠ 200-300 안으로 갈만한 곳이 아닌것갔습니다.

결국, 그럼 피마이에서 일단 나와서 코랏으로 가면..-- 사실 공항은 피마이에서 더 가까운데 있는데두 말이져..ㅠ.ㅠ--- 싼 교통수단이 있을까 했으나.. 역쉬.. 전 못찾았습니다. 코랏에서두 어떻게든 차를 대절해서 공항으로 가야되나 본데, 도저히 그돈은 못쓰겠더군여. .그래서 그냥 뱅기표 버리구,

150밧인가 주고 방콕으로 5시간 걸려 버스타구 왔습니다.ㅠ.ㅠ

엄청 열받았어여.. 가만히 500밧넘게 땅바닥에 버린게 넘 아까와서 돌아오는 5시간 엄청 혼자 짜증내면서, 태국 욕 열라 했져...ㅋㅋ
 

혹시 코랏공항가는 방법 아시는 분 있나여?? 제가 알아본다로는 싸게 가는 방법이 없는듯. 그런거라면 비행기표보다 공항까지 가는 차비가 더들수 있다는 거 염두에 두시구 저같이 돈 버리는 짓은 하지 마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