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애들이 수영하면서 태국쪽으로 넘어오면..맘씨 좋게 생긴 태국 경찰아찌가 그 밑에서 장난식으로 '너 여기 왜왔어! 안보내준다!"(추측)하는 걸 봤죠..250밧을 미얀마쪽에 내면 여권 맡기고 영수증을 주는데, 하루 사용할 수 있어요..가시면 뚝뚝이 호객행위를 하는데, 1인당 2-30밧에 사원, 체디, 롱넥빌리지를 구경할 수 있어요. 저는 뚝뚝 기사를 잘 만나서..친절하게 설명까지 들어면서 투어했죠..롱넥(카렌, 깔리양) 빌리지는 140밧을 내야하구요, 인위적인 빌리지라 별로 볼 건 없지만 진짜루 목이 긴 롱넥 아줌마와 이쁜 애기, 깔리양와 아카족의 쇼도 볼 수 있죠..전 추천...참, 국경지역엔 태국쪽과 마찬가지로 중국에서 넘어온 잡다한 물건파는 시장이 무지 크게 형성되어 있죠...재미삼아 가 볼만..봉지에 파는 밤이 맛있어요..물론 태국쪽보다 조금 싸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