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따오로 오세요. - 광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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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따오로 오세요. - 광고글

entendu 22 4724
하하. 정말 코따오로 오세요. 올때 이래저래 정보가 많이 없어서 가면 온갖 것을 다 적어오리라 했는데.. 4일이 바람처럼 사라졌습니다. 스노클링,다이빙 하실분들 모두 코따오로 오세요. 일단 제가 지금 카오산이라 오래 적을 수는 없어서 요점만 간단히 말하겠습니다. 사진과 자세한 정보는 서울가서.. 하하

1. 스노클링, 다이빙 추천
솔직히 바닷속 풍경은 호주 케언즈, 말레이지아 프랭티안 섬이 더 낫습니다.  그러나 가격대비 코따오가 프랭티안을 앞섭니다. 프랭티안은 해변이 정말 예술이거든요. 바닷속 풍경은 케언즈, 해변은 프랭티안, 하지만 가격면을 고려하면 1위를 코따오에 주겠습니다. 정말 예쁩니다. 코싸무이,코피피 갔던 사람들도 다 동의했답니다.

2. 코 낭유안 살아났습니다.
너무 안좋은 글들이 최근에 올라왔길래 안가려고 했는데 boat trip마지막 코스가 낭유안이고 마침 비가 내려서 모두들 그냥 가기로 했답니다. 참고로 100밧 미리 가져가세요. 1000밧 내고 거스르느라 시간만.. -ㅠ.ㅠ;;
 코낭유안의 스노클링 포인트를 찾으신다면 사람들에게 japanese garden? 하고 물으시면 되요. 같이간 스노클링 투어팀 - 유일하게 혼자 황인종이었거든요- 왜 일본정원이냐고 나보고 물어서 - 그애들은 아시아인들끼리 친한줄 알더군요. 나에게 일본어와 한국어가 비슷하냐고 물어서 열변 토하느라 혈압올랐음. 결국 unigue language로 결론을 보았지만 나만 혼자 뿌듯하고 다들 무반응..- 일본애들이 많이 놀러와서 그랬다고 둘러댐.
코 낭유안이 유명한 이유는 산호들때문인것 같아요. 해변 자체도 산호가 부서진 가루라 흰색이구요. - 프랭티안보다는 못함.- 그러나 보트트립으로 갔던 많은 스노클링 포인트 들중에서는 2번째로 예쁘던걸요. 제일 예쁜곳은 아오룩이었음-하하.
보트트립 구성원들이 다 쌍쌍에 가족단위라 혼자온 여행객은 나랑 캐빈이라는 영국 남자였어요. - 와우.. 휴그랜트의 목소리가 바로 옆에서 들리니 정말 심장 떨리더군요. 대화하면서 계속 히죽댔습니다. 좀 이마가 벗겨져서 그렇지 생긴것도 딱이고 행동도 정말 영국 신사였어요. 어쩔수 없이 파트너가 되서 하루종일 점수 매기면서 다녔는데 - 참고로 캐빈은 사무이와 피피를 갔다 오는길이었습니다. 전 프랭티안과 케언즈.. 그래서 둘이 태평양의 바다를 총체적으로 점수냈죠.하하. 우리맘대로..
 아오룩이 제일 예뼜고 그다음이 코 낭유안. 비닐봉지가 떠다닌다는 둥 캔이 여기저기 버려져 있어서 가지 말라고 친구들이 말했다고 했다가 정말 망신스러웠습니다. 지금은 멀쩡해요.흑흑.. 가보시길 권합니다.

