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경험한 것중 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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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경험한 것중 몇가지...

또가야지 6 4092
7월25일부터 29일까지 방콕만 여행하고 왔습니다...
역시나 좋았구요...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제가 여기서 여러분들께 큰 정보는 드릴께 없구.. 그냥 주저리주저리 몇자 적어볼려구요...
첫째... 교통편은 택시보다는 지상철,지하철,수상버스가 더 효과적인듯,,
 제 발음이 이상한지 택시기사들이 자꾸 엉뚱한 곳에 저희를 내려놓고 도망가는 일이 빈번히 발생,, 오히려 지상철,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고 정확하더라구요..(입국심사 끝내고 짐찾으러 가는 길에 관광지도 꼭 챙기세요... 아주 유용하거든요)
둘째...요술왕자님이 추천해준 32밧으로 하는 운하투어 꼭!!해보기..
태국가서 가장 기억에 남는일이 바로 운하투어더라구요.. 제 친구도 시로코에서 본 방콕의 야경과 운하투어를 가장 좋아하더군요.... 근데 타창에서 방야이로 가는 배삯이 15밧이라고 했는데,,, 저희는 30밧주고 탔습니당..ㅠ.ㅡ
어찌 그리 주고 탔느냐... 제 친구와 저 ...분명 배에 태고 있으면 돈 받으러 온다고 해서 그냥 타려 하는데 삐끼들과 현지인들 표를 사가지고 타라고 무지막지하게 뭐라 합니다(나중에 현지인들은 아줌마한테 돈을 따로 내더군요).. 그래서 일인당 30밧씩,,, 저희외에 이스라엘에서 온 외국인 두명도 있었는데,,, 그들도 30밧씩 줬다고 합니다..그리고 현지인들이 저희를 절대 앞에 못타게 하더군요,,, 막 뒤로 가라고 또 얼마나 뭐라 하던지... 물 무지하게 많이 맞았습니다... 그래도 좋았어요... 특히 방야이 사원에서 너무 더워 그날에 앉아 있는데 그곳 스님이 웃으시며 조용히 물을 두잔 놓고 가시더군요,,, 정말 감동 백만개 였습니다..
셋째... 법의학박물관 가보세요...
조금 무섭긴 한데,,, 그래도 직접 보시면 아실겁니다(?)... 그리고  헬로타이 개정판에는 수정이 됐는지도 모르겠지만,,, 법의학 박물관이랑 샴쌍둥이가 있는 박물관 같은 건물 같은 층이예요,,, 저희는 책 보고 다른줄 알고 한참 찾았는데,,, 알고 보니 출입문만 다르더군요...
넷째... 해산물식당 "쏜텅포차나" 맛있어요...mk쑤키도 좋아요..
차이나타운해산물식당가도 갔었는데,,, 쏜텅포차나가 훨씬 맛있더군요...
제 친구왈"맛의 깊이가 다르군.."이라고 하던데요,,,^^;
더 피자의 씨푸드 피자는 너무 기대를 했는지 몰라도 도미노가 나은듯,,,
다섯째,,,제 개인적으로 쇼핑은 월텟 같은 곳보다는 쑤언룸야시장이나 짐톤슨이 좋았어요...뭐 쇼핑도 거의 안했지만,,, 야시장에서 300밧주고 사온 꽃병이랑 짐톤슨에서 산 손가방,,, 모두들 예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모자를 놓고 가는 바람에 왓아룬에서 밀집모자 하나 사서 썼는데,,, 모자 본 친구들이 모두 갖고 싶어하더군요,,,
여섯째... 아는만큼 보인다....!!!!!!!!!!!1
이번 여행을 제가 계획한 만큼 제 친구랑 헤매지 않을려구 태사랑 보면서 공부 쬠 했거든요... 근데 현지에 가니 확실히 효과가 있더라구요,,,
여러분~ 공부 많이 해서 가세요....*^^*

별 내용 없죠?? ㅡㅡ^
6 Comments
entendu 2004.08.04 21:44  
  절대 딴지 아님.. 그런데 개인적으로 법의학 박물관 정말 골라추천- 개인적으로 비위약한데다 심약한-?- 면이 있는데 - 아직도 전설의 고향이나 기타 등등 호러물 절대 못봄.스크림. 이런것도 못봄 - 굳이 돈내며 법의학 박물관 갔따가 정말 죽을뻔 했음. 왠만한건 다 재미있어하는 성격인데 이건 정말 아니었음.. 호러물도 못보는 그런분이라면 절대 가지 마세요. ㅜ.ㅜ;;
Chis 2004.08.04 23:38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greenmilk 2004.08.05 10:32  
  저..절대..안가야지 -.,ㅡ;;;
곰돌이 2004.08.05 13:21  
  앙떵뒤님도 무서운것 싫어하시는 구먼유, 법의학 박물관 저도 못 가봤습니다. 저도 문제지만 아내가 끔찍하게 싫어해서 소개내용만 보고도 걍 제외했지요[[얼었음]]
니꼴러버 2004.08.08 10:21  
  법의학박물관 범죄박물관 보고  정신 이상해지는줄 알았드래요..
아~~무서움은 안타는데..여러가지 모양의 시체들에 중독이 되서리..박물관 다보고 나왔더니 길거리에 지나가는 사람들의 절개되고 잘라진 모습들이 연상되서..ㅡㅡ;
암튼..지식의 업그래이드를 위해 강추하지만..후유증은 각자몫이랍니다.
릴리 2004.08.10 12:43  
  요술왕자님의 32밧으로 운하여행하기 정말 강춥니다. 더위에 시원한 강바람에 저렴함에 비해여 훨좋은 여행입니다. 전 직접 안내원에게 물어보고 탓는데도 끝내는 30밧달라고요 ... 외국인에겐 그리받는다고우기더군요. 그래도 차표는 10밧짜리3장으로 맞춰 주더군요. 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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