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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이아빠 0 3413
빠이주민들도 이젠 많이들 닳았네요. 장사하는 사람들은 치앙마이보다 더 한듯 하구요. 세상사가 그렇지만 역시 이곳도 이젠 ..
숙소는 역시 빠이에서 만큼은 운치있는 강가 방갈로에서 묵어줘야 맛이지만 자신이 히피기질이 다분 하지 않은 이상은 추천드리긴 쉽지 않네요. 내부가 어둡고 좁은데다 천연재료이다 보니 좀 껄끄럽죠 화장실도 불편하고. 가뜩이나 깔끔한 조선사람들한텐 ㅋ. 밤에 좀 춥기도 하네요. 시골에 가서 원두막에 자는 거 즐기시는 분들은 추천. 반파이빌리지 강가에 묵으실 분은 입구에서 왼편은 밤새 시끄러울 겁니다. 그쪽 끝에 히피가 운영하는 쉼터가 있어 밤새 모여 술마시고 음악에 모닥불 피우거든요. 빠이만이 가지는 매력이라 생각하고 즐기심이 좋을 듯. 아침에 깨면 경관이 참 좋네여.
둘러보니 조선사람 취향에 맞고 가격도 착한데는 팜게스트, Baansuan 괜찮네요.
팜게스트는 입구들어서서 제일 첫방 봤는 데 독채식이고 밝네요. 바닥재등도 타일이라 깔끔하구요. 침대는 2개 있네요. 둘이묵으면 400 혼자묵으면 350부르네요. 운좋음 300에도 가능. 위치는 빠이가 워낙 코딱지 만해서 아니 껌딱지정도라서 못 찾을 덴 없지만 버스터미널에서 강가쪽으로 내려오다 오른쪽 골목인지 길인지로 들어가면 나옵니다. 영문으로 palm guest 일겁니다.
그리고 Baansuan은 시내반파이빌리지 길안쪽으로 쭉 더 들어가면 나옵니다. 여기도 독채식이고 침대 더블1 싱글1 있는 방이 600, 혼자면 400 부르네요. 반파이빌리지는 터미널에서 강쪽길 끝까지 내려와서 오른쪽으로 꺾어지면 되구요. 현재 방갈로 250 받네요. 안쪽위치는 500이라네요. 오늘 기준. 여기도 역시 원두막이죠.
Baansuan 양쪽옆집이 다 숙소인데 한쪽 옆집 Pai Vimaan Resort 은 전망좋은 이층룸도 있어 좋아보이는 데 비쌀듯하고 반대쪽옆집은 이름이 비슷한
Baansuan Rim Pai 라고 사인이랑 들어가는 입구는 제법 거창한 데 방도 좁고 별론데 가격은 더 비싸서 패스. 유니콘도 550밧 부르길래 패스.
오토바이는 빠이가 싸네요 하루100밧 하네요. 근데 빌릴때 어떤 오토바이인지 확인 하시고 빌리세요. 아님 쉿스러운 걸로 내주는 경우도 있읍니다. 좋아보이는 건 더 비싸다고 하는 오리발스러운 경우도 있거던요. 붙혀놓긴 100밧으로 해 놓고.. 하여튼 여기서 오토바이는 필수같네요.
Mo Paeng Waterfall은 물이 맑지 못하고 한국의 경치에 비할반 못 되지만 빠이까지 왔으니 함 봐주심 되고, 혹 거기 동네 들어가면 대마 팔려는 아저씨도 있죠. 아마 여기가 분위기상 영화에 나오는 공급책 같기도 하도 무슨시큼한 냄새가 진동하는 것이 거시기하죠. 빠이는 역시 히피마을 이란 걸 새삼 느끼게 해 주네요. 빠이캐넌은 오토바이 대놓고 동산 올라가듯 가면 바로 나오는 데 위험하네요. 안전장치도 없고 사람도 없고 사고나거나 자살하기 딱 좋은 거 같아 섬뜩. 바로 하산. 위치는 2차세계대전 기념 철교 가는 길. 매홍산 가는 길에 바로 휴게소 나오는 데 Wireless Free 라 써 있네요 야외 벤치에서 무선 인터넷 가능할 듯 하네요. 휴게소라기 보단 길거리화장실분위기. 간혹 WIFI가능한 Cafe도 있네요. 추천식당은 버스터미널에서 강가쪽으로 내려가다 AYA지나면 바로 오른편에 있는 태국식당 인데 맛있네요. 메뉴 중 첨에 나오는 것들 중 SPICY 적힌 것들 중 드셔보세요 40밧. 태국어디에나 먹을 수 있는 밥주고 요리하나 주는 형식인 데 추천합니다. 제가 먹었던 건 닭고기,돼지고기,소고기, 간 중 선택하고 Burned Curry 어쩌구 적혀있는 거. 밖에도 테이블 두갠가 있고 문앞에서 보면 오른쪽이 주방 이고 식당안 정중앙 위쪽에 TV 걸여 있을 겁니다. 현지인들도 제법 오는 분위기. 이름이 kik kitchen이던가.. 저녁땐 문 닫습니다. 여기 돈은 악명높은 AYA가 다 버는 듯 하네요. 역시 짱깨이 대단.
PC방은 유니콘 맞은편에 두개 나란히 있는 데 추천이구요. 안락의자, 빵빵에어컨, 속도 등 다른 곳 보다 낫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태국현지인들이나 다른나라 사람들은 치안에 민감하고 조심한 데 한국사람들은 유난히 둔감한 듯 보이네요. 안전불감증이 여기까지 영향을 미치는 건지 모르겠지만 항상 조심해서 손해 볼 건 없을 듯 합니다. 계산할 때도 오히려 태국인들은 꼼꼼히 들여다보고 계산하고 따지고 하더군요. 물가가 싸니 대충 패스, 비교적 안전한 나라니 패스 다 좋지만 항상 그런건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람사는 데가 다 그렇듯이.. 이상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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