3. 싸이리 해변보다 짠솜베이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시끌벅적 파티분위기 별로 안좋아해서 - 혼자 여행하는데 신나겠어요??- 짠솜베이에 묵었거든요. 정말 환상적입니다.
숙소는 4종류, 챰츄리 빌라 , 센시패러다이스 리조트,로얄리조트,잔솜 방갈로. 가격순서 입니다. 1700밧,900밧, 600밧, 400밧 이구요. ( 싱글룸, 챰추리는 에어콘이고 나머지는 모두 팬룸 ) . 캐빈은 저보다 3일 더 먼저 와서 샌시패러다이스, 잔솜 방갈로, 로얄리조트. 이 순서로 묵었대요. 샌시는 비싸서 옮기고 잔솜은 24시간 전기가 안되서 옮겼다며 로얄로 오라고 마구 꼬셨지만.. 전 잔솜방갈로 추천합니다.
쏭섬 선착장을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곳은 로얄,센시리조트, 짠솜방갈로,참츄리입니다.  서울가서 사진 올릴께요. 벌레에 무지 물리며, 후덥지근한 열대야에 시달려 가며 제가 잔솜 방갈로에 있었던 이유는 SEA VIEW때문입니다. 그 누가 뭐래도 내가 언제 바다소리 들으며 해변 코앞의 방갈로에서 그 넓은 해변을 혼자 독차지 하겠어요. 정말 좋아요.
참 싸이리는 백인들 세상입니다. 거의가 백인이라 하다못해 식당에 가도 같은 동양인은 찬밥인게 마구마구 느껴집니다. 그리고 책보면 매핫에서 10분이면 된다고 했는데.. 흑흑. 그거 좀 잘못된 겁니다. 제 숏다리로는 30분 걸렸구요. - 반스 다이빙 옆의 마사지 가게 찾다가 발이 부르트는줄 알았어요. - 캐빈의 롱다리로도 - 180 되어 보였음. 20분 걸렸다던데요. 해변 바로앞은 고사하고 밀림가운데 있어서- 잔솜에 비하면 그렇다는 거지요. -
코따오 까지 와서 백인들 사이어 찬밥 되지 말고 잔솜에서 머물며 밤에 잠깐 가서 즐기다 오는게 나아요.

4. 식당 정보
핼로태국에서 코따오 찾아보면 추천해주신 반사케식당.. 바뀌었습니다. 이름이 반사이 레스토랑인데 거기 요왕님이 해물국수 시키면 맛과 양이 끝내준다고 해서 시켰다가 기절했습니다.
방콕서 15밧 하던 국수에 새우 2마리 추가하고 가격은 40밧 입니다. 저 기절해 있는 동안 핼로태국 들고 찾아왔던 한국인 2명 모두 기절에 동참했습니다. 맛도 없는데다 양도 적어요. 그자리에서 그린커리 시켰는데 그건 맛있더군요. 그러나 양은 역시 적었어요.
 다음날 옆, 옆의 TUK THAI FOOD라는 음식점에서 그린커리 시켰는데 맛은 좀 덜했지만 양은 2배였구요. 여기는 코리안 바베큐도 있더군요. 코따오는 저녁 6시 정도 되면 거의 모든 식당에서 해산물 바베큐를 합니다. 가격은 어디가나 똑같습니다. 무게 달아 150밧부터 시작하는데 대부분 200밧 이상 300밧 미만 정도 나옵니다. 혹시 이태리 음식 좋아하시는 분 계시면 매핫 선착장 위로 쭉 올라오시면 이태리 레스토랑이 2개 있는데 맛 괜찮습니다. 주인이 이태리 사람이더군요. 파스타와 핏짜. 이태리랑 똑같은 맛이라고까진 못해도 서울의 왠만한 이태리 식당보다 낫습니다.  추천합니다. - 단 가격비쌈 200밧 이상씩 합니다.
문제는 아침. 태국인들도 세븐 일레븐 와서 음식거리를 사갑니다.방콕과는 달리 음식적들이 아침에는 없더군요.

5. 스노클링 기어(그림 참조. 다이브 인형이 있어 찾기 정말 쉽죠 )
보통 음식점에서 다 빌려 줍니다. 100밧으로 가격은 통일되어 있지만 걸려있는 스노클링 기어 보면 정말 스노클링 할 맛이 안날겁니다. 대부분 5년전쯤 버렸어야 하는 폐활용품들입니다.
 다이브 포인트라는 다이빙 스쿨이 있어요. - 송섬 선착장 옆입니다. 외국인이 운영하는 곳이어서 그런지 영어 잘 통하고요 기어들이 모두 새것이라 폼납니다. 가격 똑같이 100밧이구요. 무엇보다 중요한게 여기 도수 물안경 있습니다. 보중금 대신 여권 맡겨야 하구요. 스노클링 기어100밧은 물안경 + 오리발입니다.  대부분 가게에서는 라이프 재킷 없습니다. 스노클링 투어 할때도 미리 당부해야 합니다. 라이프 재킷 달라고. 문제는 정말 후져서 그걸 입고 스노클링 하느니 그냥 가라 앉아 버리는게 낫지 않을까 싶을 정도예요. 다행히-?- 다이브 포인트의 재킷은 왕새것이라 덜 창피합니다.라이프 재킷 빌리는데 50밧 추가구요. 스노클링 기어 3종류다 빌리면 120밧 해준다는 어느 분의 글을 읽어서 말했는데 어림반푼어치 분위기 입니다.
하하. 코따오 대부분이 가격담합 분위기라 왠만한 정당성-?- 이 없는한 깍아주는 분위기는 아닌것 같아요. 하하. 스노클링 투어 해보시면 알겠지만 20명 가량 하는 팀중 재킷 입는 사람 나 혼자 입니다. 하물며 3살박이 독일 꼬마여자애도 팔튜브 작은거 하나 끼고 수영하더군요. *팔려서 죽을 했더랬어요. 라이프 재킷 입는것도 챙피한데 그게 후지기 까지 해보세요. 하하하.

