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도시 깐짜나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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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도시 깐짜나부리

이현구 6 4158
저희 일행은 4명이었고 밤 12시에 돈무왕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남부터미널로 바로 가지 않고 카오산에서 좀 놀다가 남부터미널로
가려고 카오산에서 내렸더니..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 냄새와 자유롭다
못해 슬랭가를 연상시키는 상태더군요. 게이들도 많고 암튼 1시쯤에
도착한 카오산 로드는 지저분하고 정신없고 그러한 길이더군요. 낮에는
좀 다른 풍경들이지요. 암튼 그렇게 조금 있다가 남부터미널 (콘송 싸이따이)
에 갔죠. (약 30분).

남부터미널은 개들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냄새좀 나고 작고 허름한 터미널
이에요. 여기서 좀 쉬다가 5시행 깐짜나부리 뻐능을 79밧에 사고 깐짜나부리로
출발을 했죠. 약 3시간이 걸려서 깐짜나부리에 도착했고요. 심심해서 걸어서
숙소를 찾아간다고 갔는데 꽤나 멉니다. 걷지 마세요. 특히 저희는 골목길로
걸어갔는데 그러면 뱅뱅돌고 죽음입니다. 큰길따라 걸어가세요. 태사랑에
나와있는 깐짜나부리 지도 알아보기 힘듭니다. 그냥 터미널에 내리시면
쌈러 타세요

저희는 암튼 많이 걸어서 샘스 하우스에서 (에어콘 방갈로) 묵었죠
450밧. 경치 좋고 시설 괜찮고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그날 걸어서
콰이강의 다리까지 걸어가서 구경을 했고요. 저녁에 다음날 할 투어를
신청했죠

저희는 다음 일정에 치앙마이에서 트래킹을 하려고 했기에 깐짜나부리
에서는 데일리 투어를 신청해서 (Good times Travel service)
에라완폭포+점심+기차타고 콰이강의 역으로 돌아오기 550밧에 신청했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깐짜나부리에서 여행사 투어를 해도 좋을듯
합니다. 일단 아침에 픽업트럭이 데려오고 또 나중에 숙소까지 데려다
주니 매우 좋더라구요. 가격도 괜찮고요. 특히 가이드 젠이 설명도 잘
해주고 친절하고 잘 웃고 해서 괜찮은 투어였습니다. 에라완 폭포도
이쁘고 곳곳에 수영할곳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기차를 타고 돌아오는것도 잼있죠. 태국의 멋진 풍경도 볼수
있고 덜컹거림이 꽤나 정겹습니다. 아무튼 데일리투어 잼있었습니다.

샘스하우스에 이 여행사에 연결시켜주고요. 가이드 젠을 찾으세요 ㅎ


6 Comments
어라;; 2004.08.11 13:29  
  투어를 하면 죽음의 열차 타는것도 그 안에 포함되 있는데 남똑역까지 가서 안타고 중간에 타걸랑요. 근데 그게 열차타는게 지겨울쯤해서 끝나고 내려서 아주 좋더라구요. 이래저래 편하고 열차시간도 잘 맞춰주고 만족한 투어였어요 ㅎㅎ
이현구 2004.08.12 00:13  
  네 좋은 지적이시네요, 죽음의 열차투어는 윗분 말씀처럼 남똑에서 타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무슨 역부터 타는데요. 남쪽에서 타면 지겨울수 있어요.
johnny 2004.08.12 15:09  
  좋으셨겠어요. 깐차나부리는 그냥 머물기도 좋은 곳이죠...
-.- 2004.08.22 03:39  
  에라완폭포 드럽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 깨끗하고 좋으셨나봐여?? 누구말이 맞는지;;; 헬로태국서보면 괜찮아 보이던데..쩝
이현구 2004.08.26 14:12  
  에라완 폭포는 국립공원이라서 먹을것도 가지고 못 올라가게 합니다. (가방검사) 그리고 물이 더럽다고 하시는분은 아마 석회질 성분이 있어서 물이 뿌옇게 보여서 그러는것 같아요. 하지만 물은 깨끗합니다. 흙탕물 절대 아닙니다. 약한 우유빛 물이에요
시퍼맨 2012.01.27 04:21  
짐 샘스하우슨데 좋다고요? 개인적으론 많이 비추 그리고 싸이따마이 입니다 남부터미널
카오산은 원래 그런 곳이고 것도 재미입니다. 냄새,음식향기,개들이 더럽다고 느끼면 태국여행 어렵습니다. 동물을 사랑하고, 이런재미 저런재미도 맛보는게 여행입니다. 개인적으로 칸짜나부리는 여자들이 넘 못생겼고(미안한 조크),주말을 보낼곳이 없더군요, 2번짼데 넘 잼없어요. 하나 좋다면 산행을 해보세요. 오토바이나 차로 산밑에 까지가서 지난번엔 산에서 노박하루했는데 별쏟아져서 좋더군요, 아무쪼록 그냥 즐기세요. 난 첫번째 칸짜나부리 여행 보다 너무 달라서 전반적으로 추천하고 싶지않습니다. 바가지에 되도않는 꼭 베트남이 변한것 같은 경우 처럼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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