이상으로 코따오에서 익어버린 ENTENDU 였습니다. 사진과 자세한 - 여기서 더 자세한 수다가 있을 수 있을까요? YES!!!- 서울가서 올리겠습니다. 하하하. 서울덥죠???-ㅜ-
22 Comments
ks 2004.07.26 13:46  
  entnedu님은 불어의 ``알아들었다``라는 뜻으로 지은겁니까? 개인적으로 궁금해서리....ㅎㅎ
서기 2004.07.26 14:08  
  좋은 정보네요~ 근데 entendu님 싱글이세요? 난 결혼하셨는 줄 알았는데...
곰돌이 2004.07.26 14:49  
  카오산 쪽에서 한글을 올리면 조금 특이하게 올라오나 보네요.... 혼자 여행하면 좋은점이 있군요^^ 내가 혼자 태국 가겠다면 마나님이 허락하실까????????
꽁지머리 2004.07.26 17:31  
  으잉~~~ ㅋㅋㅋ 꼬따오를 가려고 하는데... 따끈한 꼬따오 정보가 올라오다니... [[으힛]]
근데요... 물속에 (큰) 물고기는 많이 보이던가요 ??? ^^
그 놈들을 잡으러 갈려고 하는뎅... ㅋㅋㅋ
앙텅뒤님~~~ 감사 합니다... 좋은 정보 !!! [[헤헷]]

근데요... 무얼 타고 춤폰을 갈지... 아직도 결정을 못하고 있는데....... 앙텅뒤님은, 무얼타고 어떻게 가셨나요 ???
오늘중으로...답변 리플 주실 수 있을려나...
재석아빠 2004.07.26 17:48  
  카오산에서 조인트 버스로 가시는게 편합니다..
갈때..400밧...
올때..650밧..
가장 빠른 롬프라야로 춤폰에서 따오까지..1시간 30분 소요 됩니다..
카오산에서 8시에 여행자들을 픽업하고..9시경에 출발..
다음날 오전 6시에 선착장에서 1시간쉬고..오전 7시에 롬프라야 타고 따오 들어가시면..오전 8시30분에 도착 입니다..
상쾌한아침 2004.07.26 18:05  
  아아. entnedu님 부러워요. ㅜㅜ
저는 꼬싸무이에서 낚시하다가 화상입는 바람에 꼬따오 들어가는 것을 포기했었는데.

젠장. 거기의 맑은 물에서 뛰노는 물고기를 잡아봤어야하는건데. -_-/

꽁지머리님 잔득 잡으시고 물고기 얼마나 잔득 잡았는지 사진올려주세요. +_+
entendu 2004.07.27 01:08  
  카오산인데 글이 정말 이상하게 뜨네요 하하하; 다들 잘 계시죠? ks님.  넵. 불어로 알아들었다란 뜻입니다. 소시적에 - 한창 영화 접속이 뜨고 채팅으로 불륜이 어쩌고 이럴때 지은 아이디 입니다. 대화방 들어감꼭 그게 무슨 뜻이예요? 그럴때 마다 알았다 하고 대답하면 상대방은 벙찌죠. 그걸 왜 그때는 멋지다고 생각했었는지. 하하. 불어에 미쳐있을 때 이기도 했고요.서기님. 왜 절 유부녀로 아시나요? 남자인척 글을 쓴적은 있지만서도...꽁지머리님. 물속에 큰 고기 있어요. 단 깊은 물에 가면. 보트투어 트립하는데 20명이 넘는 사람들 중 나 혼자 상어 못봤구요 다행히 나혼자 바다뱀도 못봤습니다. 하하하. 상어가 뭐 조스 크기인건 아니구요. 서양애들 어깨넓이 2배 정도라니 작은건 아닌것 같더라고요. 혼자 잘난척 상어 찾아 다니다가 결국 나혼자 못봤어요. 큰고기 꽤 있던데요. 난 그거 보고 spear fish봤다고 했더니 cavin 이 sword fish라고 하더군요. 근데 그거 먹는거 맞나요?참. 잔솜베이에서 전복을 17개나 발견했습니다. 크기로 보아 한개당 시가 20만원은 족히 넘겠더군요. 수중에 칼도 없고 자연보호하는 분위기라 돈생각만 하다 그냥 왔어요. 하하하 꽁지머리님. 춤폰까지 오는데 여행사 조인트 티켓이 편리한건 사실인데요. 개인적으로 여행사 조인트 안좋아 해서 저도 서울서 여기저기 막 뒤졌지만 정보가 정말 없더라구요. 태사랑의 어떤 분이 롬프라야 너무 좋다고 해서 그걸로 가려고 난리 쳤는데 결국 와서 확인해 봤더니 그게 시간대가 전부 낮이예요 즉 돈많고 시간도 널널한 그런 사람들 이용하라는 .. 하하. 그래서 저도 그냥 밤기차-sleeper2등칸- 타고 춤폰에서 코따오까지 송섬-배회사 이름이예요-2개를 연결하는 기차 조인트 티켓을 훨람퐁 역 가서 끊어 가지고 갔어요. 훨람퐁 역 가셔서 티켓 카운터 가서 코따오 조인트 티켓 이렇게 말하면 걔네들이 시간대별로 차편 쫘악 보여줘요. 전 10시 50분 밤기차 탔습니다. 막차인데 춤폰에 6시 10분경 도착하고 곧장 부두로 가서 7시 출발 송섬보트 타면 10시에 코따오 도착합니다. 그날은 숙소 잡고 제가 위에 올린 다이브 포인트에서 스노클링 기어 빌리셔서 잔솜베이로 가세요. 잔솜 방갈로 앞의 해변은 돌투성이라 스노클링이나 수영 모두 힘들고요 챰추리 리조트 지나 잔솜베이 - 입장료 30밧 있습니다. - 거기 꼭 가세요.그다음날 보트투어 신청 하시구요.코낭유안 꼭 가시구요. 낚시 좋아하시면 밤낚시도 있더라구요 1000밧. 하하 상쾌한 아침님. 저도 코따오에서 나름대로 예방한다고 했는데 팔과 조끼 사이의 정말 손바닥 반만한 곳을 깜빡하고 그냥 뒹굴다가 거기만 벌겋게 익었습티다. 하하하. 저도 님 글과 사진 며 며 얼마나 부러워 했는데요. 한가지 더 약올리자면.. 하하. 저 지금 어디갔다 왔게요??? 샹그릴라 가서 새우 바베큐 - 코따오에 있을ㄸㅒ 물경ㄱ 300밧씩 하던거 이 악물고 참고 오늘 샹그릴라 가서 한 10마리는 먹은 것 같습니다. 지금 배터져 죽을것 같아요.
참. 참고로 제가 목매달게 부르던 롬프라야는 코따오에서 방콕오는 차편 시간이 하루에 한개인데 10시 출발 밤 9시경 도착입니다. 그러니.. 조금 불편해도 밤기차 타는게  훨 낫죠. 그리고 또 조인트 기차 추천하는 이유가 오후 2시30분 마지막 송섬보트 타고 춤폰 도착하면 6시 정도 되거든요. 방콕행 밤열차는 8시 14분인데 그 2시간동안 춤폰에서 야시장이 매일 서요. 말이 야시장이지 온갖 먹거리 총출동이라 그것들 기웃거리다 봄 저처럼 5분전에 마구마구 뛰어 와야 합니다. 하하하. 참 춤폰 기차역에 내리면 10밧 주고 짐맡기고 야시장 구경 하시구요. 훨람퐁 역에서 조인트 티켓 끊으셨으면 짐맡기는 곳 가서 큰짐은 맡겨 버리고 필수품만 배낭에 챙겨 가세요. 저는 캐리어 가지고 다니는데 아무래도 해변갈때 캐리어는 좀 피곤하잖아요. 하루 25밧입니다. 하하하
카루소 2004.07.28 22:14  
  제페니스 가든(일본정원)은 산호초와 바위가 꼭 일본정원처럼 넓은 공간에 띄엄 띄엄 있어서 부르게된 곳이고 꼬 낭유안에 있습니다.
물론 다이빙 해야지만 이해할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그 사실을 모르고 일본넘들이 매입해서리
꾸며놓은곳인줄 알았습니다.
다이빙하러 갔는데 오리처럼 둥둥 떠 있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entendu 2004.07.29 14:06  
  오리처럼. 둥둥.. 접니다. ㅜ.ㅜ... 하하. 전 오리처럼 둥둥 떠다니며 둥글게 모여 가라앉아 있는 스쿠버 다이빙팀 주변을 탐색했죠. *.*ㅋㅋㅋ
상쾌한아침 2004.07.29 14:38  
  미운 오리XX....;;; 나중에 화려한 백조로 재탄생하실 겁니다.^^;

아. 앙뗑뒤님 올 때 맛있는 것 좀 사줘요. ㅇㅅㅇ/
[퍼퍽!!!]
ENTENDU 2004.07.29 15:56  
  후후.. 아침님. 저도 지금 서울도착했어요. 이번에 동생에게서 꼭 사오라고 주문받은 선물이 2개.. 그거 사느라 두리안칩도 하나 못사고- 실은.. 저녁7시까지 수끼먹느라 아무것도 못사왔어요.ㅠ.ㅠ... 정말 맛난것 많이 사오고 싶었는데.. 흑흑.. 아침님. 담에 방콕가서 만나면 사드릴께요. - 확률이 몇퍼센트 되려나 따져보며 서울서 entendu 글올림. 하하하.
상쾌한아침 2004.07.29 16:18  
  응? "앙뗑뒤님 올 때 맛있는 것 좀 사줘요."라고 했습니다. 올 때 사오라고 안했는데... 오시면 맛있는거 사달라는 의미인데.^^;
[퍼퍽!!]

아. 그리고 야자 먹고 있으면 기다렸다가 달려든다고 하셨잖아요? +_+ 앙뗑뒤님이 알아서 찾아오실거라 믿습니다.

근데 태국 갈 일이 없어서. -0-;

빨리 한국에서 생야자 살 수 있는 곳을 물색해봐야지...
entendu 2004.07.29 20:03  
  ^,^ㅡㅡㅡ
요술왕자 2004.07.30 09:25  
  키오산에서 긴글 수고 하셨습니다.
안그래도 따오의 식당들은 이번 개정판에서 개정 되었습니다. 움... 글고 매핫에서 싸이리 넘어가는 시간은 언덕길만 따진 건데 다음번엔 고쳐야겠네요....
요술왕자 2004.07.30 09:25  
  글고 낭유안이 살아났다니 다행...
꽁지머리 2004.07.31 01:02  
  윽... 꼬따오에서 방금 돌아왔습니다...
오가는 것은, 전부 롬빠사 조인트 티켙으로 => 꼬따오 가는 티켙은 400밧이고, 돌아오는 것은 600밧에 왔습니다.
( 꼬따오가는 티켙은, 동대문 사장님께 문의&발권했고, 돌아오는 티켙은 꼬따오내에 널려있는 여행사에서 구입했음.)
이 번 꼬따오행은, 고생이 많아서리...
(1) 돌아오는 배편은, 파도가 심해서, 선객중에 5명만 빼고, 전부 토하는 현상이... 저는 토하지 않고 겨우 버티기는 했습니다만... 아직도 땅이 흔들리는 것 같네요...

앙텅뒤님 말만 믿고, 꼬따오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그 잔솜베이 방갈로에 가서 3일간 머물렀는데...
(2) 픽업택시는 매핫 부두에서 잔솜베이까지 700M를 80밧에 다니고(일행이 없어서, 픽업택시 한대 값인 80밧을 달라고), 그래서 나중에는 걸어다녔네요...
(3) 잔솜베이에서의 갯바위 낚시는, 이쁘지만 작은 것들만이 잡혔고... 배낚시는, 국제혼성 5인조가, 큰 것 5마리 + 중간4마리 + 작은 것 5마리(?) 정도...
(4) 문제는 이틀 째 밤에, 밤에 다른 해변에서 방갈로에 돌아오는데, 제가 머문 방갈로 나무계단에 뱀 한 마리가 또아리를 틀고 앉아 있어서... 으윽... 아주 밝은 형광등후레쉬가 없었다면, 못보고 물렸을지도... 방갈로 직원을 불렀더니, 즉결 처분으로... 그날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는...... 그와중에도 그 귀여운(?) 뱀 사진을 여러장 찍었다는....... ㅎㅎㅎ
꼬다오에 가시는 분들 => 뱀 조심을 합시다 !!!

롬파야 사무실이 카오산에 있습니다...
상쾌한아침 2004.07.31 02:31  
  꽁지머리님 빨리 낚시 보고서 좀 올려주세요. +_+
꽁지머리 2004.07.31 04:02  
  올 해의 꼬따오 배낚시도 별볼 일 없습니다... ㅠㅠ

배타고 나가서, 첫 낚시를 담그자마자 5초도 않되어서 큰 놈이 걸려서리... 국제혼성5인조는, 너무나 기뻐서리... 오늘 낚시는 대박이라고 떠들고 난리였었는데... 그것이 엄청난 상황판단 착각이라는 결과가....... 큰물고기는 많은 것은 확실한데... 선원들의 작전으로, 물고기가 없는 곳에서만 낚시를 한듯한... 물고기가 없는 곳에만, 낚시포인트를 맞추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떻튼 결과가...별로... 올리고 싶지가 않네요... ㅠㅠ
* 차라리 스노클링 팀을 따라가서, 스노클링배에서 낚시를 하는 것이 낚시가 잘 될 것 같더군요... 중간에 잠시 소나기가 와서, 잠시 한 곳(베이)에 들어 갔었는데, 그 때 제가 낚시를 한 번 던졌더니, 바로 중간크기 이쁜 물고기가 물더군요... 그런데도, 선원이 배를 세워서 낚시를 하라는 곳에서는 낚시가 되지를 않으니... 모종의 작전이....... 좋은 인간 선원을 만나야 할 것 같은.......

잔솜베이의 물속은, 꼬낭뉴안 못지 않게 좋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해변도 역시 좋습니다만...^^)
잔솜베이 방갈로는, 낮에는 사람이 없고, 밤에만 각 방갈로에 사람들이 자러 돌아옵니다.
그래서, 정말로 낮에는 개인 해변 같습니다.
혼자서만 낚시대를 들고 왔다갔다... 물고기는 작거나 중간 크기지만, 이쁜 것들이 많았습니다.

꼬낭뉴안은,롬파야 배로 꼬따오를 오갈 때, 꼬낭유안의 부두에도 섭니다.
정말 깨끗한 것으로 보입니다... 쓰레기는 보이지 않더군요.

배낚시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낚시배에서 내린 곳이, Hin Wong 베이 였었는데, 여기도 스노클링을 하면, 아주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배낚시가 꼬따오를 한바퀴 돌면서 하는 것이라서, 꼬따오의 각 해변을 전부 구경했었는데, 사이리 해변과 매핫베이를 제외한 다른 베이들은, 전부 스노클링하기에 좋을 것처럼 보였습니다.

나중에 시간나면, 꼬따오 (상세)지도 & 꼬따오 (상세)안내책자 & 롬파야 안내 팜플렛이나 스캐닝해서 올리겠습니다....... 아니면, 꼬따오의 뱀 사진 올릴까요 ? ㅋㅋㅋ
상쾌한아침 2004.07.31 05:05  
  하하하. 꽁지머리님도 저같이 낚시를 망치셨군요.^^;

뱜 사진 좋죠. 뱜 뱜. +_+
꽁지머리 2004.07.31 05:35  
  ㅋㅋㅋ... 알았음다... 배암을... 준비해서 올리지요... ㅎㅎㅎ
아무꺼나에 올려도 될려나 ???
지금 땅이 막 흔들리네... 배멀미... 너무 피곤... 잠...
overlander 2005.01.19 19:47  
  꽁지머리,상쾌한아침님!! 사무이 해안에서 심심풀이로 낚시할려고 하는데 미디엄라이트정도의 6피트 쏘가리대면 됩니까? 루어는 뭘 써야하죠?
시바 2005.02.18 13:44  
  참츄리 한국에서 예약하구 가면 1000밧.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